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화오션,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 시상…상생 파트너십 강화

한화오션이 우수 사외 협력사 시상을 통해 상생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협력사 경쟁력을 높여 동반성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한화오션은 올해 하반기 사외 협력사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협력사 3곳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정기평가에서 기득산업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둬 지난해 종합평가에 이어 연속해 수상했다. 신한중공업과 퍼쉬는 뛰어난 납기 준수와 생산·품질 항목에서의 우수성이 인정돼 이번에 최우수 사외 협력사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은 생산·안전·품질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가공·절단, 블록 제작, 배관 제작 등 공종별 점수가 가장 높은 협력사 3곳을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상패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우수 협력사를 인증하는 현판도 전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협력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요청을 청취했다. 한화오션은 이를 토대로 상호 신뢰 기반의 협력 구조를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를 단순 외주 파트너가 아니라 조선 경쟁력을 함께 만드는 핵심 주체로 보고 상생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한화오션은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28개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현장 어려움을 청취했다. 지난 7월에는 지난해 최우수 협력사 3개사에 상패와 인센티브를 수여한 바 있다. 또 지난 2월 경상남도와 '조선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협력사 대상 기술자문 등 무료 컨설팅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김창용 한화오션 제조총괄 부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한화오션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함께 현장의 변화와 조선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상생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30 15:52:21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챗GPT·제미나이·클로드 한 번에…포스코DX, P-GPT 2.1 출시

포스코DX는 기업 내부 데이터와 업무시스템을 생성형 AI와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P-GPT 2.1'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P-GPT는 기업 맞춤 LLM을 기반으로 사내 데이터를 학습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대화 형식으로 업무 관련 질문에 답변한다. RAG 구조를 적용해 보안이 중요한 사내 환경에서도 데이터 외부 유출 없이 자체 인프라 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출시된 P-GPT 2.1은 챗GPT에 더해 제미나이3와 클로드를 추가해 멀티 LLM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생성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MS팀즈의 일정·메일·원드라이브와 연동하고, 사용자 질의 의도 분석 에이전트 구조와 자동 프롬프트 개선 기능 등을 도입했다. 표준양식에 맞춘 문서 초안을 자동 생성하거나 업로드된 CSV·Excel 파일 내용을 자동 분석해 차트를 생성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 사용 토큰량 기반의 과금 정책을 적용해 별도 구축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3년 9월 사내 지식 정보를 접목시킨 P-GPT 1.0를 도입해 그룹사 임직원 업무에 활용해 왔다. 현재 37개 그룹사, 2만여 명의 임직원이 P-GPT를 사용 중이며, 플랫폼 기반 사용자 개발 에어전트도 3500개 이상 운영되고 있다. 포스코DX는 2026년 상반기에 다국어 번역 기능을 고도화하고, 하반기에는 제조 특화 sLLM모델과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반 검색 기능이 강화된 P-GPT 3.0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외 기업과 공공기관으로 관련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DX 관계자는 "P-GPT는 단순한 AI 채팅 도구를 넘어, 기업의 업무 혁신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빠르게 반영해 그룹사와 대외 고객의 AI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AI의 이해와 활용을 기업문화와 리더십 기준으로 삼는 등 그룹 디지털 전환(DX)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5-12-30 15:52:19 김민솔 기자
기사사진
편의점 택배, CJ·롯데 '물류 대리전' 확전... 양강 체제 굳혔다

편의점 업계 택배 서비스 경쟁이 국내 물류업계 양강인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대리전으로 격화되고 있다. GS25는 업계 1위 CJ대한통운과의 동맹을 강화하며 '전국구 주 7일 배송' 승부수를 띄웠고 CU는 배송 파트너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전격 일원화한다. 단순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넘어 고물가 시대 고객을 매장으로 유인하는 전략으로 택배 서비스가 급부상하면서다. 내년 1월 1일부터 편의점 택배 시장은 GS25를 안은 CJ대한통운과 CU·세븐일레븐·이마트24과 함께 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양강 구도가 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롯데글로벌로지스로 택배 배송사를 일원화하면서다. CU는 그동안 자체 물류망(BGF로지스)과 제휴사를 혼용해 왔다. 앞서 이마트24가 지난 10월 15일부로 CJ대한통운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로 파트너를 갈아탄 데 이어, 업계 1위인 CU까지 가세하면서 롯데 측이 편의점 물류를 대거 확보하게 됐다. 롯데는 세븐일레븐의 일반 택배 물량도 담당하고 있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3분기 성적표가 엇갈린 가운데 롯데 측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탈팡 효과와 네이버·신세계 등 이커머스 동맹 강화를 바탕으로 3분기 매출 3조666억 원, 영업이익 147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동기 대비 각각 3.1%, 4.4% 성장했다. 특히 '매일오네' 서비스 안착으로 택배 부문 영업이익이 16.6%나 급증하며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과시했다. 반면 롯데글로벌로지스 3분기 매출액은 8769억원으로 2.7% 줄어들었고 당기순이익은 비용 부담 여파로 22.1% 급감했다. 외형 성장 둔화와 고정비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은 상황에서 택배시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편의점 양 사는 최근 접근성과 속도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GS25는 이달 28일부터 CJ대한통운과 협력해 도서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읍·면 단위 매장까지 '주 7일 배송' 서비스 권역을 확대했다. 명절 당일과 '택배 쉬는 날'을 제외하면 주말 포함 일주일 내내 택배 접수와 배송이 가능하다. '내일택배'와 '내일반값' 서비스도 신규로 선보인다. 오후 6시 이전에 접수하면 다음 날 도착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내일반값'은 기존 반값택배의 저렴한 운임(500g 이하 2400원 등)은 유지하면서도, CJ대한통운의 허브 터미널을 활용해 배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지역 점포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CU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배송 품질을 높인다. 기존 CU 자체 물류망을 이용할 때는 반값택배(구 알뜰택배) 접수 후 고객 수령까지 최대 6일이 소요됐으나, 롯데글로벌로지스 망을 타게 되면서 최대 3영업일로 기간이 절반가량 단축된다. 일반 택배와 동일한 수준의 속도를 갖추면서 운임은 500g 이하 기준 1800원으로 동결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했다. 내년 1월부터는 '내일보장택배'의 서비스 지역을 기존 서울에서 인천·경기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장한다. 오후 6시까지 접수된 물품을 다음 날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편의점들이 이처럼 물류 서비스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택배가 단순한 부가 서비스를 넘어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를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물가와 불경기 탓에 일반 택배보다 저렴한 '반값 택배'를 찾는 알뜰 소비자가 늘어났고, 중고 거래 플랫폼 활성화로 개인 간 거래(C2C)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가 자체 물류망을 가동해 하루도 쉬지 않고 배송 서비스를 이어간 것도 이러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택배 이용객은 물건을 부치거나 찾으러 왔다가 음료나 간식 등을 추가로 구매하는 연계 구매율이 상당히 높은 알짜 고객"이라며 "편의점 간 속도와 서비스 권역 확장은 계속해서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30 15:50:47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한국거래소 "새해 첫 증시, 1시간 늦게 열린다"

국내 증시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끝으로 이틀간 휴장한 뒤, 내년 1월 2일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다. 다만 개장식 행사로 인해 정규 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게 문을 연다. 한국거래소는 30일 "2026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2026년 1월 2일 오전 9시 10분부터 10시 10분까지 서울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 마켓스퀘어 2층 종합홍보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국회와 정부, 유관기관, 금융투자회사 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식 진행에 따라 이날 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 정규 주식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장 마감 시각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개장식은 국민의례, 개장식사, 개장축사, 개장신호식 순으로 진행된다. 대체거래소(ATS)도 같은 일정이 적용된다.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은 운영하지 않으며, 메인마켓과 대량·바스켓매매시장은 오전 10시 30초에 개장해 평소와 같은 시각에 거래를 종료한다. 한편 거래소는 2025년 12월 30일을 연말 최종 매매일로 지정했으며, 12월 31일과 2026년 1월 1일(신정)은 휴장한다. 다만 파생상품 야간거래는 일부 정상 운영되며,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CCP)과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에도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30 15:50:1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SK증권, 임직원 자투리급여로 선덕원에 기부

SK증권은 2025년 임직원 자투리급여 모금액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여아전용 보육시설 선덕원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적립해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 '자투리급여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기부에는 약 4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기부처는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기부금은 선덕원 아동 각자의 관심과 재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SK증권과 선덕원의 인연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세뱃돈 기부 모금, 합창제 후원, 학원비 지원, 겨울방학 눈썰매장 나들이, 콘서트 관람 등 선덕원 아동들의 필요와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SK증권은 기관의 추천으로 지난 5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사회공헌은 기업이 하고 싶은 일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삶에 실제로 닿는 방식을 고민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목소리와 변화의 방향을 기준으로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30 15:44:1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KB자산운용 RISE 미국은행TOP10 ETF, 美 금융 규제 완화 기대에 강세수

트럼프 행정부의 금융 규제 완화 기조 속 미국 대형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은행TOP10 ETF'가 뛰어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KB운용은 지난 29일 기준 'RISE 미국은행TOP10 ETF'의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이 각각 12.38%, 30.57%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미국 은행주 전반의 상승 흐름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가 대형 은행주 주가에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난 2월 상장한 'RISE 미국은행TOP10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10대 대형 은행주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 미국 은행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다. 주요 투자 종목은 제이피모건(19.19%), 뱅크오브아메리카(15.83%), 웰스파고(12.06%), 모건스탠리(11.53%), 골드만삭스(11.21%) 등이다. 미국 10대 은행은 글로벌 은행 자산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구조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들은 대출·예금 중심의 전통적인 은행 업무뿐 아니라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영위하면서 경기 변동이나 금리 및 시장 환경 변화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준다. 최근 들어선 금융 규제 및 은행 인수·합병(M&A) 관련 규제 완화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자본 여력이 풍부한 은행들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대형 은행을 둘러싼 규제 완화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며 "'RISE 미국은행TOP10 ETF'는 미국 대형 은행주 투자에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30 15:25:53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증권, 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출시

현대차증권이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혁신 금융서비스'의 일환으로 로보어드바이저를 출시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29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한 IRP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RA)'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다. 금융당국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검증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운용한다. 현대차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는 자본시장 전산 인프라 운용사인 '코스콤(KOSCOM)'의 운영, 시스템 심사를 모두 통과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제휴해 투자자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 등을 분석해 맞춤형 자산 배분 전략을 제공한다. 특히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자동 리벨런싱이 가능해 퇴직연금과 같은 장기적인 자산 관리에 적합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현대차증권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내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26년 2월 말까지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서비스 가입 및 가입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강화 및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노후자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적인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30 15:23:21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조선사, 해상풍력 토탈시장 노린다...'인프라에 설계 시공까지 전방위 확장

탄소중립 흐름 속에 해상풍력이 대규모 전력 공급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부유체(부유식 하부구조물)·해상변전소(OSS)·설치선(WTIV) 등 인프라 시장도 커지고 있다. 해양플랜트 경험과 공급망을 갖춘 한국 조선사들은 WTIV·OSS·부유체 등 해상풍력 인프라와 설계·구매·시공(EPC) 분야로 보폭을 넓히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23일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 390MW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EPC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15MW급 터빈 설치가 가능한 WTIV를 직접 건조해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오션은 이달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기업 카델라(Cadeler)에 WTIV 2척을 조기 인도했으며, 해당 선박은 길이 148m·폭 56m로 15MW급 터빈 5기 동시 운송·설치가 가능하고 최대 2600톤 인양 및 수심 65m 설치 성능을 갖췄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 에너지 전시회 가스텍에서 한국선급(KR)으로부터 15MW급 부유식 풍력 발전 하부 구조물 '스냅윈드플로트'에 대한 AIP를 획득했다. 스냅윈드플로트는 경량화와 모듈화 설계를 통해 제작 설치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소 3개의 계류선으로 해저에 고정돼 안정성을 확보하며, 다양한 용량의 풍력 터빈과 호환할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14MW급 풍력발전기 35기의 전력을 송출할 수 있도록 설계한 500MW급 해상변전소(OSS) 모델로 노르웨이선급(DNV) 국제 설계 검증서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영국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부유식 해상풍력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같은 해 10월 부산 벡스코 '오프쇼어코리아 2024'에서는 부유체 'Hi-Float' 2종(15MW급 중심형·18MW급 편심형)에 대해 미국선급(ABS) 기본인증(AIP)을 확보했다. 지난 6월 발표된 세계풍력협의회(GWEC)의 '글로벌 해상풍력 보고서 2025'는 지난해 말 전 세계 누적 해상풍력 설치용량은 약 83GW이며, 연평균 21% 성장 시 오는 2034년 441GW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GWEC는 지난해 전 세계 정부 주관 경매 낙찰 물량이 56GW(역대 최대), 현재 건설 중 프로젝트가 약 48GW라는 점을 성장 근거로 제시했다. 중국·유럽 중심의 시장이 한국·일본·필리핀·베트남·호주와 브라질·콜롬비아 등으로 확산되며 정책·규제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벤 백웰 GWEC 대표는 지난해 6월 부산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인터뷰에서 한국이 건설 엔지니어링·철강·조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해상풍력은 인허가·주민수용성·인프라·금융 문제로 올해 기준 약 0.35GW에 머물러 있다. 정부가 오는 2035년 25GW 보급과 항만·선박 인프라 확충을 내세우면서 신안우이를 계기로 설치선·해상구조물 등 조선사 수요가 늘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해상풍력 확대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업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조선사들은 해양플랜트·선박 건조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인프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수익성 문제로 일부가 물러났지만 시장이 다시 커지며 인프라 분야 진입이 늘고 있고, 해양플랜트 부문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12-30 15:15:44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