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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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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오바마 25일 정상회담…北 핵실험 최대 의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25일 정상회담에서는 최근 북한이 예고한 제4차 핵실험의 저지 방안 등 북핵 문제가 최대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가 지난 22일 북한 내부에서 '4월30일 이전에 큰일이 일어날 것이다', '큰 한 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고 밝히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일인 25일 전후가 북핵 위협의 최대 고비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양국은 안보 공조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는 점을 확인함으로써 북한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못하게 저지하고, 기존의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도록 압박 수위를 높인다는 것이다. 특히 방한 직전 일본을 방문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양국뿐만 아니라 한·미·일 삼각 공조의 강화를 강조하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역내 군사력을 확장하는 조치를 발표함으로써 북한의 핵포기 결단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이 21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비핵화 진전을 전제로 "우리는 북한과 외교의 문을 닫지않았고 협상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힌 점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박 대통령은 북핵 포기를 거듭 압박하면서도 비핵화 진전을 조건으로 한 경제지원 약속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박 대통령이 지난달 독일 방문길에 내놓은 '드레스덴 제안'의 수용을 거듭 북한에 촉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어 두 정상의 회담에서는 갈수록 악화하는 한·일관계 개선 문제가 논의될지도 주목된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방한 중 세월호 참사와 관련, 국민들을 위로하는 상징적 언행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아시아 4개국을 순방한다.

2014-04-23 14:19:3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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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후보에 신구범 전 지사…첫 합의 추대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에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합의 추대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2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사 경선에 참여하기로 했던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과 김우남 국회의원, 신구범 전 지사 등 3명이 각고의 논의 끝에 신 전 지사를 후보로 합의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6·4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를 합의 추대 방식으로 결정한 것은 여야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앞서 제주지사 경선룰을 국민참여경선(당원 50%+국민 50%)으로 결정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후 국민의 슬픔을 나누고 책임지는 자세로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모든 경선 일정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경선 관련 논의를 진행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김재윤 도당위원장은 "관선·민선 지사를 두루 역임하며 경륜과 능력을 갖춘 신 전 지사가 현재와 같은 국가위기, 국민위난의 시기에 누구보다 이를 가장 탁월하게 극복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지닌 위기관리 리더십의 소유자라는 점에 모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신 전 지사에 대한 중앙당 인준 절차를 거친 후 조만간 후보 지명을 위한 당 대회를 열 계획이다.

2014-04-22 17:10:23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