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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 모습 AI 기술 통한 동영상으로 재현

지금까지 흐릿한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생동감 있는 동영상으로 새롭게 재현됐다. 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AI와 ICT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독립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T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웹AR 기술로 구현된 몰입형 전시 체험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2020년 5월 SKT와 독립기념관이 MR/AR 에코뮤지움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2단계 사업 결과물이다. 먼저 독립기념관내 3·1문화마당에 설치된 가로X세로 3.2m, 높이 4m 규모의 4면 LED 큐브 미디어아트 조형물에서는 독립운동가와 주요 독립운동 장면이 담긴 사진자료를 AI 기술로 복원·제작한 영상물을 볼 수 있다. 독립운동가 모습이 담긴 훼손된 흑백사진을 SKT의 AI 이미지 복원기술(슈퍼노바)과 첨단 ICT기술을 통해 고화질로 복원 후 컬러 이미지로 전환하고 미디어 재현(리인액트먼트) 기술을 적용해 실감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 또한 립싱크(Lip Sync) 기술을 추가 적용, 성우가 녹음한 독립운동가의 목소리에 자연스러운 입모양 영상을 구현해 실감나는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했다. 독립기념관 체험관에서는 AI 미디어로봇이 관람객과 실시간 대화와 영상을 통해독립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AI 미디어로봇은 챗GPT 기능이 탑재돼 별도의 대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학습하지 않아도 질문의 맥락에 맞는 최적의 답변을 클라우드로 찾아 관람객에게 설명한다. 향후 길안내 서비스와 전시물에 대한 소개를 결합한 통합 전시 가이드 서비스로도 확장될 수 있다. 웹AR 기술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옥외전시물과 다양한 역사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AR 체험서비스도 11일 공개된다. 독립기념관의 상징 조형물인 '불굴의 한국인상' 주위의 체험존 바닥이나 X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읽기만 하면 AR 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하단부에 배치된 12지신 조형물을 캐릭터화해, 이 중 하나를 관람객이 선택하면 증강현실 안에서 독립영웅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컨텐츠도 11월 중 선보인다. SKT와 독립기념관은 내년까지 공동사업을 통해 IC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CIC담당은 "독립기념관의 콘텐츠와 SKT AI기술이 만나 독립운동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체험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분야의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0 10:32: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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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Q 매출 784억 기록...해외 비중 79%

펄어비스 는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2분기 매출 784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8.6%, 전년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증가와 임직원 자사주 상여를 포함한 인센티브가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9%를 차지하며, 전분기 대비 2% 포인트 증가했다. 플랫폼별로 PC 79%, 모바일 16%, 콘솔 5%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2분기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고 종합 메타스코어 81점을 받는 등 신작급 규모의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7월 개최한 '검은사막 페스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지역에서 이용자 상승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7월 DAU(일일 활성 이용자)는 전분기 대비 65% 상승했고, 국내 151%, 북미·유럽 74%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신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PLC(제품 수명주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붉은사막 또한 철저히 준비하여 IP로서의 가치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10 10:30: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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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위해 ‘톡채널 지원’ 참여시장 모집 시작

카카오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KYU와 함께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주간 '2023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의 하반기 공모 사업인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장을 대표하는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돕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팅과 온라인 소통 방법 등을 교육해 시장 내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전통시장으로, 신청은 우리동네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통해 75곳의 참여 시장을 선정하고 10월 중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선정된 시장에 ▲6주간의 디지털 교육 ▲톡채널 운용에 필요한 무상캐시 300만 원 ▲톡채널 활성화 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물과 응원키트도 제공한다. 카카오는 이번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을 앞두고 지난 5월 길동복조리시장, 수원화서시장 등 전국 5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이번 시장 대표 톡채널 모집으로 5개 시범 사업 참여 시장과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개 시장까지 총 100개의 전국 시장들의 디지털 전환 교육이 진행된다"며, "2023년 계획했던 100개 시장 지원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0 10:28: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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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여기어때와 협업...차세대 IP '씰룩' 캐릭터 최초 콜라보 영상 공개

더핑크퐁컴퍼니가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파트너십을 통해, 씰룩(SEALOOK) 콜라보 영상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캐릭터 부문에서 여기어때와 콜라보 영상을 제작한 것은 씰룩이 최초다. 씰룩은 국내 최초의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으로,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10대부터 30대까지 글로벌 MZ세대를 아우르는 씰룩 캐릭터의 인기를 기반으로, 여기어때와 함께 예비 여행객들을 타깃한 씰룩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모두 다른 무늬와 성격의 씰룩 물범 캐릭터들과 '여기어때 송'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만나 여행의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어때는 누적 다운로드 4000만 건을 돌파하며 여행·여가 업계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여기어때의 협업으로 제작한 이번 신규 콜라보 영상은 '여기어때 송'을 씰룩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으로, 잠을 자던 씰룩 물범 캐릭터들이 우연히 얼음 구멍에 빠지며 판타지 여행 스토리가 시작된다. 제주도, 뉴욕, 오사카, 다낭, 하와이, 파리 등 국내외 유명 여행지를 누비는 모습이 이어지며 각 도시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물범의 '엉엉엉' 소리로 가사를 구성, 여행의 즐거움을 재치있게 표현해 듣는 재미까지 더한다. 오는 11일 오전 11시, 씰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10일, 여기어때 셀럽 캠페인을 패러디한 씰룩 스페셜 포스터도 공개됐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첫 제휴를 통해, 글로벌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씰룩의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여름 휴가철, 무더위를 날릴 각양각색 씰룩 물범들과 함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0 10:27: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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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통신사 최초 6G 백서 단독 발간… 6G 표준화 나아갈 이정표 제시

SK텔레콤이 6G 표준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6G 백서'를 10일 SKT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2030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6G는 지난 6월 ITU-R 산하 이동통신 표준화 작업반(WP5D)에서 6G 프레임워크 권고(안)이 합의된 이후, 올해 말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의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첫 논의 및 2024년부터 WP5D에서 기술 성능 요구사항 구체화 작업이 예정되어 있는 등 표준화를 위한 초기 단계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SKT는 6G 표준화 및 기술·서비스 성공을 위한 6G 핵심 요구사항과 6G 진화 방법론에 대한 자사의 시각, 그리고 주파수 표준화 동향에 대한 의견 등을 통해 6G 표준화와 초기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백서에 담아 단독 출간했다. SKT의 6G 백서는 6G의 유망 서비스 전망과 기술 동향, 예상 주파수 등에 대한 분석과 발전 방향 및 방법론 등을 담고 있다. SKT는 백서를 통해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운영하며 얻은 경험에 기반해 6G 시대에 예상되는 사용 시나리오와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6G 핵심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SKT가 제시한 6G 핵심 요구사항은 ▲6G 전용 상품 및 서비스 발굴 ▲심플한 아키텍처 옵션 ▲커버리지 감소 극복 기술 ▲사용자 경험 제고를 위한 단말 발열 및 전력소모 절감 기술 필수 등이다. 또한, SKT는 6G 상용화 시 인공지능, 전력절감, 양자 보안 등의 메가트렌드가 네트워크 전 영역에 걸쳐 확산되며, 무선접속망, 코어망, 전송망, 상공망 등 각 네트워크 영역별로 특화된 기술들이 적용돼 진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6G 백서 발간 외에도 SKT는 다양한 해외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6G 초기 표준화 및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SKT는 지난 2월에도 NTT도코모와 '6G 요구사항 백서' 및 '기지국 전력절감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한 바 있다. 또, SKT는 NGMN, IOWN 등 글로벌 협의체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왔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국가의 통신사들과의 협력도 확대해왔다. 이 밖에도 SKT는 인공지능 기반 기지국 등 6G 후보기술에 대해 통신장비 제조사, IT 업체 등과 R&D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SKT 류탁기 인프라기술담당은 "6G 표준화 및 기술 생태계에 대한 리더십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글로벌 통신사들과 노력하고 있다"며, "SKT는 글로벌 통신사·제조사간 긴밀한 파트너십 확대 및 5G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5G 고도화는 물론 6G 기술 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 선두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0 10:23: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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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Q 매출 701억 기록...'P의거짓' 출시로 하반기 반등 기대

네오위즈가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2분기에 적자를 면치못했지만 신작에 따른 매출 증대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네오위즈가 2023년 2분기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분기 매출액은 70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브라운더스트2' 출시, '킹덤: 전쟁의 불씨' 3주년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결과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627% 증가한 22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MMORPG 전문 개발사 '파우게임즈'의 연결 편입으로 관계기업주식의 회계상 처분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330억 원이다.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파우게임즈의 연결효과가 있었으나 '고양이와 스프' 등 주요 게임들의 이벤트 부재로 인해 매출이 제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출시된 '브라운더스트2'의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27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 감소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신규 DLC 'V 익스텐션 4' 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에도 불구, PC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냈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 매출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101억 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작들을 중심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에 나선다. 'P의 거짓'은 내달 1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쓱닷컴 등 온라인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한국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 독일 '게임스컴 2023' 참가를 비롯 게임 알리기에 나선다. '파우게임즈'를 기반으로 한 구조적 성장도 꾀한다. '파우게임즈'는 '킹덤: 전쟁의 불씨'와 '프리스톤테일M' 등 모바일 MMORPG에 대한 개발력과 운영 경험을 갖춘 개발사로, 현재 후속작 '킹덤2' 외에도 일본 유명 게임 IP '영웅전설'에 기반한 신작을 개발 중이다. 네오위즈는 이를 통해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2023-08-10 10:11: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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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2Q 실적 공개...'라그나로크' 필두 역대 최고 분기 매출 기록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또 한번의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그라비티가 2023년 2분기 실적을 10일 공시했다. 그라비티의 2023년 2분기 매출은 2,389억 원, 영업이익은 527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분기 및 전년 동분기와 비교했을 때 전분기 대비 매출은 4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으며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무려 매출 147.5%, 영업이익 138.3% 증가하며 이전에 기록한 실적을 뛰어넘으며 또 한 번의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2023년 2분기 실적 상승에는 타이틀 서비스 지역 확장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 및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전년 동분기 대비 매출 증가의 경우 지난 4월 6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오리진,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매출 발생이 가장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로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발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그라비티는 2023년 하반기,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3종을 포함한 다양한 IP 활용 게임을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오는 17일부터 라그나로크 심포니 첫 번째 타이틀인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V: 부활'의 국내 CBT를 진행한다. 라그나로크V: 부활은 전세계 수백만 명의 유저들이 플레이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의 후속 타이틀이다. 모바일 레트로 RPG인 'RAGNAROK 20 HEROES'는 8월 4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국내 CBT, 9월에는 한국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멀티플랫폼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4분기 중에 국내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4분기 중남미 등에 선보일 예정이며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는 2024년 내 베트남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라비티 측은 "그라비티에서 서비스 중인 여러 타이틀에 대한 전세계 유저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023년 하반기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3종을 포함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외에도 WITH, PC 및 콘솔 게임, 블록체인 적용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이며 호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8-10 10:10: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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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해외유심 브랜드 '심크루' 선보여...알뜰로밍 제공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이 엔데믹 이후 해외 출국자 증가에 따라 로밍 서비스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유심 브랜드 '심크루'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출국자 수 약 993만 명으로, 2022년 연간 출국자 656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6%가 증가하며 해외 출국자 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여름휴가로 해외 출국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해외 출국자 대상으로 합리적인 해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5월 '심크루'를 출시했다. 심크루에서 판매하는 해외유심은 이동통신 3사 로밍 가격 대비 최대 80% 저렴한 요금으로 해외 로컬 통신망을 사용하여 파격적인 금액으로 고품질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심크루 판매 유심은 소비자들이 해외여행지로 선호하는 ▲일본 ▲태국 ▲베트남 ▲미국 ▲호주 ▲유럽을 포함해 총 87개국 해외 유심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북미, 중동권까지 광범위한 데이터 대역폭을 확보하여 다양한 해외유심 상품을 제공한다. 심크루 대표 상품으로는 ▲일본 매일 1GB/3일(6900원) ▲태국 5GB/5일(4400원) ▲베트남 데이터 완전 무제한/5일(7900원)과 유럽 43개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유럽 43개국 10GB/30일(1만 4800원) 등이다. 또한,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 초과 과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 및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 1~2일 이내로 배송된다. 구성품은 해외 유심과 함께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 사용 가이드와 유심 분실 방지 보관함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통신사 상관없이 스마트폰에 유심 교체하는 것만으로 해외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통신 3사의 고가 로밍 요금에 비해 저렴하고 무거운 포켓 와이파이에 비하여 이동 시 휴대에 대한 부담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2023-08-10 09:51: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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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개시했다

KT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국방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관계자와 9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 임대형민간투자방식(BTL)으로 진행되는 차기 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은 2022년 7월 실시협약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실시설계를 했고, 2024년 9월까지 구축을 진행한다. 운영은 KT가 2034년 9월까지 10년동안 맡는다. 이번 사업에서는 1차 사업을 통해 전방 육군 부대 중심으로 구축됐던 군용 전용통신망을 전국의 전군으로 확대한다. 육군과 해군, 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할부대 등 전국 2000여개의 부대를 초고속 회선으로 연결한다. KT의 특화된 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군이 독자적으로 통신망을 운용하고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관리체계도 구축된다. KT는 차기 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에서 약 1만km 이상의 신규 광케이블을 설치하고, 통합망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전군 통신망을 상시 작전 체계 지원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강군'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T Enterprise부문장 신수정 부사장은 "KT는 국내 최고의 네트워크 기반 시설과 통신망 구축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M-BcN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며 "국방혁신 4.0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5G 상용망과 국방망 간 연동 기술 개발사업, 스마트부대 구축 사업자로서 국방 분야의 DX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09:46: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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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현장 근로 환경 지원하는 신규 AI 기능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장 근로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개선을 위해 현장 근로 환경에 특화된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근로자는 전체 인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현장 근로자는 27억 명에 달하며, 이는 사무직 근로자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노동력 및 공급망 부족이 두드러지는 오늘날 거시 경제 환경에서는 조직이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서 효율성을 추구함에 따라 근로자에게 더 많은 업무 부담이 주어진다. 한국을 포함한 31개국 현장 근로자 6천여 명의 설문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에 따르면, 이들 중 60% 이상이 반복적이거나 사소한 업무에 시간을 소모하고, 효율적인 작업 수행을 위한 리소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 근로자 2명 중 1명은 업무로 인한 번아웃을 겪었으며, 45%는 내년에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I가 대부분의 인력 부문에서 생산성을 혁신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 65%는 AI가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세 가지' 주요 영역에 걸쳐 현장 근로 환경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AI 기반 신규 도구와 통합 기능을 발표했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 60%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사용해 현장 근로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한 운영▲손쉬운 커뮤니케이션▲신뢰할 수 있는 경험 등이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나믹스 365 필드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 in Dynamics 365 Field Service)을 아웃룩과 팀즈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아웃룩이나 팀즈로 고객에 대한 보고를 받는 현장 서비스 관리자는 다이나믹스 365의 코파일럿 기능을 사용해 이메일이나 채팅에 있는 세부 정보로 작업 주문 작성을 간소화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권장 사항을 통해서는 이동 시간, 가용성, 기술 역량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기술자의 스케줄링을 도울 뿐만 아니라 앱을 전환하지 않고 고객 메시지에 대한 답변도 생성할 수 있다. 현장 기술자는 팀즈의 다이나믹스 365 필드 서비스 앱(Dynamics 365 Field Service app in Microsoft Teams)을 통해 워크플로에 따른 주요 작업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자는 팀즈 홈 환경에서 예정된 작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전체 작업의 세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또 새롭게 공개된 비바 커넥션 어나운스먼트(Announcements in Viva Connections)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의 긴급한 커뮤니케이션, 역할별 업데이트, 안전 정책 변경과 같은 중요한 공지 사항 작성과 일정 예약, 대상 지정 등의 작업을 돕는다. 담당자는 팀즈를 벗어나지 않고도 팀즈의 비바 커넥션 앱에서 메시지를 신속하게 보낼 수 있다. 메시지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푸시 알림, 팀즈 홈 익스피리언스 알림 등을 통해 현장에 전달된다. 아울러 윈도우 365 프론트라인(Windows 365 Frontline)은 교대 근무자 및 시간제 근로자가 디바이스에 로그인하는 순간부터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PC의 성능을 확장해 현장 근로자는 근무 장소와 관계없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개인화된 윈도우 환경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2023-08-10 09:39:5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