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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연고 e스포츠팀 '피어엑스' 운영 기업 SBXG와 파트너십 체결

에어부산이 부산 지역 e스포츠 프로게임단 지원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 17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부산 연고 e스포츠 프로게임단 '피어엑스(FearX)'를 이끌고 있는 SBXG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SBXG 임정현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부산은 선수단 및 해외팀 초청시 항공권 지원 및 제휴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SBXG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BXG는 선수단 유니폼 어깨에 에어부산 로고를 노출하는 스폰서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이외에도 양사는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 제작 등 홍보·마케팅 업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피어엑스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비롯해 다양한 e스포츠 세계 리그에서 활약 중인 프로게임단이다. 2021년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의 e스포츠 연고팀으로 활동하며 부산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은 "국내 e스포츠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연고팀과 협력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나서게 되었다"며 "산업군을 막론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19 10:4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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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 한국외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경제 발전·사회 통합 힘 보탤 것"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일 HD현대에 따르면 한국외대는 권오갑 회장이 기업의 최고 경영자로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지난 1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도연 전 교육부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갑 회장은 1978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서울사무소장,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HD현대를 기술 중심의 글로벌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글로벌 불황으로 조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2014년에 HD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취임해 고강도 개혁으로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냈으며, 2017년에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2019년 11월 HD현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조선·에너지·건설기계 등 3대 핵심축으로 이뤄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HD현대는 2023년 기준 매출 61조 3313억원, 영업이익 2조 316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시가총액은 2014년 말 10조 1000억원 규모에서 현재(5월 10일 기준) 50조 1000억원으로 약 다섯 배 증가했다. 또 권오갑 회장은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각자의 급여에서 1%를 기부하는 '1%나눔재단'을 출범, 매년 약 8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나눔의 온정을 전달했다. 권오갑 회장은 1975년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해병대 장교로 복무한 후 1978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46년째 근무하고 있다. 권오갑 회장은 "대학은 나라와 사회의 지도자도 양성하지만, 그 이전에 젊은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착실하게 공부하고 어떤 위치든 각자 맞는 곳에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자로서의 사명감과 원칙을 가지고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9 10:40: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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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2024 철강 마라톤 대회 개최…탄소중립 다짐하는 자리 마련

한국철강협회가 탄소중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철강협회는 5월 18일 토요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 경정공원에서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을 비롯해 철강업계 관계자 임직원과 가족 등 49개사 4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철강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철강 마라톤 대회는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향한 철강 산업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는 '탄소중립 미래로, 철강산업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환경이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탄소감축에 대한 요구는 거세지고 국가 간 무역장벽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우리 철강산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 기대하며, 철강 마라톤 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재능봉사 활동과 철강 슛돌이·홈런왕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들이 즐겁고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2024-05-19 10:4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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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맞은 LCC 업계, 2분기 악재 피하나…비수기 출혈경쟁 우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연일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행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에어서울의 경우 올해 1분기 국내 항공업계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높은 유가와 환율 불확실성 등으로 2분기 부터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CC업계의 맏형 제주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은 5392억원(영업이익 751억원)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매출 4303억원(영업이익 985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제주항공을 앞섰다.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매출 4230억원, 영업이익 75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에어부산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722억원과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8%, 영업이익은 48.3% 증가한 수치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엔저 현상 지속으로 일본 여행 열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일본 노선이 에어부산의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에어서울은 올해 1분기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물론 타 항공사 대비 매출과 영업익 규모는 작다. 에어서울은 올 1분기 매출액 986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6.3%, 2.6% 증가한 것으로 2015년 에어서울 창립 이래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28%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같은 실적 상승에도 항공업계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바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환율 영향이다. 항공사들은 항공기와 기재 등을 리스할 때 달러로 비용을 지급하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면 항공사들의 부담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이 때문에 올해 1분기 제주항공의 리스 부채는 4876억6000만원으로 전분기(2596억9000만원) 대비 87.8% 증가했다. 티웨이도 3925억8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5% 증가, 진에어는 3473억6000만원으로 9.1% 늘어났다. 만약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향후 실적에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여기에 전통적으로 항공업계 비수기로 여겨지는 2분기부터 수익성 악화에 따른 어려움이 확대될 수 있다. 이에 항공업계는 노선 확대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엔저에 힘입어 꾸준히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은 물론 동남아 등 중단거리 여행 수요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아시아권역에서 사세를 넓혀간다. 제주항공은 소도시 노선인 마쓰야마·시즈오카 등에 재운항 및 신규 취항에 나섰다. 또 주춤했던 중국 노선 공급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이와함께 지방발 공급 확대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유럽 노선 취항에 속도를 높인다. 에어부산은 중국 노선 공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은 올해 1분기 중국 노선 공급을 지난해 동기 대비 15배 수준까지 확대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1분기 일본과 중국 관광 주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단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2분기부터 유가나 환율 부담은 물론 항공사간 출혈경쟁이 심화될 경우 또다시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업계가 2분기 수익성을 어떻게 방어할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2024-05-19 10:2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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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셀럽과 프로골퍼를 초청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 홀인원 하면 100만원 지급 신한카드는 '제2회 신한카드 인비테이셔날 셀럽·프로암 골프대회'에 참가할 고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다.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벨라45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참가 셀럽으로는 개그맨 홍인규, 정명훈을 비롯해 전 야구선수 윤석민 등이 함께한다. 추첨을 통해 고객 54명을 초청한다. 셀럽, 프로와 한 조를 꾸려 18홀 동반 라운딩을 진행한다. 프로들의 레슨과 함께 개인별 스윙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주어진다. 응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지인 2명을 동반해 3명이 함께 응모할 경우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 쏠페이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서 지난 4월,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이번 대회 준비에 착수,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KB페이 신규 이용 고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 신규 고객 페이 머니 즉시 제공 KB국민카드는 KB페이 활성화를 위해 신규고객과 기존이용 모두를 위해 캐시백 및 경품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신규 고객 대상 '하루 한 번 100% 당첨! 행운의 KB페이 룰렛' 이벤트를 운영한다. 룰렛을 누르면 KB페이머니를 1일 1회, 최대 5만원까지 무작위로 즉시 지급한다. 내달 말까지 KB페이 가입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경품증정 행사를 단행한다. 상품은 ▲인스파이어 호텔패키지 할인권 ▲워터파크 무료입장권 ▲애착인형 등으로 구성했다. 무료환전 혜택도 개설했다. 무료환전 대상 통화는 총 33종이다. 재환전 시에는 환급 수수료 1% 차감 후 원화로 입금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19 10:26: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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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318-15번지 일원 11만 7300㎡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건폐율 18.85%, 용적률 246.45%를 적용받으며 사업을 통해 지하 3층 ~ 지상 29층, 20개 동, 201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GTX-B호재가 있는 부평역이 자리 잡았다. 부개초등학교와 일신초등학교 등 두 개의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헤리티지 부평'으로 제안했다. 부평의 가치를 품고 새로운 미래를 빛낼 주거공간을 위해 부개산을 형상화한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카이 라운지와 파티룸, 루프탑 가든으로 단지의 품격을 높였고, 부평 시내와 부개산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 중심에 물과 녹지가 흐르는 중앙마당을 선사해 색다른 조경을 계획했다"면서 "숲을 바라보며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19 10:07: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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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빚갚는다"…카드론 대환대출 잔액 '급증'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이 연간 5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에서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빚을 내는 차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규모도 쪼그라든 가운데 중저신용 차주의 재기발판이 좁아지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신용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이 취급한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1조7806억원이다. 지난해 동기(1조1655억원)와 비교하면 52.7% 증가했다. 지난해 1~3분기 등락을 반복했지만 같은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2년전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지난 2022년 3월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9101억원이다. 2년간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업계에서는 연내 누적 잔액이 2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 번만 대환해도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금리도 높아지는 등 상환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카드론뿐 아니라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누적 잔액도 증가했다. 지난 3월 리볼빙 누적 잔액은 7조3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1000억원가량 늘어난 숫자다. 올해 리볼빙 신규 유입이 차단되면서 누적잔액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차주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점진적으로 리볼빙 누적잔액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월 금융당국이 카드사를 향해 리볼빙 광고 문구 개편을 명령하면서다. 1분기 리볼빙 누적잔액은 ▲1월(7조5152억원) ▲2월(7조4907억원) ▲3월(7조323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광고문구 손질과 함께 카드사 또한 신규 고객의 리볼빙 최소 결제 비율을 100%로 책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며 "카드론 대환대출의 경우 자금난을 겪는 차주가 늘어난 것으로 판단되며 카드업계가 관련 마케팅을 확대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돈 못갚는 차주가 늘어나는 동시에 대출물턱도 높아지고 있다. 자칫 중저신용차주의 자금난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월과 2월 전업카드사 8곳 중 2곳이 신용점수 401~500점 구간의 차주에게 카드론을 내줬지만 한 달 뒤인 3월 해당 구간에 대출을 내준 카드사는 단 한 곳도 없다. 카드론 평균 금리는 3개월 사이 0.14%포인트(p) 하락했다.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은 차주에게 카드론을 더 내준 영향이다. 아울러 지난해 저축은행 79곳이 취급한 중금리대출 잔액은 4조6244억원으로 규모만 놓고 보면 1년새 42.9% 축소했다. 일각에서는 카드업계가 중저신용자를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2금융권을 향한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완화된 만큼 중저신용 차주를 품고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에 걸쳐 대출 축소 기조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카드사가 '대출 마지노선' 역할을 하는 것은 모양새도 좋을뿐더러 불법사금융을 억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19 09:14: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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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8주 연속↑...매수심리 14주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오르며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도는 가운데 노원·도봉·강북 등 외곽지역 3곳만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선행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14주째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17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8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성동구(0.13%→0.09%)가 금호·행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오르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마포구(0.09%→0.06%)는 아현·염리동, 용산구(0.14%→0.08%)는 이촌·효창동 위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아·수유동 위주로 관망세가 지속되며 하락한 강북구(-0.02%→-0.01%)를 비롯해 도봉구(-0.01%→-0.03%)와 노원구(-0.02%→-0.01%)도 하락곡선을 그리며 동북부 외곽지역 3곳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권에서는 영등포구(0.06%→0.05%)가 양평·당산동, 서초구(0.07%→0.05%)는 반포·서초동 신축, 강남구(0.08%→0.06%)는 압구정·대치동, 양천구(0.02%→0.05%)는 개발 기대감이 있는 목동 구축, 동작구(0.03%→0.05%)는 흑석·신대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에 따라 거래가 관망세인 가운데 선호지역·단지 위주로 저점 인식에 따른 간헐적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매물 적체에도 불구하고 매도희망가격이 유지되는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 매매가격(16억원) 대비 2억40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삼성'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97㎡가 27억75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1억25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4주 연속 상승했다. 5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2.2로 전주(91.8)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셋값 상승세가 장기화되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과거보다 상승폭이 커지는 흐름이 확인된다"면서 "서울과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가 5월까지 11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매매시장도 조금씩 자극되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19 09:05: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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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신규 광고 '밀착플러팅'

삼성화재는 자사의 디지털 보험 플랫폼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 '너에게만 착! 밀착플러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플러팅(Flirting)이란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가는 행동을 일컫는 말이다. 이번 광고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캐릭터로 의인화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했다. 고객의 일상생활을 24시간 밀착 케어하는 다이렉트 착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해 고객에게 친숙하고 재미있게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특히 MZ세대에게 친숙한 '라이트 노벨(Light Novel)' 장르의 스타일을 채택해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라이트 노벨은 그림 삽화가 들어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 형식을 말한다. 광고는 한 남성이 "조수석에 앉은 그녀가 나를 24시간 케어한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착' 캐릭터가 운전 중인 남성이 과속이나 급회전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안전운전 시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남성이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에 가입했는지 확인하고 그의 드라이빙 라이프를 밀착 케어한다. 밀착 케어했던 그녀가 사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이었다는 반전이 재미포인트다. 삼성화재는 고객들이 광고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음에 드는 밀착플러팅 광고 장면에 나만의 대사를 입력하고 개인화된 이미지를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자동차 편을 시작으로 여행, 건강, 펫 테마 등 고객의 일상 속에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야기가 있는 광고를 통해 고객을 더욱 밀착하여 케어하는 '착' 브랜드의 정체성을 쉽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18 14:40:4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