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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177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남원시 남원원광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77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지난 2003년 남원시 구도심에 설립된 남원원광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에게 교육 및 특성화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된 센터 환경 개선이 필요해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오픈식은 최경식 남원시 시장, 송춘 남원원광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박은영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센터의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할 할 수 있도록 지난 20여년 동안 사용한 낡은 책상과 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책장, 화이트보드, 블라인드 등도 지원했다. 아울러 벽지를 새롭게 도배하는 한편, 책가방 등 개인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을 설치해 깔끔한 환경도 조성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지원이 센터 생활과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아동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04 14:32: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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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조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현장' 집중한다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찾아가는 중진공' 지향 姜 "성장하고 살아날 기업 적극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 경영회복·안정·혁신성장·글로벌등 '4대 역점 분야' 제시 취임 후 지난 1년간 '소통'을 강조한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현장'에 집중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역동성 회복을 위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4대 역점 분야'도 제시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해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진공은 전국에 조직이 흩어져 있는 몇 안되는 공공기관 중 하나로 업무를 위한 연계·협업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임 후)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면서 "여전히 중진공을 잘 몰라 정책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곳이 많은 만큼 '찾아가는 중진공'을 지향할 것이다. 기업 현장으로 달려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성장하고 (실패했다)살아날 수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19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중진공을 이끌고 있다. 강 이사장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 정권 실세의 채용 청탁 의혹에 이어 직전 문재인 대통령 때 임명된 이 모 이사장의 대통령 사위 본인 회사 채용 등과 관련해 조직이 흔들리고, 이때문에 기관명이 최근 다시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과 관련해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인사더라. 상식과 공정이 바탕이 되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하며 "취임하고 두 차례 인사를 했는데 직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인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흔들림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이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밝혔다. 아울러 향후 역점에 둘 '4대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4대 방향에는 ▲중소벤처기업 경영회복·안정화 ▲성장 유망기업 혁신성장·글로벌화 ▲지역소멸, 기후위기, 생산인구 감소 등 국가적 당면 미래 도전과제 대응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기관·서비스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강 이사장은 "티메프 사태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편성,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는데 추석 전까진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며 "대출금 최대 1년 만기 추가 연장도 90여 곳이 신청했는데 (관련 절차 역시)추석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중진공은 유일하게 '자금'과 '사람'을 두루 담당하는 기관이다. 강 이사장은 "현장의 말을 들어보면 인력이 자금보다 더욱 중요하더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엔진이 멈추지 않도록 생산인구 감소,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국가적 당면 미래 도전과제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국내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SW 개발 인력 양성·공급을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시범사업으로 베트남 인력 40여 명에 대해 매칭을 시작했다.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면밀하게 해 다른 국가로 확산할지 여부를 판단하는게 우선"이라면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취업교육 및 온·오프라인 매칭, E7비자 대상 인력 고용 추천 등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취업 전단계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소상공인은 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전략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내년부터 시작하는 신규사업으로 300억원 정도 예산으로 스케일업해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 기업 1곳당 3개년에 걸쳐 2억5000만원씩 약 7억5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며 "과거에는 지원을 하면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자율성을 주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바우처 사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전하며 관련 예산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출 중소기업이 가장 원하는 것이 바우처 사업이고, 경쟁률도 치열하다"며 "바우처 예산을 늘리고 수출기업의 민간 투자나 기반도 연결시켜주는 과정을 정책을 통해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4:3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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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3일 IBK창공 대전센터에서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로 IBK창공은 CES 2025에 참가해 IBK창공관을 운영한다.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행사는 IBK창공 기업의 미국 진출 및 CES 2025 참가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CES 2025' 참가기업으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8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기업들은 국내에서 미국 진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피칭 전략 교육 및 영문 IR 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 역량강화 지원을 받는다. 이후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결, 판로개척,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참가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 최종적으로 내년 1월 CES 2025 IBK창공관 기업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 투자자 미팅 등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4일 "CES는 첨단기술의 세계적인 발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라며 "CES 2025 참가를 통해 IBK창공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04 14:29: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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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국가고객만족도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 달성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국가고객만족도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2024년 국가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 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로, 매년 주요 산업과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1위 선정에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경영 확대가 주효했다. 그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락을 넘어, 즐거움을 높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휴식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 경영을 강화해 왔다. 특히 웹3 기술 기반의 NFT 멤버십 프로그램 '더블유닷엑스와이지' 운영하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확장하고자 했다는 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이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올해부터 'AI 호텔'로 도약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에도 집중한다. 관련 대응팀을 발족하고 AI 및 데이터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 경영 또한 1위 수상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업계 최초로 비건 콘셉트룸을 도입하고 90여 개 객실에 정수기를 설치해 생수병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이번 국가 고객만족도 1위 선정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고객의 삶에 감동을 더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4 14:22: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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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감사 리더스 써밋]김용환 세종 고문 "가상자산 성장 위해 금융당국 변화해야"

은행·증권·보험·카드사 등 금융회사 감사(監事)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24 감사 리더스 써밋(Leaders Summit)' 세 번째 모임이 열렸다. 이번 감사 써밋은 지난 7월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한 법률'(가상자산법)을 이해하고 가상자산의 제도권화, 미래성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은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금융회사 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써밋을 개최했다.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는 개회사에서 "최근 금융권 일부에서 내부 통제 이슈가 발생한 것도 암묵지의 부정적 측면과 관련된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매뉴얼이 아무리 완벽해도 금융사고 방지는 영원한 숙제이자 고민거리"라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감사들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조직이 어긋나지 않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며 "감사 리더스 써밋이 동명상련의 입장에서 해법을 모색하고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우 메트로신문 언론윤리실천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사 경영진들은 직원들을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아껴주지 않으면 절대로 금융사고를 막을 수 없다"며 "20만 금융인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자기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면 내부통제 관련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용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의 이해'를 강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가상자산보호법은 지난 7월 시행됐고, 이 법률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불공정거래행위 규제에 중점을 둔 최초의 국내법이다. 김용환 고문은 "가상자산법의 기본법을 먼저 만들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투자자 이용자 보호법을 만들어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거꾸로 가고 있다"며 "기본법이 마련되지도 않았는데 가상자산 산업이 어떻게 발전 될 수 있는지 답답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산업은 투기적으로 보는 시선이 강했지만 현재는 하나의 자산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는 가상자산산업으로서 자산 포트폴리오 수단의 하나로 정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행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추진하고 있어 미래산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 고문은 "민간에서 가상자산 코인들이 활발하게 거래되다 보니까 중앙은행도 코인에 관심을 가져보자는 생각이 강하게 든 것"이라며 "금융당국과 한국은행은 한은이 발행할 CBDC의 실제 지급거래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테스트할 은행을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국이 가장 빠르게 CBDC를 검토하고 있어 가장 먼저 도입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지난 8월 기준 우리나라 코스피 시가총액을 능가할 정도로 성장했고, 아시아시장도 홍콩 싱가포르 중심으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가상자산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를 법적기구로 기능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가 많은 만큼 금융당국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4-09-04 14:19: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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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티톤브로스, 가을·겨울 맞이 아웃도어 신제품군 공개

생활문화기업 LF의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가 가을·겨울 시즌 제품군을 강화한다. LF의 티톤브로스는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신규 상품군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이번 신규 제품군은 등산과 트레킹 시 마주치는 다양한 기후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첨단 기능성 제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입기 쉬운 일상복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얼라이브 다운' 상품이 준비됐다. 해당 의류는 거위 털 공급업체인 얼라이드 사에서 개발한 100% 친환경 거위 털로 제작됐다. 해당 제품은 발수 가공을 적용해 물이 스며들지 않으며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한다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색상은 블랙, 남색, 오렌지, 회색 총 4가지로 제공된다. '옥타' 제품군도 마련됐다. LF에 따르면 '옥타' 소재는 섬유 단면 가운데 구멍이 있는 원사인 중공사에 8개의 돌기를 방사선 형태로 배열한 폴리에스터 섬유로 뛰어난 흡습·속건, 경량, 단열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사선으로 구성된 지퍼 디자인이 특징인 '츠루기 재킷', 지난해 출시된 '츠루기 10주년 다운 재킷' 등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LF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최근 등산, 트레킹,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국내 레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티톤브로스는 레저 활동 시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한 하이엔드 아우터 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3대 아웃도어 전문 소재를 개발한 헤리티지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티톤브로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4 14:18: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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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등 에너지 다소비기업 30곳, 에너지효율 목표치 초과 달성… 효율투자 '역대 최대'

자동차·시멘트·철강 등 에너지 다소비 기업 30곳이 에너지 효율 개선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효율투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에너지 효율목표제도 세미나'를 개최하고 KEEP 30(Korea Energy Efficiency Partnership 30) 등 산업부문 효율목표제도 추진경과 보고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일~6일까지 진행되는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KEEP 30은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5년간(2023~2027년) 에너지 효율을 매년 1%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부는 기업의 목표 이행을 지원하는 효율역신 신규 프로그램으로, 2022년 10월 협약체결 이후 2023년부터 본격 이행됐다. 참여기업의 첫 해 이행실적을 집계한 결과, 30개 기업의 평균 에너지원단위 개선율은 2.2%로 당초 목표인 1%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기업의 53%인 16개 기업이 1% 이상 개선율을 기록했고, 업종별로는 자동차(5.7%), 시멘트(5%), 철강(1.3%)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디스플레이(0.4%) 업종 이행실적은 목표치를 하회했다. KEEP 30과 중소·중견기업 고효율 설비 교체지원 등 효율개선 정책은 민간의 에너지 효율투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의 효율투자는 2019~2022년까지 감소했으나, 2023년에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1조 3654억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산업부문은 전년대비 32% 증가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러-우 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위기극복을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집중 추진한 에너지 효율혁신과 절약 정책이 기업의 실제 효율투자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현철 에너지효율과장은 "근본적인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소비구조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현장의 효율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비교체, 공정개선, 데이터 활용 등 효율혁신 투자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현재 수립 중인 '제7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25~2029)'에 산업부문 효율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들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04 14:18:1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