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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여름 휴가 책임진다"…해외 사용 프로모션 진행

한국씨티은행은 2일 씨티은행 신용카드 고객(씨티BC, 국내 전용, 기업, 체크사용분 제외)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시즌 해외 사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외 사용 금액에 대해 마일리지 또는 씨티포인트를 최고 2배 적립해주는 이벤트다. 특히 행사 등록 고객에게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해외 결제 금액에 따라 기존 적립 이외에 최대 3500마일리지 혹은 3만 씨티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씨티은행 신용카드 고객들은 아고다 이용 시 최고 8%, 호텔스닷컴 이용 시 상시 10% 할인(마스터카드 한정 특별 1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씨티카드 홈페이지 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통해 결제 시 상시 3% 할인이 제공된다. 만약 150만원 이상의 해외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선착순 70명에 한해 5만원 상당의 유류할증료 또는 상품권이 지원된다. 아울러 미국 지역에서 허츠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미화 70불 상당의 연료 및 추가등록자(1인) 비용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한편 씨티카드는 인터파크항공과 함께 오는 7월 31일까지 씨티은행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9개 주요 항공사의 해외 항공권에 대해 최고 7%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씨티카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 여행 시즌에 확실한 할인과 두둑한 혜택으로 고객들의 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4-06-02 15:28:4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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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자동차대출 통합브랜드 선포…"자동차 대출 시장 선도할 것"

신한은행은 2일 자동차대출 통합 브랜드와 슬로건을 새롭게 선포했다고 밝혔다. '신한 마이카(MyCar)'로 합쳐진 통합 브랜드와 '자동차금융의 명가(名家)'라는 슬로건은 앞으로 신한은행이 출시하는 자동차대출 상품명 앞에 이름이 붙게 된다. 예를 들어 중고차 대출의 경우, '자동차금융의 名家 신한MyCar 중고차대출' 등으로 표시된다. 앞서 지난 2010년 은행권 최초로 '신한MyCar 대출'을 선보인 신한은행은 그간 중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MyCar 중고차대출'(2012년)과 타 금융회사에서 고금리 자동차 할부금융을 사용중인 고객들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한MyCar 대환대출'(2013년)을 출시했다. 또 같은 해 서민층을 위해 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마이카 택시행복대출'과 올해 화물자동차 차주를 지원하는 '화물자동차 대출'을 출시하며 자동차금융 대출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따뜻한 금융의 취지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를 함께 키우자는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낮은 금리의 은행 자동차대출을 이용해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나가는 등 자동차금융 상품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6-02 15:13: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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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전산시스템 교체 재검토키로…내홍 봉합되나?

KB국민은행이 주 전산시스템 교체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전망이다. 30일 국민은행은 경영협의회를 열고 현 IBM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유닉스(UNIX)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던 전산시스템 교체 사업을 재검토키로 했다. 또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갈등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입찰 일정도 재추진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경영협의회의 이번 결정은 같은날 오후 6시에 열린 임시이사회 긴급안건으로 상정됐다. 긴급 안건은 참여 이사진 전원이 동의할 경우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 은행 이사진은 이날 감사위원회와 임시 이사회에서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갈등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지만 사내이사들의 의견이 충돌할 경우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KB금융지주는 전산시스템 교체 여부를 놓고 사외이사와 은행 최고경영자(CEO)가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정병기 상임감사위원은 이사회의 의사결정을 위한 보고서에 리스크 축소 및 자료 누락 등을 들어 이견을 제시했지만 이사회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 이에 이 행장이 금융감독원에 특별검사를 요청하면서 내홍에 휩싸였다. 한편 경영협의회의 결정은 지난달 24일 있었던 은행 이사회의 결정을 뒤집는 것으로 유닉스 체제로의 전환을 고수했던 사외이사들이 재검토를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2014-05-30 21:51: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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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수은행장 "해양금융종합센터로 해운사 육성"…부산 해양금융 발전 토론회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9일 '부산 해양금융 중심지 발전과 해양금융 종합센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덕훈 수은 행장과 학계·해운업계·금융기관 및 부산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해양금융 허브'로서의 부산시 도약을 모색하고,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향후 수은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 오는 9월 설립 예정인 '해양금융 종합센터'의 성공적인 내실화 방안을 비롯해 해운산업 지원 확대, 해운보증기구 설립 등이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부산시 금융중심지 업그레이드 방안의 골자인 '해양금융 종합센터' 설립으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해양금융의 비약적 발전이 기대된다"며 "동북아 항만·물류·금융을 망라하는 해양종합도시로서의 부산시 청사진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현민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은 "해양금융 종합센터가 안착되면 '생산 - 물류 - 금융'의 전방위 산업육성이 가능하다"며 "산학협력 및 사회공헌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가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토론회에선 해운보증기구 부산 설립과 선박운용회사 부산 이전 등 부산지역을 해양·선박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기본 전략에 대해 학계의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이와 함께 수은은 국내 해운사들의 도약을 위해 '해운산업 지원 확대방안'을 내놨다. 해운사업 지원 확대방안은 선종별 세계 20위 이내 해운사(Global Shipping Leader : GSL)를 2020년까지 총 8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우량 중견해운사 육성 프로그램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수은은 국내 해운사의 에코십 발주를 지원하기 위한 에코십 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기관투자자의 선박투자를 유도하는 등 국내 해운사 앞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또 30일 오전 김외현 현대중공업 사장 등 5개 조선사 사장단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해양금융 종합센터의 설립으로 그동안 경남~서울로 이원화되어 있던 조선사와 정책금융기관간 물리적 거리가 좁혀지게 된 만큼, 향후 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해 조선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2014-05-30 11:45:4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