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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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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北 핵실험, 중국에 대한 무시·정면도전"

윤병세 외교장관은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이는 중국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토론을 주재하기 위해 뉴욕에 온 윤 장관은 7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한국 유엔대표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중국도 북한의 핵실험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단호하고 원칙적"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이는 중국에 대한 무시이자 정면도전이라는 게 윤 장관의 시각이다. 그는 북한의 핵실험이 있을 경우 국제사회가 이전보다는 훨씬 강한 수준의 제재를 할 것이라면서 이 제재에는 중국도 동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거 3차 핵실험때 중국이 북한을 제재한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구체적인 제재 형태를 논의할 시점에는 중국의 입장이 다를 수 있다고 봤다. 그 이유로 중국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요하게 여기는 점에는 북한의 비핵화뿐 아니라 '북한의 안정'도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윤 장관은 중국이 북한을 대하는 태도에서 과거와는 크게 달라졌다면서 중국 지도층들도 북한 핵문제가 중국의 안보와 안전에 점증하는 위협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핵실험 시기와 관련해서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한 뒤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에는 철모같은 무게의 제재를 한다는 데 국제사회가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4-05-08 09:11:02 김민준 기자
여야 지방선거 후보, '어버이날' 맞아 노년층 공약 잇따라 발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년층 유권자를 겨냥한 지방선거 공약들이 잇따라 발표됐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7일 서울 영등포 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보람 있는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서울시내 경로당과 양로시설에 매달 20만원씩 추가 지원 ▲권역별 어르신 웰빙타운 조성 ▲생활밀착형 치매노인센터 확대 ▲생활 속 보람 있는 노후 ▲고령자 친화적 기업 지정·육성 등이다. 같은 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정병국 의원도 이날 어르신 무한드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5대 공약은 ▲노인공동주거시설 마련을 위한 행복둥지 드림사업 ▲노인보건상담 및 말동무서비스 지원을 위한 100세 건강 드림 사업 ▲재능기부 및 교육 등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사업인 미래 드림 사업 ▲아이 돌봄 어르신에게 월 2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내리사랑 드림 지원 ▲농업에 종사하시는 어르신을 위한 일손 드림 지원 등을 제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 후보인 이낙연 의원은 지난 5일 전남지역 노후생활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으로는 ▲공동생활의 집 도비 지원 확대 ▲공동급식시설과 작은 목욕탕 매년 100곳 이상 신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활성화 ▲광역치매센터 유치 등이다.

2014-05-08 09:10:41 조현정 기자
"美, 한반도 전쟁시 해병대 20개 여단 투입 계획"

한반도 전쟁 발발시에 미국이 해병대 20개 여단을 출동시키는 계획을 수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의 하워드 매키언(공화·캘리포니아)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헤리티지 재단에서 열린 내년도 국방수권법 토론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매키언 위원장은 "제임스 아모스 해병대 사령관에게 북한이 남한을 침략할 경우의 전쟁계획을 질의했다"며 "이에 아모스 사령관은 해병대 20개 여단이 한반도 전장에 투입된다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매키언 위원장은 "시퀘스터(연방정부 자동 예산감축)에 따라 미국 해병대의 전체 규모가 17만5000명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고, 그럴 경우 21개 여단 밖에 편성할 수 없다"며 "결국 한반도 전쟁시 해병대 1개 여단만이 미국 본토에 남아 나머지 세계를 지켜야 하는 셈"이라고 우려했다. 워싱턴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는 3개 해병기동부대로 구성돼 있고, 각 기동부대 산하에 해병원정여단과 3개 연대가 배치돼 있다. 또 별도로 예비군 부대가 존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키언 위원장이 언급한 '20개 여단'이 어떤 조직편제를 의미하는지가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워싱턴 소식통은 "미국 해병대 병력의 큰 부분이 출동한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취지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매키언 위원장은 "1941년 진주만 전쟁이 일어났을 때 미군 숫자가 25만명이었지만 2차대전을 거치며 수백만명으로 늘어났다"며 "이 수준에서 병력규모를 검토하는게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2014-05-07 14:38:27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