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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엑스파트너스’ 모바일 앱 서비스 골프연습장 사업자 큰 호응

NHN KCP가 개발한 실내외 골프연습장 통합 솔루션 'XPartners(이하 엑스파트너스)'의 모바일 앱 서비스가 골프연습장 운영 사업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엑스파트너스는 NHN KCP가 개발한 골프연습장 통합 관리 운영 시스템으로 ▲무인 타석 예약 ▲타석 제어기 연동 ▲웹/모바일 회원관리 ▲자체 가맹점 애플리케이션 제작 ▲모바일 예약/결제 ▲스윙 분석기 연동 등 다양한 운영 업무를 통합적으로 처리하여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돕는다. NHN KCP는 올해 초 엑스파트너스 솔루션 가맹점들이 실시간 타석 현황을 파악하고, 타석 예약, 이용권 결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전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개인 매장에서도 솔루션과 연동된 우리 매장만의 골프장 앱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인력 부족으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골프연습장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경남 창원의 G골프장 가맹점주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장 혼잡도가 크게 줄었다"며 "고객들도 앞 타임이 끝날 때까지 매장에서 대기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져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P 골프장을 운영하는 가맹점주는 "실외 골프연습장은 시즌별로 이용 패턴이 다르다. 엑스파트너스는 고객층이나 골프 시장 트렌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주기 때문에 운영 관리가 편리하다"고 밝혔다. 김량남 NHN KCP 프로젝트사업실 이사는 "레저 산업 회복세에 따라 고객사 성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제안해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골프연습장 초기 운영 안정화부터 마케팅까지, 단계별 체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3 09:24: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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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거짓' 데모누적 100만 돌파...출시 9월 앞두고 호평↑

네오위즈 'P의 거짓' 데모 버전에 대한 전 세계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데모 버전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데모 버전에 대한 주요 반응을 공개하며 'P의 거짓'이 전 세계 하반기 주요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9일 공개한 'P의 거짓' 데모 버전에는 'P의 거짓' 세계관으로 입문하는 '챕터1'과 '무기 조합 및 거짓말 시스템'이 최초로 담겼다. 새로운 인게임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챕터2'까지 제공해 풍성한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데모 버전은 오는 27일까지 체험할 수 있다. 'P의 거짓' 데모는 공개 3일 만에 전체 플랫폼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 데모 체험이 가능한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의 다운로드를 취합한 수치다. 해당 플랫폼별 반응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는 데모 공개 즉시 '전 세계 최다 플레이 게임' 100위권에 진입했다. 인게임 하루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약 1만 6천 명을 기록했다. '엑스박스'의 경우, 북미 스토어 기준 데모 평점 4.3점(5.0점 만점, 원스토어 기준)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전 세계 주요 권역별 예약 구매 게임' 10위권 안에 진입, 한국은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신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영국과 미국의 게임 매거진 'PC 게이머'는 "P의 거짓을 몇 시간 플레이한 후 피노키오 소울에 푹 빠졌다"고 말했으며, 북미 '게임랜트'는 "P의 거짓 데모를 해보면 9월 출시될 정식 게임을 매우 기대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최대 콘솔 게임 주간지 '패미통'은 "극히 일부 플레이했지만, P의 거짓이 독자적인 진화를 거듭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성준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전 세계 많은 이용자들이 P의 거짓 데모 버전을 재밌게 즐겨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오는 6월 27일까지 데모 체험을 진행, 이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적극 검토하여 게임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2 15:22: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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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업계 최초 실시간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출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의 선구자인 아쿠아 시큐리티(Aqua Security, 이하 아쿠아)는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CSPM) 솔루션인 '실시간 CSPM(Real-Time CSPM)'을 출시, 업계 최고의 가시성과 맥락을 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아쿠아 시큐리티의 '실시간 CSPM'은 멀티 클라우드 보안 위험에 대한 완전한 관점을 제공해 에이전트리스(agentless) 탐지를 회피하는 위협을 찾아내며, 노이즈를 극적으로 감소시켜 보안 담당자가 가장 중요한 보안 위험을 빠르게 파악하고 교정할 수 있도록 해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킨다. 아미르 저비(Amir Jerbi) 아쿠아 시큐리티 CTO 겸 공동 창업자는 "고객들이 기존 CSPM 제품에는 노이즈가 너무 많아서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만든다고 한다"며 "너무 많은 결과를 받지만 완전한 가시성이 없어 제대로 우선 순위를 정할 수가 없다. 간단히 말하면 엉뚱한 것을 고치고 결국 침해당하는 것이다. 이 때 아쿠아가 필요하다. 우리가 소개하는 '실시간 CSPM'으로 보안 담당자는 가장 중요한 클라우드 위험을 찾아내고 빠르게 교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시간 CSPM'은 클라우드 보안 위험의 완전한 관점을 보여주고 가장 중요한 결과를 보여준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로 상관 있는 결과를 연결시키고, 중복되는 결과는 제거하며, 보다 스마트한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클라우드 위험을 확인하는데 집중한다. 고객은 영향이 적은 위험과 관련된 이슈에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해리소스 책임자에게 필요한 맥락을 제공, 빠르게 교정하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다. 저비 CTO는 "세계 최대 통신사 중 한 곳이 아쿠아를 통해 더 나은 가시성과 맥락을 확보하고 있다. 파악된 위험은 1억2천만 개에서 5만 개로 줄었고 수개월 만에 공격면이 99% 감소했다. 모든 것이 우선 순위가 되면 아무것도 중요하게 다룰 수가 없다. 그래서 아쿠아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전트리스 솔루션이 보지 못하는 공격 파악 시점(point-in-time) 스캐닝으로 공격을 증가시키는 문이 열린다. IDC 리포트인 "미국 기업들의 취약점 관리와 사이버 보안 성숙도(The State of Cybersecurity Maturity in Vulnerability Management Among U.S. Organizations)"에 따르면, 74%의 기업이 스캔을 할 때 자사 IT 자산의 85%도 스캔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취약점이 공격자가 이용하기 전까지는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 그 때는 이미 공격을 방어하기에 너무 늦다. 아쿠아 '실시간 CSPM'은 이런 위험을 제거하고 실시간 가시성과 위험 우선순위를 단일하고 통일된 플랫폼에서 제공하므로,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시점 스캐닝 솔루션과 달리 아쿠아 '실시간 CSPM'은 보다 깊은 가시성으로 더 좋은 맥락을 제공, 가장 중요한 클라우드 보안 위험을 우선시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저비 CTO는 "다른 CSPM 솔루션은 보안에 대해 잘못된 안정감을 준다. 매일 또는 매달 스캔을 하더라도 시점 스캔으로는 위험의 일부밖에 보지 못한다. 그것은 진정한 보안이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아쿠아의 클라우드 보안 연구팀 아쿠아 노틸러스(Aqua Nautilus)의 데이터를 보더라도 실시간 스캐닝의 필요성은 확실해진다. 노틸러스는 광범위한 허니팟(honeypot)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매월 80,000건 이상의 공격을 감지 및 분석한다. 이들 세 건 중 하나는 흔적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시점 스캔 솔루션으로는 놓치게 된다. 마찬가지로 제로데이(zero-day) 공격도 놓치게 된다. 반면 임시, 컨테이너 같은 표준 운영 절차나 일시적 공격은 50% 가량 증가하는 결과를 낳는다.

2023-06-12 14:32: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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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입자 감소 주춤...틈새시장 노린 국내 토종 OTT 성과 '가시화'

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계가 이 틈새를 공략하고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더 글로리, 택배기사 공개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이 부족했던 넷플릭스의 가입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사이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 플랫폼들이은 재빠르게 신규가입자 유치에 속력을 내고 있다. 앞서 기업들은 우선 킬러 콘텐츠를 필두로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앞세웠다. 특히 기존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시리즈 콘텐츠 출시에 초점을 맞췄다. 각 사의 인기 시리즈 콘텐츠인 티빙 '술꾼 도시여자들2', 웨이브 '피의거짓 시리즈2', 쿠팡플레이 'SNL4' 등을 필두로 입지를 굳혔다. 또 방과후 전쟁활동, 최강야구 등 신작 예능과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한 점도 한 몫했다. 성과는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 기존 이용자들의 이탈은 막으면서도 신규가입자는 유치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6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OTT 가입 추이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넷플릭스의 월간 활성이용자수는 1153만명으로 4월 동기 대비 약 20 만명 감소했다. 반면 티빙, 웨이브는 각각 515만 명, 392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달 대비 24만 명(4.8%), 12만 명 (3.1%) 증가한 수치다. 쿠팡플레이는 431만 명으로 4월 (429만 명)보다 0.5% 늘었다. 다만 왓챠는 다소 감소했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3개월, 웨이브는 2개월 연속으로 늘었다. 지난해까지 국내 OTT 업계의 1위를 굳건히 지켰던 넷플릭스의 앞서 부진한 성적표는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토종OTT업계에는 희소식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수치는 더글로리 이후 흥행작이 없는 넷플릭스에서 가입자들이 이탈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OTT 기업들은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국내 토종 OTT들은 킬러 콘텐츠들 뿐만 아니라 기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던 시리즈 콘텐츠들도 재빠르게 선보이고 였다는 점과 지상파와 케이블 등 기존 TV 채널과 협업해 나가고 있는 점이 안정적인 성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티빙은 파라마운트+와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 글로벌기업과 협업했다. 또 통신사 결합상품을 대거 출기했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고 스토어, 쿠플클럽 제도 등 구독 형태를 확장한다. 웨이브는 자체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상파 3사사의 인기 시리즈를 독점 공개하면서 영역을 확장하며 시너지를 내고있다. 웨이브 측은 글로벌 진출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넷플릭스가 주춤하고 있는 해당 시점이 국내 토종 OTT 업계가 다시한번 국내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한다. OTT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이 국내 OTT기업들이 국내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 또 국내 OTT 기업들의 콘텐츠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가운데 국가와 정부가 해외플랫폼들에 대한 규제까지 함께 더해진다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6-12 14:18: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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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Xbox 게임 쇼케이스’와 ‘스타필드 다이렉트’ 통해 27개 게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국시간 12일 새벽 2시 개최된 'Xbox 게임 쇼케이스'와 '스타필드 다이렉트'를 통해 다채로운 게임 소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Xbox 게임 쇼케이스에서는 차세대 타이틀을 포함한 총 27개의 게임이 소개됐으며, 이 중 21개의 게임은 Xbox Game Pass 및 PC Game Pass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개최된 스타필드 다이렉트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기대작 '스타필드(Starfield)'에 대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 Xbox 게임 쇼케이스는 '스타필드',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2(Senua's Saga: Hellblade II)', '포르자 모터스포츠(Forza Motorsport)', '어바우드(Avowed)' 등의 차세대 타이틀을 통해 Xbox의 미래를 보여줬다. 컴펄션 게임즈(Compulsion Games)의 '사우스 오브 미드나이트(South of Midnight)'와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inXile Entertainment)의 '클락워크 레볼루션(Clockwork Revolution)' 등 Xbox Game Studios의 신규 프로젝트는 물론 '페이블(Fable)'과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4(Microsoft Flight Simulator 2024)'와 같은 업데이트 소식이 공개됐으며, 레어(Rare)와 루카스필름 게임즈(Lucasfilm Games)가 협업한 '씨 오브 시브즈: 원숭이 섬의 전설(Sea of Thieves: The Legend of Monkey Island)'이 깜짝 발표되기도 했다. Xbox 플랫폼에 출시될 파트너사의 각양각색 타이틀도 다뤄졌다. '스타워즈 아웃로즈(Star Wars Outlaws)', '쿠니츠가미: 여신의 길(Kunitsu-Gami: Path of the Goddess)',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Cyberpunk 2077: Phantom Liberty)'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던전스 오브 힌터버그(Dungeons of Hinterberg)'와 '33 임모탈스(33 Immortals)' 등 인디 게임 개발사의 독특하고 야심찬 게임이 소개됐다. 개발사 아틀러스(ATLUS)의 신작 '메타포: 리판타지오(Metaphor: ReFantazio)'와 '페르소나3 리로드(Persona 3 Reload)', '페르소나5 택티카(Persona 5 Tactica)'도 공개됐다. Xbox는 게임 라인업 외에도 신규 콘솔 제품인 카본 블랙 색상의 Xbox Series S를 발표했다. 9월 1일 전 세계 출시되는 새로운 Xbox Series S는 1TB SSD를 갖춰 더 많은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퀵 리줌, 빠른 로딩 시간, 최대 120 FPS의 게임플레이를 지원한다.

2023-06-12 11:22: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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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KT스카이라이프, ESG 경영 발맞춰 사회적 책임 다한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목표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사인 KT스카이라이프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에 발맞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보에 나서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2016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협약인 UN 글로벌 컴팩트(Global Compact)에 가입하며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카이라이프는 전국 방송 사업자인 만큼 지역 곳곳의 미디어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가정이나 복지지설 등에 UHD TV와 위성방송 평생 무료시청권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 '사랑의 안테나'를 2015년부터 약 1290여 개소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보편적 미디어 시청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올해 3월에는 남원시청과 협력해 남원시 소재 치매환자 가정에 '사랑의 안테나' 20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환경을 위한 활동도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해 스카이라이프는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비치코밍 행사를 시작했다. 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은 인천대교 기념관 부근 제방 경사로에 쌓여있는 페트병 등 폐플라스틱을 포함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폐플라스틱 중 투명 페트병은 리사이클 과정을 거쳐 친환경 소재 셋톱박스로 제작한다. 스카이라이프의 비치코밍 행사는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스카이라이프의 본업과 연관해 친환경 셋톱박스 제작으로 이어지는 환경경영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친환경 활동은 일상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내 일회용품 제로(Zero) 캠페인을 추진하며 회사에서는 임직원들이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내 곳곳에 배치해 종이컵, 페트병, 생수 등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를 시행하고 있다. 발달·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헌 사업들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고자 장애인 직접 운영 카페인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DDMC점을 2020년부터 4년째 지원 중이다. 아이갓에브리씽 카페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다. 스카이라이프는 카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매년 3000만 원의 예산을 후원하고 있다. 또 그룹사 HCN과 함께 중증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새롭게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거나 기존 휠체어 교체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휠체어를 지원하는 '무브 with 스카이라이프&HCN' 사업도 추진 중이다. 스카이라이프는 2021년 1억 5000만 원 상당의 휠체어를 37명에게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 HCN과 공동 기획해 총 2억 원 규모로 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발달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이 영화 관람을 함께 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스카이라이프는 상반기에 이어 7개 단체의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등 총 140명이 참여한 '장애인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스카이라이프는 SOS 보호종료청소년 장학금 지원·재해 이재민 피해 복구 지원·취약계층 아동 장난감 나눔·장애인 성 인지 교육 연극 공연 영상화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우선 '보호종료청소년 SOS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보호종료청소년은 보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등에서 의무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만 18세 이상 청소년이다. 현행법상 만 19세 미만은 미성년자로 보호종료청소년은 충분한 준비 없이 사회에 나오게 된다. 사회적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2021년 43명에 장학금 약 9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지원사업을 준비했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24세 이하 보호종료청소년이 학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카이라이프는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마포구 소개 복지시설 7곳에 50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전달하기도 했다. 스카이라이프는 또 새마을금고와 손잡고 배려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해 전국 아동복지 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 및 문화지원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이 사업은 교육·문화 분야 지원 사업으로 열악한 아동 복지시설에 금융교육은 물론 UHD TV와 스카이라이프 방송 서비스 평생 무료시청권 등을 제공했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유일 위성방송사업자로서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023년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2 11:11: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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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다음카페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 론칭...불필요한 절차 없애

카카오의 다음CIC가 다음카페 내 오픈형 커뮤니티 공간 '테이블'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빠르고 간편한 소통을 추구하는 요즘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오픈형 커뮤니티로, 다음카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테이블은 카페 가입이나 등업(등급 업그레이드)과 같은 복잡한 참여 절차를 거치지 않고, 원하는 테이블에 접속하기만 하면 게시글과 댓글을 읽고 쓸 수 있다. 개인 관심사나 최신 이슈 및 트렌드 공유, 스포츠 경기 응원 등 다양한 주제로 누구나 손쉽게 개설할 수 있다. 개설된 테이블은 카카오가 직접 관리해 개설자의 운영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테이블은 공개테이블과 인증테이블 두 종류로 운영된다. 공개테이블은 누구든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한 공간이다. 인증테이블은 테이블 개설자가 성별, 나이 등 조건을 설정하고 개설한 공간으로, 계정 실명인증을 통해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다음CIC는 향후 지역, 학교, 직업 등 인증 조건을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테이블이 만들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계정으로 1개의 공개프로필과 4개의 인증프로필을 생성해 활동할 수 있다. 공개테이블은 다음카페 앱(5.0.0 버전 이상)과 모바일·PC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증테이블은 다음카페 앱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다음CIC는 지난달 15일부터 3주간 이용자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전지선 다음CIC 스토리사업실장은 "카페 밖 테이블에 앉아 가볍게 수다를 즐기는 것처럼 다음카페 '테이블'이 자유롭고 가벼운 소통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테이블이 국내 대표 커뮤니티 서비스 다음카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06-12 10:40: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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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IP활용...음원·웹툰 등 사업다각화 속력

드래곤플라이가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드래곤플라이의 대표 FPS 게임 스페셜포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OSMU(One-source, Multi-Use) 전략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의 19주년을 맞아 사이트와 콘텐츠 부분의 리뉴얼을 진행한다. 언더그라운드 컬쳐 브랜드 BASECREAM(베이스크림)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작업으로 MZ세대의 핫 아이콘인 '힙합' OST로 첫 선을 보인다. 힙합뿐만 아니라 ▲하드록 ▲오케스트라 등의 음악을 순차적으로 제작중이며, 음원 IP를 통한 파이프 라인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두번째로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CJ ENM과는 콘텐츠 사업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웹툰 ▲드라마 및 영화 등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새로운 스토리를 담아 원작의 세계관을 확장해 공동으로 개발한 '스토리 IP' 저작물을 양사가 다양하게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피트니스 브랜드 ONERM(원알엠)과 공동으로 화장품 사업에 도전한다. 액티비티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을 대상으로 스페셜포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가방과 남성 올인원 화장품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OSMU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으로 하나의 IP를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등으로 재해석해 2차 창작물을 만들어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며,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로 다양한 콘텐츠의 양적, 질적 향상을 통한 매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2023-06-12 09:25: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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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세라지오GC'에 ESG경영 접목...플라스틱 용기 빨대 없앤다

카카오 VX가 삼성웰스토리와 손잡고 자사가 위탁운영하는 골프장 '세라지오 GC'를 지난달 부터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골프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카카오 VX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달 부터 세라지오 GC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를 기존에 서비스하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 용기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플라스틱 빨대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생분해되는 소재인 녹말 빨대로 대체했다. 이는 골프장 특성상 라운드를 끝내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던 플라스틱 음료 용기와 빨대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정옥진 카카오 VX 세라지오 사업부문 본부장은 "세라지오 GC의 식음료 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성웰스토리와 협력해 5월부터 모든 음료를 생분해되는 소재 용기로 서비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장 전반을 살펴 탄소 발생을 줄이도록 노력해 더욱 친환경적인 골프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VX는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세라지오 GC 내장객의 카풀을 유도하기 위해 '타요타요 카풀(Car Pool)'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자 자가용을 타고 골프장을 찾는 것이 관행으로 굳어지는 것을 변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 VX는 차량 1대에 4명이 탑승해 4인 골프백을 싣고 세라지오 GC를 방문한 골퍼들에게 1부팀 목, 금, 토, 일요일에 한해 커피 4잔 무료 시음 쿠폰을 지급한다.

2023-06-12 09:25:1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