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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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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 날치기’ 파동 국회 파행 치달을 뻔

KBS수신료 인상안의 문방위 법안소위 통과 문제로 얼어붙었던 정국이 21일 한나절만에 정상화됐다. 전날 한나라당·자유선진당 주도로 인상안이 가결되자 이를 ‘날치기’로 규정한 민주당이 국회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이날 오후 여야의 극적 합의로 국회 파행사태가 일단락됐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여야 원내대표가 문방위 소위 운영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수신료 인상안 등을 여야 간사 간 합의를 거쳐 충분히 논의해 처리키로 했다”면서 “민주당은 남은 6월국회 일정에 참여할 것이며 국회가 정상화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당초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여당을 비난하면서 문방위 소회의실 점거 및 상임위 활동 거부에 돌입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날치기’ 사과 등을 요구하며 “교과위를 제외한 전 상임위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오전 중 국회 정무, 외통, 행안 등 일부 상임위 회의가 파행을 겪었다. 하지만 “전날 소위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하지 않아 결국 기권을 한 셈으로 절차상 하자가 없다”던 한나라당이 한발 물러서, 국회 운영위 등 오후 의사일정은 원만히 진행됐다. /장관순기자 ks@metroseoul.co.kr

2011-06-21 19:08: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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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권경쟁 ‘5파전’

‘무계파’를 강조하고 있는 홍준표·나경원 의원, 친박계 유승민 의원이 19일 일제히 한나라당 7·4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이들은 앞서 도전을 공식화한 쇄신파 남경필 의원, 이번주 초 출마를 준비 중인 친이계 원희룡 의원과 함께 5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홍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계파를 초월한 대표가 되고자 하며, 하나 되는 한나라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지도부·청와대·계파의 정당이 아닌 당원과 국민을 위한 당”을, 유 의원은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용감한 개혁”을 각각 천명했다. 이에 따라 박진 의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당권 도전을 선언한 사람은 5명에 이른다. 주초 원 의원과 권영세 의원이 추가로 출사표를 던지면 당권 경쟁자는 7명이 된다. 후보기탁금(1억2000만원)은 물론, 여론조사 30% 반영 룰에 따른 대중적 인지도 등의 부담으로 후발 주자가 더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4 전당대회는 대구 출신인 유 의원을 빼고 당권주자들 모두 수도권을 지역구로 두고 있어 ‘수도권 리그’라는 별명을 얻었다. 대체적 전망은 홍준표·남경필·원희룡·나경원·유승민 대 박진·권영세의 ‘5강2약’이다. 전당대회에서는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 이후 5위까지의 순위자들이 차례로 최고위원에 당선된다. 이에 따라 일부 주자들 간 전략적 짝짓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11-06-19 19:25:2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