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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둘러본 농식품장관..."수출다변화에 할랄인증 핵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산품 수출 다변화를 위한 전략품목 중 하나로 할랄식품을 꼽았다. 또 K-컬처 등과 연계한 K-푸드 마케팅을 정부가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해 "UAE 정부와 스마트팜, 농업기술 R&D(연구·개발), K-할랄식품 등 식량안보 협력 강화 논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지속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그는 "할랄식품 소비 인구가 전 세계 25%를 차지하는 만큼, 정부는 할랄식품을 수출 다변화 전략품목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할랄인증 한우, 딸기·포도 등의 프리미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 인증 지원, 해외 물류 인프라 확충, K-이니셔티브 연계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UAE 기후변화환경부의 암나 빈트 압둘라 알 다하크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식량안보 목적의 양국 간 실질적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 재체결을 제안했다. 특히 농업기술 분야의 구체적 협력 방안으로, 한국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을 UAE 기후에 맞춰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양국의 농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유전자원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K-푸드가 UAE를 거점으로 중동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국내 인증기관의 상호인정 신청 시 절차의 신속한 완료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또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박람회인 '걸푸드'에 참가한 국내 수출기업을 격려하고, 할랄식품 시장 동향 및 소비 트렌드 등을 점검했다. 40년 역사를 지닌 걸푸드 행사장에 우리나라는 지난해 대비 2배 규모의 통합 한국관(24개 업체)을 설치했다. 행사장에는 장류·음료·스낵류를 비롯해 딸기·포도·키위 등 신선 농산물이 전시됐다.

2026-01-29 14:02:5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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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성수동에 두 번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 2' 열어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서울 성수동에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 2(29CM HOME Seongsu 2)'를 30일 공식으로 연다.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라이프스타일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독보적인 취향 큐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구홈 성수 2는 성수동 동연무장길 인근에 2개 층(2~3층), 약 169평(559㎡) 규모로 조성됐다. 1980년대부터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던 구옥의 외벽과 구조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내부 전층을 이구홈의 대표 색상인 밝은 옐로우 톤으로 연출해 경쾌한 감성과 빈티지 무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이번 매장은 1호점에서 검증된 고객 선호도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키친, 홈패브릭, 스테이셔너리 등 기존 핵심 카테고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반려용품, 욕실용품, 푸드 등 신규 라인업을 추가해 총 10개의 테마 존을 구성했다. 특히 층별 카테고리를 명확히 분리해 '취향 만물상점' 콘셉트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2층은 다양한 식음료(F&B) 브랜드를 모은 '푸드 팬트리' 존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3층은 실제 주방과 욕실을 재현한 몰입형 쇼룸으로 꾸며져 방문객이 제품을 자신의 공간에 적용한 모습을 직관적으로 상상하며 쇼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혜택도 마련했다. 2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이구홈 에디션'으로 '퀸즈베리 도넛 하우스' 협업 도넛과 '잼팟·사브르' 선물세트 등을 한정 판매한다. 또한 다음 달 15일까지 전 상품 20%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주말에는 일부 인기 상품을 최대 83% 할인한다. 29CM 관계자는 "오랜 시간 누군가의 집이었던 공간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하다"며 "카테고리별 큐레이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이구홈만의 비즈니스 방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29 14:00:5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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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먼저 생각해야 금융도 성장”…금감원, 상생·협력 금융상품 4건 선정

금융감독원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소방관 등 사회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상품을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금융회사와 임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는 더불어 나아가는 동반자"라며 소비자 중심의 금융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 금융新(신)상품' 제7호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4개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2025년 1~11월 출시된 상품 가운데 총 21건이 접수됐다. 선정된 상품은 은행 부문에서 신한은행의 '땡겨요 이차보전 대출'과 KB국민은행의 '신용대출 채무조정상품 4종 금리 인하'다. 신한은행 상품은 지자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배달앱 '땡겨요' 입점 상인을 대상으로 보증서 대출과 이차보전을 제공,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낮췄다. KB국민은행은 신용대출 채무조정상품 신규 금리를 최대 3.5%포인트 인하해 개인과 개인사업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했다. 보험 부문에서는 KB손해보험의 '전통시장 날씨피해 보상보험'과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의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이 선정됐다. 전통시장 날씨피해 보상보험은 강수량·기온 등 날씨지수가 기준에 도달하면 별도 손해 입증 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전통시장 최초의 지수형 단체보험이다. 소방관보험은 소방 업무 중 재해 위험을 보장하는 전용 상품으로, 가입·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암 투병 소방관을 위한 기부를 연계해 상생 취지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소비자 효용과 판매 실적 등이 우수한 금융회사 3곳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금감원장 포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관은 신한은행, 한화손해보험, KB국민카드다. 상품 설계·개발 과정에서 상생·협력에 기여한 KB국민은행 기업상품부 소속 직원 1명도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금감원은 이번에 우수직원 포상을 처음 도입해 상생 상품 개발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오늘 선정된 금융상품들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점포, 개인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덜고 소방관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는 사례"라며 "금융권이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며 기반을 다질 때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 설계와 개발 단계부터 금융소비자 중심의 조직문화를 내재화해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융상품의 상품명과 회사명을 향후 1년간 금감원 홈페이지와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에 게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품 출시 이후 약관과 실제 서비스 간 차이, 민원 발생 여부 등 판매 관리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9 14:00: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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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밀라노 겨울 스포츠 대회 맞아 '집관족' 겨냥 최대 59% 할인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후원사인 편의점 CU가 내달 6일부터 밀라노에서 열리는 동계 국제 스포츠 대회를 맞아 최대 59% 할인 행사를 펼치며 응원 열기를 북돋운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2월 한 달간 카스, 테라 등 캔맥주 17종 번들 구매 시 자체 할인에 카드 제휴 할인을 더해 최대 5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6L 대용량 페트 맥주 3종도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800원 할인한다. 경기와 함께 즐길 먹거리 행사도 풍성하다. 치토스, 도리토스 등 롯데 인기 스낵 6종을 10개 골라 담으면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어 정가 대비 44% 저렴하다. 또한 맥스봉 핫바, 비비고 왕교자 등 CJ 안주류 30여 종은 1+1으로 판매한다. 야식 수요를 겨냥해 '까르보불닭소컵' 6입 번들은 CU페이 결제 시 30% 할인된 6300원에 8천 세트 한정 판매한다. 겨울 스포츠 응원의 의미를 담은 특별 상품도 선보인다. 피겨스케이팅 콘셉트의 '눈꽃피겨베어' 기획세트를 단독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는 빙상 꿈나무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온라인 앱 '포켓CU'에서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2월 10일 안주류 배달·픽업 할인을 진행한다. 특히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다음 날 오전 11시 선착순 1만 명에게 매장 전용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BGF리테일 박희진 전략MD팀장은 "공식 후원사로서 겨울 스포츠 시즌 집관 응원 열기에 힘을 보태고자 파격적인 할인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책임지는 플랫폼으로서 맞춤형 혜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29 13:57:4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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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반도체 타고 '사상 최대 실적'…매출 333조·영업익 43조 돌파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반등이 맞물리며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2018년에 버금가는 실적을 다시 썼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33조6059억원,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33.2%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조2068억원으로 31.2% 늘었다. 연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 4분기 실적도 급반등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3조8374억원, 영업이익은 20조73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영업이익은 무려 209.2%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8년 3분기 이후 7년 만에 최대 분기 실적이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있었다. DS 부문은 4분기 매출 44조원, 영업이익 16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범용 D램 수요 회복과 함께 HBM, 서버용 DDR5, 기업용 SSD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메모리 가격 상승도 실적 반등에 힘을 보탰다. 시스템LSI는 이미지센서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고, 파운드리는 2나노 1세대 공정 양산과 글로벌 고객사 수요 증가로 매출이 늘었으나 충당금 반영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세트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4분기 매출 44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사업은 신제품 효과 둔화로 출하량이 줄었지만,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제품 판매가 실적을 방어했다. TV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생활가전은 비수기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다. 자회사 하만은 매출 4조6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IT·전장용 패널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 9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구개발(R&D)에 연간 37조7000억원을 투입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AI 반도체, 차세대 메모리, 첨단 공정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다. 올해 1분기에도 AI 및 서버용 반도체 수요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HBM4 양산 출하를 본격화하고, 파운드리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모바일 대형 고객사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주주 환원도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실시하며 연간 총 배당 규모를 11조1000억원으로 확대했다. 1주당 연간 배당금은 1668원으로 늘어난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 등 주주가치 제고 기조에 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1-29 13:56:5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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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라이벌, 미래에셋·한투 "쫀쫀한 뒤끝 언제까지"

만년 2등 펩시는 순수하게 맛으로 대결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펩시 챌린지(Pepsi Challenge)를 1975년부터 벌여왔다. 테스트의 승자는 매번 펩시였고 승리를 자축했지만, 실제 시장에서 역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시험에서 이기지만 실전에선 지는 '펩시의 역설(Pepsi Paradox)'이란 용어가 탄생한 배경이다. 라이벌과의 서사는 스토리텔링의 훌륭한 소재가 된다. 쫓고 쫓기는 이야기는 흥미를 유발하고 몰입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널리 알려진 경쟁 서사로는 코카콜라와 펩시의 콜라 전쟁이 있다. 라이벌은 치열하게 싸워서 이겨야 하는 적수이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다. 때로는 위기를 극복하고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파트너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과도한 경쟁에 매몰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오랜 전통 라이벌에만 집중하다 고객을 등한시 한다면 신생 기업이나 브랜드에 주도권을 뺏기기도 한다. 바로 공멸이다. 자기자본 기준 국내 증권사 1·2위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맞수 대결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진다. 코스피 '오천피'(코스피 5000)시대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며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상대 기업에 대해 '중립'의견의 맞서고 있다. 매도 리포트를 찾아보기 어려운 국내 시장에서 '중립'은 사실상 매도 의견으로 해석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장중 3만9500원을 터치했다. 신고가다. 한국금융지주는 장 중 22만원을 찍었다. 사상 초고가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신경전은 뒷끝이 길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여전히 '중립'으로 유지하고 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자사주 전량 소각을 가정한 유통 주식 수 기반 2026년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09배"라며 "혁신기업 평가이익이 대거 발생할 2026년 예상 ROE(자기자본이익률) 11.6%와 비교할 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관건은 투자목적자산의 수익성 경로 및 주주환원"이라며 보통주 내 일반 자사주 2천362만 주를 전부 소각한다는 가정 아래 "2025년 주주환원율은 35.7%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KB증권, BNK증권 등도 주가 급등을 이유로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하고 있다. 먼저 불을 지핀 미래에셋증권도 한발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이 증권사는 지난해 7월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린 후 줄곳 유지하고 있다.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14일자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18만원은 올해 2026년 BPS에 목표 P/B 0.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면서 "목표 P/B를 기존 0.8배로 유지하는 것은 한국금융지주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서다"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환원 장책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국금융지의 주가는 이미 미래에셋증권의 전망을 넘어섰다.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낮춘 곳은 미래에셋증권 뿐이다. 일각에선 라이벌인 두 증권사가 보고서로 '대리전'을 벌인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공포의 여섯 단어: 펩시 없는데 코카콜라 괜찮아요?(Six Word Horror: We don't have Pepsi, Coke OK?)' 2019년 펩시의 트위터 마케팅 문구다. 팬 고객은 자신과 브랜드를 동일시하는 성향이 강하므로 라이벌보다 우월함을 확인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한 관계자는 "라이벌의 경쟁은 자칫 소모전으로 치달을 수 있다"면서 "라이벌과의 승부에도 시선은 고객과 시장의 요구와 반응에 집중해야 의미 있는 경쟁의 서사가 만들어진다"고 지적했다.

2026-01-29 13:23: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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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美케이터링 매출 30% 성장… 新성장동력 육성

파리바게뜨의 미국 시장 케이터링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현지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20년부터 미국에서 기업 행사·소규모 파티 등 다양한 모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케이터링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단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북미 지역 전 매장에서 케이터링 주문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은 케이터링 주문을 통해 페이스트리·크루아상·도넛 등 단체로 즐기기 좋은 베이커리류는 물론, 샌드위치와 과일,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 메뉴와 커피 및 음료, 케이크까지 행사 성격과 규모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2025년 8월 온라인 케이터링 주문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며 성장의 전환점을 맞았다. 고객은 메뉴 구성부터 수량 선택, 픽업 일정까지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좋아졌고 이는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 증가로 이어졌다. 그 결과, 2025년 파리바게뜨 미국 케이터링 매출은 매월 증가세를 보이며 2024년 대비 약 30%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뉴욕이 케이터링 매출 비중이 32%로 가장 높았고, 샌프란시스코가 17%로 뒤를 이었다. 케이터링 매출 상위 3개 매장 역시 모두 뉴욕주에 위치한 가맹점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미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식문화에 맞춘 현지화 전략이 있다. 미국에서는 기업 행사, 자선 이벤트, 결혼식, 학교 및 커뮤니티 모임 등에서 케이터링 서비스 이용이 일상화돼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시장 특성에 주목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간편하게 나눠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실제로 '미니 크루아상 샌드위치', '미니 어쏘티드 페이스트리' 등 핑거푸드 형태의 메뉴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기업 미팅이나 행사 현장에서 부담 없이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향후 조각 케이크, 마카롱 등 디저트 메뉴를 추가로 선보이며 케이터링 전용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케이터링 서비스는 미국 시장에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다. 온라인 주문 플랫폼 고도화와 메뉴 다각화를 통해 기업·단체 고객 대상 케이터링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현재 북미 지역에 28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9월에는 미국 텍사스에 약 2만8000㎡ 규모의 제빵공장 착공에 들어가는 등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9 13:22: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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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구이 올해도 '대박' 예감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생선구이'가 헬스앤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약 10만 개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집에서 생선을 직접 구워 먹기 번거로운 불편을 줄이고, 건강과 식단 관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헬스앤웰니스 트렌드까지 적극 반영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지난달 선보인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으로 연어 고유의 담백한 맛을 살리면서 허브와 흑후추를 더해 비린맛을 낮춘 제품이다. 과열증기 오븐으로 구워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큰 뼈부터 잔가시까지 수작업으로 꼼꼼하게 제거한 순살 형태로 출시돼 먹는 과정의 부담도 줄였다. 트레이에 담겨있어 별도의 손질이나 조리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약 1분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단백질 11g과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을 함유해 영양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단백 제품으로 설계된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주로 밥반찬으로 먹는 생선구이와 달리 생선 스테이크 자체로 즐기거나 식단 관리를 위한 샐러드 등과 함께 곁들이기 좋아 소비자들 사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는 오는 2월부터 판매 채널을 본격 확대한다. 그동안 CJ더마켓 등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것에서 더 나아가, 할인점과 슈퍼 등 오프라인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2019년 '고등어구이' '삼치구이'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성장해 왔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조리 방식과 패키징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자체개발 엠블럼 '뉴트리체크(Nutricheck)'를 도입해 고객이 한눈에 주요 영양성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비비고 생선구이 제품군은 전년 대비 35% 성장, 역대 최대 연 매출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가 2월부터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들을 만난다"며, "앞으로도 헬스앤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맛과 영양, 편의성을 모두 갖춘 생선구이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9 13:2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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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크림 도넛, '리얼 스트로베리 파티'로 상큼 200%

롯데GRS가 운영하는 글로벌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30일 딸기를 활용한 '리얼 스트로베리 파티' 신제품 도넛 4종·음료 2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러블리한 핑크빛 딸기 도넛으로 즐기는 파티를 콘셉트로 출시했다. 신선한 제철 생딸기를 그대로 올려 달콤상큼한 맛을 살렸으며 딸기와 잘어울리는 크림, 밀크티, 초콜릿 등을 함께 사용해 풍부한 맛은 물론 사랑스러운 비주얼까지 완성했다. 파티팩 구성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이며 포장 패키지까지 선물 박스를 연상시킨다. ▲스트로베리크림 하트 ▲스트로베리밀크티 하트 ▲스트로베리팝핑 링 ▲스트로베리초코 크런치 도넛 4종과 ▲리얼베리주스 ▲화이트뱅쇼 스파클링 음료 2종으로 판매한다. 고객 만족을 위해 신제품에 모두 생딸기를 넣어 딸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음료 부문에서는 딸기 도넛과 어울리는 맛의 조화를 중심으로 페어링 음료 2종을 개발했다. 상큼한 딸기가 듬뿍 들어간 프레쉬한 '리얼베리주스', 생딸기와 팝핑 캔디, 화이트뱅쇼베이스가 어우러져 톡톡 튀는 스파클링한 조합의 페어링 드링크 '화이트뱅쇼 스파클링'이 포함됐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딸기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AR 기술을 활용한 '스트로베리 파티' 게임 이벤트도 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입을 벌려 딸기 아이템을 획득하는 게임으로 미션 성공 시 신제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게임 참여 후 SNS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20만원 ▲롯데GRS 10만원 금액권 ▲크리스피크림 도넛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딸기의 계절을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크리스피크림 도넛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딸기 파티'를 준비했다"며 "딸기를 넣어 상큼한 맛과 핑크빛의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입과 눈을 만족시키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9 13:21:2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