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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선' 한일 문화교류 항해 완료 귀환

부산문화재단이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한 조선통신사선 재현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부산을 출항해 일본 각 지역을 순회하며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 조선통신사선이 5월 27일 부산항으로 돌아왔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공식 문화교류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항해는 조선통신사의 외교 여정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의미 있는 뱃길 재현이다. 부산문화재단은 20여 년간 조선통신사 관련 문화교류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각 기항지에서 환영 행사 및 시민 교류 프로그램을 주관했고,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선박의 역사적 고증과 건조를 담당했다. 두 기관은 2018년 진수식 이후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며 이번 항해를 실현했다. 항해 기간 조선통신사선은 일본 쿠레, 도모노우라, 세토우치, 오사카, 시모노세키 등 주요 항구에 기항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의 날'에는 유메시마 박람회장에서 공식 입항식을 열고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26일 본토 마지막 기항지인 시모노세키에서 시민들의 환송 속에 귀국 길에 올라 대마도를 거쳐 27일 2시쯤 부산에 도착했다. 이번 항해는 조선통신사의 평화 외교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함과 동시에 한·일 간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가능성을 실천한 의미 있는 여정으로 평가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항해는 한·일 간 문화적 신뢰와 역사적 유대를 확인하는 상징적인 여정이었다"며 "조선통신사선의 귀환은 과거를 기리는 동시에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8 08:16: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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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스퀘어드, 부산 7번째 아기 유니콘 기업 선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부산워케이션의 지원을 통해 부산으로 이전한 소프트스퀘어드가 부산 지역 7번째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B2B 기반 개발팀 매칭·운영 서비스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기술 개발, 투자 유치 등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2025년 기준, 기술력, 시장성, 성장성,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50개사가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이번 선정으로 부산 지역에서 일곱 번째 아기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수도권에 편중된 선정 기업 가운데서도 비수도권 기업으로서는 드문 사례로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이다. 2019년에 설립된 소프트스퀘어드는 '기업이 IT 인력을 고용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B2B 기반 개발팀 운영 플랫폼 '그릿지'를 운영 중이다. 5000명 이상의 검증된 개발자 및 디자이너 풀을 바탕으로 기업 프로젝트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팀을 구성하고, 주기적인 진행 보고서와 함께 투명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개발 대행 시장에서 자주 발생하던 커뮤니케이션 오류, 기술 검증 실패, 개발 인력 단절 문제 등을 해결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소프트스퀘어드는 부산창경에서 운영 중인 부산형워케이션 참여를 계기로 2024년 7월에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해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사와의 1:1 멘토링 6회, 투자사 연계 프라이빗 밋업, 수도권 데모 데이 참석 등을 통해 투자 유치 라운드를 시작했다. 이어 BOUNCE에서 스타트업 라운드별 IR 피칭을 통해 시리즈A브릿지 투자 유치를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 역량을 키워 왔다. 이제는 단순한 외주를 넘어 IT 개발 파트너로서 기업과의 장기적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높은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개발을 수주·완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투입돼 운영, 보고, 리소스 재배치 등 전 과정에 함께 관여하며 프로젝트 성과에 공동 책임을 지는 구조 덕분이다. 최근에는 개발팀 운영 노하우를 담은 '위험 관리 솔루션'도 출시했다. 고객은 외주 혹은 인하우스 개발자의 업무 흐름, 병목 구간, 기술 리스크 등을 데이터 기반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 지연 및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이번 아기 유니콘 선정을 통해 그릿지의 성장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개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의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는 "이번 사례는 워케이션이 부산 지역에 기여하는 다양한 경제적 선순환 사례 중 하나"라며 "워케이션 확장을 통해 유망 기업 유입과 이에 따른 고용 효과도 창출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8 08:15: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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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아교육진흥원, 전 직원 ‘청렴문화 캠페인’ 운영

부산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5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BLOOM, 청렴이 활짝 피었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관 내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BLOOM'은 기관의 공감과 소통, 청렴 실천의 상징으로 신뢰를 쌓고(Build),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Listen), 열린 마음으로(Open), 책임감 있게 참여하고(Own), 함께 변화해 간다(Move)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청렴 메시지를 담은 배너 제작과 지역 사회 청렴 홍보, 전 직원의 다짐을 담은 청렴 배지 제작, '이심전심 이미지 카드' 청렴 활동, 갑질 인식 개선을 위한 자체 미니북 제작, OX 갑질 퀴즈 게임 및 발맞춤 소통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활동을 전개했다. 활동 전반에 걸쳐 기관 캐릭터인 '꾸마'와 '보드미'를 활용해 참여자의 흥미를 높이고 청렴 활동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 문화를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힘을 모아 일상에서 청렴이 실천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08:15: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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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우주 분야’ 4단계 BK21 사업단 선정

경상국립대학교가 국내 대표적 고급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4단계 BK21 사업 우주 분야에 선정돼 글로컬대학 30 사업 등과 연계해 우주항공 분야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26일 발표한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우주 분야 추가 선정평가 결과 'S2X(Satelite-to-Everything) 인공지능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교육연구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해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한국항공대학교 등 4개 대학이다.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 등의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2020~2027)'에서 우주 분야는 최근 인공위성·우주탐사 등 우주 산업의 확산과 관련 분야 고급인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24년 재선정평가부터 새롭게 추가됐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해 12월 4단계 BK21 사업에 2개 사업단이 추가 선정돼 종전 8개 사업단에서 10개 사업단으로 확대됐으며 이번에 우주 분야에서 1개 연구단이 추가됨으로써 석사·박사급 미래 고급 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BK21 사업의 11개 사업단을 운영하게 됐다.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세계적 선도대학을 목표로 2023년 11월부터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수행하는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4단계 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에서 우주 분야를 추가함으로써 우주항공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 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우주·항공 등과 관련한 교육 과정 및 산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편성, 해외 석학 초빙, 국제공동 연구 및 대학원생 진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석사과정 월 100만원 이상, 박사과정 월 160만원 이상, 박사수료생 월 130만원 이상의 연구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대한민국 우주·항공·방산 분야 거점지역인 경남에서 미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에스2엑스(S2X) 인공지능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항공·선박 기반 MUM-T 인력 양성 사업을 우주 분야로 확장해 기계·재료 중심의 부품 산업을 전장 부품까지 확대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는 전파 및 안테나, 통신 및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및 신호처리, 집적회로 및 에너지 관리 등 4대 핵심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교과목 및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학연 연계 시스템을 통해 실무 및 연구 역량을 갖춘 고급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왕상 사업단장은 "우리 교육연구단은 IT공과대학 전자공학부를 중심으로 전임교원 12명이 참여해 S2X 인공지능기반 유무인복합체계(AI-MUMT)의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본 사업을 통해 교육 측면에서는 우주 ICT 분야 세계 수준의 혁신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측면에서는 우주 환경에 강인한 S2X AI-MUMT 기술 개발을 통해 거점 연구센터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우주 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이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 전략기술로서 우주 산업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 분야를 선도할 석·박사급 고급인재 기반을 더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8 08:15: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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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대구시 신청사 더는 흔들려선 안 돼…신속 추진해야”

대구 달서구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사업이 더 이상 흔들려선 안 되며, 지체는 지난 때처럼 혼란을 자초할 뿐"이라고 밝혔다. 달서구는 "2004년부터 이어져 온 시민의 숙원은 2019년 숙의민주주의 과정을 거쳐 이뤄낸 민주적·절차적 정당성의 결정체"라며 "과거 리더십 교체로 인한 혼란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신청사는 단순한 청사가 아니라 대구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역사적 랜드마크가 되어야 한다"며 "설계비 축소로 평범한 건물이 될 경우 대구 스카이라인의 상징성이 약화될 수 있고, 시민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건축물로 완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건립비는 2022년 3,200억 원에서 현재 4,500억 원으로 증가했다"며 "공사비 상승을 막기 위해서라도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며, 대구·경북 통합청사를 대비한 도약의 발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대구시 신청사 설계공모 시기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인 내년 6월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대구시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들어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오는 28일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건축설계안을 접수할 예정이다.

2025-05-28 08:15: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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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CES 혁신상 컨설팅 모집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CES 혁신상 도전 연계형 맞춤 컨설팅 사업인 '2025 콘텐츠기업 글로벌 진출 컨설팅'을 본격 추진하며 참가 기업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콘텐츠·서비스를 보유한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CES 혁신상 출품 준비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자문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CES 혁신상 도전을 연계한 컨설팅을 부산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진흥원은 지난해 IT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CES 혁신상 컨설팅을 추진해 5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콘텐츠 기업을 맞춤형 컨설팅 대상으로 확대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함께한다.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둔 콘텐츠·서비스를 보유한 부산 소재 콘텐츠 기업이 모집 대상이며 2026 CES 혁신상 36개 카테고리 중 'Content & Entertainment', 'Fil㎜aking & Distribution', 'XR & Spatial Computing', 'Artificial Intelligence' 등 콘텐츠 관련 분야에 출품을 희망하는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세계적인 영화제인 칸 영화제의 '마르셰 뒤 필름(Marche du Film)'과의 협력을 통해 영화 제작 기술, AI 기반 시나리오 작성, 시각효과(VFX) 등 첨단 기술 기반 콘텐츠 분야도 새롭게 포함돼 콘텐츠 기업의 참여 기회가 더 확대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CES 혁신상 신청서 작성 및 코칭, 전문가 기반 마케팅 전략 컨설팅, 전략 설명회 및 수상 전략 공유, 출품 접수비 지원, 성과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총 10개사 내외의 기업이 선정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CES 혁신상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콘텐츠 경연의 장으로, 이번 컨설팅은 부산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4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2025-05-28 08:15: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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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회 지방정부 협력회의 개최

경북도는 27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열고 지역 간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정부 협력회의는 민선 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등 주요 지방정책을 지방정부 주도로 풀어가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지난 2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개막행사와 연계해 구미에서 개최됐으며, 공동의장인 이철우 도지사와 김주수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21개 시·군 시장·군수,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산불 대응 및 피해지역 재창조 프로젝트 ▲경북 지역공약의 국정과제화 등 3개 안건에 대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첫 번째 안건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 홍보 영상을 상영한 뒤,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두 번째 안건인 '경북 산불 재창조 프로젝트'에서는 산불 예측 시스템, 마을순찰대 운영, 취약계층 대피체계 구축 등 예방부터 피해 회복까지의 종합 대책이 공유됐다. 특히 임시주택 공급, 공공형 일자리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등 재난 극복을 위한 경북형 모델을 제시하며, 초대형 재난 발생 시 시·군이 함께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세 번째 안건은 경북 지역공약을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으로, 총 10대 분야 37개 프로젝트, 162개 사업이 보고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 피해 복구와 혁신적 재창조 ▲경북 7대 전략 메가프로젝트 ▲K-콘텐츠 기반 글로벌 문화관광허브 구축 ▲포스트 APEC 사업 연계 등이 포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협력회의를 구미 아시아 육상대회와 연계해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8 08:14: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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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부산시가 오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노사 간 원만한 협상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파업에 이르게 되는 경우를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부터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11차례에 걸쳐 올해 임금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 12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 지난 20일, 26일 조정이 있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오늘 3차 조정을 앞두고 있다. 노동조합은 3차 조정이 모두 결렬되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6일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 비상수송대책으로는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변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 등을 추진한다. 전세버스는 도시철도와 마을버스가 없는 지역을 위주로 임시정류소에서 인근 도시철도역까지 승객을 수송한다. 46개 임시 노선에 전세버스 200대를 투입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하고, 요금은 무료다. 도시철도와 경전철은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평일 기준 도시철도는 50회, 부산·김해경전철은 10회를 증편 운행한다. 택시는 파업 기간 운휴 차량을 최대한 줄여 승객 운송을 늘리고, 버스 정류소를 택시 승강장으로 개방한다. 한시적으로 승용차요일제와 가로변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해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 기관, 각급 학교에 출퇴근 시간의 자율적인 조정을 요청해 대중교통 혼잡 시간대를 분산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가능한 파업에 이르지 않고 임금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우리 시는 전력을 다해 노사 양측을 설득해 나갈 것"이라며 "만일을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8 08:14: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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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제18회 부산항축제’ 개최

부산항만공사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 주차장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18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와 연계한 K-POP 콘서트 등 한류 문화 콘텐츠를 신규로 추가해 예년에 비해 규모가 확대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한류 아티스트와 브랜드, 전문가들이 한데 모이는 대규모 K-컬쳐 축제다. 축제 첫째 날인 30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케이팝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K-POP 박람회'가 열린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윈덤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국내외 케이팝 유관 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인공지능(AI)과 음악 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K-POP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같은 날 저녁 오후 6시 40분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축제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K-POP 콘서트'와 '부산항 불꽃쇼'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D&E, 씨엔블루(CNBLUE), 엔플라잉(N.Flying), 있지(ITZY), 경서(KyongSeo), 도리(dori), 조째즈(ZOZAZZ)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밤 9시 30분부터 '부산항 불꽃쇼'가 시작돼 개막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31일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K-POP 커버댄스', 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함께 펼쳐질 '포트플레이(Port Play)',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포트파크(Global Port-Park)', 북항 친수공간 내 수로에서 다양한 형태의 보트들을 체험할 수 있는 '보트 투어'와 거북선과 판옥선 등 '우리 전통 배 모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부대 행사로 부산해양연맹이 주관하는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영도 국립해양박물관과 해양경찰서 부두 일원에서는 항만 안내선을 이용한 '부산항 투어', 해경의 '대형함정 공개행사', 해양 클러스터 주요 기관을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는 '해양 미션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제18회 부산항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항만축제로, 바다와 도시, 사람과 항만이 하나 돼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자 대한민국 해양수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열린 항만, 함께하는 항만을 지향해 시민들과 더 가까운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08:14: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