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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원도심 최대 규모

원주 원도심에 15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들어선다. 2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의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으로 150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다.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에서는 최대 규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원주시에 공급된 전체 분양 물량 중 15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선 한 곳 밖에 없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교통 환경도 좋다.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원주역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광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 등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계획되어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이 밖에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보물섬장난감도서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도서관,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원주 원도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 내에 AK플라자 원주점, 롯데마트 원주점,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롯데시네마 원주무실점, 롯데시네마 남원주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 원주시청, 원주경찰서, 원주시보건소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 등 대형 병원 이용도 쉽다.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원주종합체육관은 각종 콘서트, 문화공연, 대규모 체육대회 등이 열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원주천을 비롯해 남산공원, 단계공원, 일산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2024-05-29 10:28: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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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사업 10년째 지속

창립 10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차량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10년째 진행중인 '2024년 취약계층 이동 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접수 진행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기존 경차 12대와 승합차 2대를 신규 지원할 예정인데, 이중 총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휠체어리프트 개조차량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지원할 14대를 포함하면 10년동안 전국 88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8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하이트진로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하이트진로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있다. 이동차량 기증식 또한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시상식과 같이 진행되며, 이후 10월 말에 각 기관별로 차량이 전달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 100주년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한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고자 승합차를 신규 지원하고, 휠체어리프트 개조 차량을 늘리는 등 올해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100년 기업으로서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취약 계층을 위해 명절음식 후원, 연말 지역 아동센터 후원, 쪽방촌 거주민 후원 및 '장애인의 날'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매년 펼쳐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9 10:2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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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고용노동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CJ프레시웨이는 전날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표창을 통해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제도, 고용상 기회균등 실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남녀고용평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들을 대표해 남녀고용평등 우수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의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별로 법정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임 휴가 및 휴직제도 확대(휴가 최대 3일 → 42일, 휴직 최대 6개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임신 12주 이내, 36주 이후 → 전체 기간) ▲육아휴직 기간 확대(1년 → 2년) 등을 통해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 밖에도 임신과 출산 임직원은 물론, 초등학교 입학 및 대입 수험생 자녀를 대상으로 축하 선물을 지급하는 등 자녀의 성장 과정에 맞춰 가족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삶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는 근무 환경도 조성해왔다. 오전 7시부터 11시 사이 출근 시간을 개별 선택하는 '시차출퇴근제', 주 40시간 범위 내에서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탄력근무제' 등 각종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생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돌봄 휴가 및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도 활발히 시행 중이다. 또한 채용, 성과평가, 승진 시스템 등에서도 공정하고 체계적인 인사제도를 갖추고 여성의 고용 유지 및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해 성별 구분 없는 자기 주도 성장 기반의 리더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력단절, 중장년층 여성 채용 박람회에 다수 참가해 현장 면접, 채용을 실시하는 등 취업취약계층 고용촉진 노력에도 힘써왔다. CJ프레시웨이 여성 근로자 비중은 2023년 기준 약 71%이며, 여성 근로자 수는 최근 3년간(2021~2023년)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 201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지속적인 재인증을 통해 현재까지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2016년)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2019년) ▲장애인고용우수사업주 선정(2019, 2023년) 등을 통해 양질의 고용 창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직장 내 차별금지, 안전한 근무환경 등 가치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9 10:2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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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고객 7천만 돌파 감사제’

홈플러스가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누적 고객 7000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감사제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제공하는 '메가푸드마켓 고객 7천만 돌파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리뉴얼 오픈한 금천점까지 총 27개 점포를 운영 중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5월 말 기준, 누적 고객 7000만명을 돌파했다. 2022년 2월 인천 간석점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2년 3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약 27개월 간, 월마다 1개 점포 꼴로 공격적인 점포 리뉴얼을 추진한 결과, 첫 오픈 8개월 만인 2022년 10월 1000만명, 지난해 6월 3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2월 6000만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기존 점포를 신선한 먹거리 중심의 '미래형 대형마트'로 탈바꿈시켰다. 리뉴얼 1년 차 주요 점포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특히 식품 매출의 경우 최대 95%까지 성장했다. 고객들도 육류, 과일, 생선 등 신선식품 및 먹거리들을 주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에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그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상품들을 엄선하여 파격적인 가격에 마련했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일부터 2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최대 50%, 5일까지 '완도 전복(마리)'을 전품목 50% 할인하며, 31일부터 2일까지 '대파(봉)'를 1974원에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에는 '당도선별 수박(통)'을 전품목 5000원 할인, '항공직송 체리(500g/미국산)'는 7990원, '블루베리(250g)'를 9990원, '단단 파프리카(개)'를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외식 가격이 폭등한 상품을 집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치킨, 밀키트 등을 특가에 마련했다. 당당치킨 4종은 6990원부터, 밀키트 30여 종은 각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단독 특별 혜택으로, 마트 7만원 이상 결제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삼성 무풍 에어컨 슬림(10대), 2등에게는 LG 코드제로 오브제 컬렉션 A9(30대), 3등에게는 캐리어 클라윈드 제습기(50대), 4등에게는 15000원, 10000원, 5000원 3종 할인 쿠폰을 무작위 지급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한 식품 전문 매장으로, '신선함'을 무기로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야 하는 이유를 제시했다"며 "그간 7000만명의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감사제 혜택을 많은 분들이 누리시길 바라며, 앞으로 신선한 먹거리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09:56: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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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첫 밸류업 공시에도 주가 영향 제한적"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9일 키움증권에 대해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으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전날 상장사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지난 27일 KB금융의 4분기 중 발표 계획 안내 공시가 있었지만 본 계획을 공시한 것은 키움증권이 처음이다. 키움증권은 3개년 중기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주주환원율 3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 달성 등을 제시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설정 목표는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한다"며 "회사의 직전 5년 평균 ROE는 16.9%로 지난해 영풍제지 미수금 손실에 따른 하락을 제외하면 10% 이상을 지속해서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1분기 기준 별도 자기자본 4조4000억원으로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 요건을 충분히 뛰어넘는 추가적인 자본 확충 수요가 제한적이란 점에서 중기 주주 환원 정책 가시성도 높아 보인다"고 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밸류업 공시가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이미 지난 3월 13일 공정공시를 통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공시했는데 이번 공시는 이를 구체화한 것일 뿐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주가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5-29 09:49: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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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뱅·토스 IPO준비 박차…제2도약 가능할까

케이뱅크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의성이 두드러진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고객이 몰리며 수익성이 확대되자 이를 증명해 또 다른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다. 다만 IPO 선두주자인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부진을 겪고 있어 기업가치 책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토스는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상장준비에 착수했다. ◆ 실적 고객수 증가에 IPO 청신호 케이뱅크와 토스가 IPO를 추진하는 이유는 성장세에 맞춰 시장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국내 인터넷은행 가운데 케이뱅크와 토스 내 토스뱅크는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655억700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6배 가량 증가했다. 은행 설립 이후 분기별 최대 실적이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분기 103억7600만원에서 506억9400만원으로 늘었고, 토스뱅크는 -280억원에서 148억1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의 실적이 증가한 이유는 기존 시중은행에서 볼 수 없던 금리·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을 늘린 영향이 컸다. 케이뱅크는 지난해부터 금융당국의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갈아타는 수요가 증가했다. 실제 올해 1분기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 잔액은 1조원, 전세대출 잔액은 약 3000억원 늘었다. 금리경쟁력으로 고객을 늘렸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1분기 케이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1033만명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80만명 늘었다. 지난 2021년 2분기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케이뱅크의 1분기말 수신잔액은 23조9700억원으로 지난해 말(19조7000억원)보다 25.7% 증가하고, 여신잔액도 14조7600억원으로 같은 기간 6.6% 늘었다. 인터넷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영업점이 없기 때문에 고객수와 여·수신 잔액으로 성장성을 판단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다음달 예비심사청구를 하고, 하반기 상장할 예정"이라며 "예상보다 몸값이 낮아져도 연내 상장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혁신서비스로 고객을 늘리고 있다. 올 초 출시한 외화통장은 통장 하나로 미국 달러화, 미국 엔화, 유로화 등 17개 통화를 실시간으로 환전하고, 100% 우대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게 했다. 토스뱅크의 고객수는 4월기준 1000만명으로 올해 1월 900만명에서 100만명가량 증가했다. ◆ 케뱅·토스 기업가치 관심 다만 카카오뱅크의 주가 부진은 변수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으로는 처음으로 2021년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공모가 산출을 위한 비교기업의 주가가 하락세에 접어든 만큼 기업가치 책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8일 기준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2만2900원이다. 지난해 10월 말 1만7970원으로 바닥을 찍은 뒤 올해 초 3만1500원으로 상승했지만, 곧 하락하며 주가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카카오뱅크는 4개월 만에 고점 대비 27.3%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의 후속 상장에 속도가 붙으려면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일정수준으로 회복해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경우 초반에는 금융업보다는 IT업계에 가까운 인식을 통해 주가가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성장성에 한계가 있어 주가가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며 "케이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IPO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혁신서비스를 통해 성장가능성과 경쟁력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5-29 08:19: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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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패 갈린 '청년정책금융상품'…적금 울고, 드림청약 흥행

정부가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정책금융상품'의 성패가 갈렸다. 출범 1주년을 앞둔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 연계가입 허용에도 당초 목표치의 40%인 127만명을 유치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청년주택드림청약'은 출범 3개월 만에 가입자 105만명이 가입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자 수는 123만명이다. 금융당국이 올해 초 청년희망적금 만기자의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을 허용했음에도 출범 당시 목표치인 306만명의 40%를 유치에 그쳤다. 청년도약계좌는 19~34세 청년이 5년 동안 월 70만원을 입금하면 정부 기여금을 포함해 약 5000만원의 목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청년 대상 정책금융상품이다. 하지만 월 최대 70만원의 높은 납입액, 5년의 부담스러운 가입 기간 등을 이유로 흥행에 실패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청년도약계좌 운영 점검 회의'를 주최하고 청년도약계좌의 개선 방안으로 중도해지 시 이자율을 기존의 연 1.0~2.4% 수준에서 연 3.8~4.5% 수준으로 상향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기피 요인으로 '5년'의 부담스러운 가입 기간이 꼽히는 만큼 중도해지 금리를 상향해 가입 기간에 대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도다. 금융위 관계자는 "청년도약계좌의 자산형성 지원 취지를 고려해 중도해지 이율을 은행권 3년 만기 적금금리인 3.0%~3.5%보다 높은 수준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올 상반기 '큰손'이었던 청년희망적금 만기 자금이 이미 시중은행 예금, 증권가 자산관리계좌(CMA) 등으로 이동한 만큼 중도해지 금리를 상향하더라도 가입자 유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청년희망적금 만기자 202만명 중 70%에 달하는 144만명이 청년도약계좌로 전환 가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지난달 말 기준 연계가입자는 50만명에 그쳤다. 청년도약계좌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지난 2월 출범한 청년주택드림청약은 출범 3개월 만에 105만명을 유치해 흥행에 성공했다. 청년주택드림청약은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가구가 주택을 보유했더라도 가입자 본인이 무주택자라면 가입할 수 있으며, 적립액 추가 납입 및 청년희망적금 만기 시 일시납도 가능하다. 청년주택드림청약의 흥행 요인으로는 청약통장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적금 역할을 함께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지난달 취급한 정기 적금의 평균 금리는 연 2.75~4.18%(1년 만기 기준)다. 청년주택드림청약의 최고 금리인 연 4.5%보다 낮다. 우대금리 요건으로 2년의 가입 기간만을 요구하고, 가입일부터 최대 10년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을 함께 고려한다면 시중은행 청약 및 정기 적금 상품과의 차이는 더 벌어진다. 청약당첨자에게 최저 연 2%대의 저렴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것 또한 가입자 유치에 주효했다. 국토부는 오는 12월부터 청년주택드림청약을 1년 이상 유지하고 1000만원 이상을 납입한 가입자에 한해 최저 연 2.2%의 전용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년주택드림청약을 비롯한 청년주거지원 패키지를 통해 청년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비 경감을 돕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주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9 07:30:0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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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펫보험 '마중물'…시장 확대 주력

손해보험업계가 펫보험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업무협약 및 신상품 출시로 영역 확장과 함께 펫보험의 미래 수익성 확보를 위해 마중물을 붓는 모양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최근 한달간 반려동물 관련 업체 3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4월 '비마이펫'에 이어 이번달엔 '반짝(반려생활의 단짝)',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MOU를 맺었다. 비마이펫은 반려동물 컨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만드는 기업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 반려인,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 ▲ 반려동물의 건강케어 ▲ 최고 수준의 펫보험 서비스 제공 ▲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서비스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반짝은 펫 미용 예약 중계 서비스 국내 1위 사업자다. 보호자를 위한 산책, 쇼핑, 동물병원 연계상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종합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반짝이 보유한 펫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DB손해보험 플랫폼내에 반짝 미용 예약 서비스를 연동할 계획이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국내 유일 반려동물자격증 검정기관이다. DB손해보험은 한국반려동물협회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및 에티켓 문화 조성에 나선다. DB손해보험은 "시장선점을 위해 지난 2018년 펫보험 판매를 시작으로 반려견·반려묘보험 등을 출시해 관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펫보험 개발과 고객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펫보험 리딩주자 메리츠화재는 지난 4월 한국동물병원협회, 서울시수의사회와 각각 MOU를 체결했다. 펫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잇따라 수의사업계와 손을 잡았다. 메리츠화재와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펫보험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줄이면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펫보험 활성화, 보험사와 동물병원의 상생 등을 위해 보험금 청구서류를 간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수의사회와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반려동물 건강문화 개선에 힘을 모은다. 펫보험 가입 장려를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료비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 대표집단으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이어 메리츠화재는 지난 27일 '견생묘생 20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반려동물 실손보험 일상화를 통해 의료비 걱정 없이 모든 반려동물이 시의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화재는 시장의 리더로서 반려동물이 건강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반려동물보험의 필요성과 의료권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와 캐롯손해보험은 각각 새로운 펫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4월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을 선보였다.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펫커머스 업계 선도 기업인 '어바웃펫'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펫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반려견을 위한 핵심 보장을 착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을 준비했다"며 "삼성화재만의 반려견 장례 서비스 지원을 통해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이별의 순간까지 삼성화재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반려인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양육비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어바웃펫과의 제휴를 통해 보장이 알찬 펫보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29 07:00:15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