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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우리겨레 통일 금융상품'출시

우리은행은 17일 대한적십자사와 '통일기금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겨레 통일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통일기금 조성을 위해 이자 일부를 자동기부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대한적십자사는 기부된 자금을 통일관련 사업에 운영할 예정이다. 입출식통장과 정기예금, 펀드로 구성된 기부형 금융상품 가운데 '우리겨레 통일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추가로 연 0.5%p를 우대한다. 이때 우대된 이자는 예금주 명의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다. 또'우리겨레 통일 정기예금'은 최고 3천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연 0.1%p가 추가 우대돼 연 2.7%의 금리가 제공된다. 만기 해지 시에 우대이자가 대한적십자사로 기부된다. 이와 함께 판매하는'우리겨레 통일펀드'는 교보악사 자산운용사의 주식형 펀드상품으로 운용수익 중 40%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다. 특히 우리겨레 통일 통장 및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은 기존 상품과 동일한 금리 및 수수료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우대금리를 활용해 기부도 하고, 기부영수증으로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개성공단에 지점을 운영하는 민족은행으로서 이번에 국민의 통일염원을 담아 마중물 형태의 통일기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통일관련 사업에 동참해 통일 선도은행으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2014-06-17 13:35:1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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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버스에 과학을 싣고 달려갑니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말까지 서울, 부산, 광주를 비롯한 16개 시도(市道)에서 1회씩 총 16회, 이동과학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주니어 공학교실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있는 한양대 청소년기술센터 관계자들과 서울 중랑구 봉화초등학교에 방문해 첫 번째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고 본격적으로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실습을 통해 기초적인 과학 원리들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게 하고,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현대모비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로부터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만큼,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주니어공학교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기획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하기 위해 기존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과학실습 외에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과학 강연극도 선보였다. 과학강연극은 흥부전, 춘향전 등의 고전소설에 과학적인 내용을 덧입혀 재해석한 것으로, 이를테면 흥부가 가른 박 속에서 자동차가 나오고 그 자동차의 원리를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가한 봉화초등학교 4~5학년 학생 300여 명은 과학강연극 놀부전을 관람한 뒤, 각각 '태양 에너지로 움직이는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와 '압전소자를 이용한 자동차 만들기'를 실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서울 봉화초등학교 5학년 정문길 군은 "과학에 흥미가 있기는 했지만 재밌는 학문이라는 생각은 안했는데, 오늘 연극으로 과학을 접하니 이해가 쉽고 또 재밌었다"며 "다음번에도 기회가 되면 주니어공학교실에 참가해 다른 프로그램들도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장윤경 상무는 "주니어 공학교실이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과학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동시에, 2012년부터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4-06-17 13:19:11 임의택 기자
"과도한 정부개입, 금융허브 걸림돌 된다"

정부가 지난 10년간 각종 규제완화와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외국계 금융사 유치에 나섰지만, 성적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국내 진출 외국계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국금융의 경쟁력 현황과 개선과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상위 10대 금융허브 도시로 런던·뉴욕·싱가폴·토론토·샌프란시스코·파리·스톡홀롬·홍콩·시드니·시카고 등이 꼽힌 반면, 서울과 부산은 포함되지 못했다. 외국계 금융사들은 한국 금융산업의 최대 문제점으로 '과도한 규제 및 정부의 과도한 개입'(64.2%)이, 한국 금융산업이 금융선진국 수준이 되기 위한 최대 과제로 '시장진입 장벽, 취급상품 제한 등 규제완화(71.8%)'가 꼽혔다. 선진국에 없거나 과도한 규제사례로, 금융투자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업무에 대한 과도한 감독이 부각됐다. 외국계 금융사들은 금융투자업과 직접 관련 없는 사항에 대한 감독당국의 사전승인, 사후보고, 투자자 통보의무 등 과도한 규제를 문제점으로 들었다. 본질적인 업무가 아닌 사옥관리, 조사분석, 법률검토, 회계관리, 문서접수 등의 단순 업무를 위탁 또는 재위탁할 경우에도 금융당국 보고, 투자자 통보 등이 요구되고 있다. 또 금융상품의 가격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과도한 검증도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의 과도한 검증 또는 창구지도는 금융업의 자유경쟁을 제한하고 실질적으로 가격통제 역할을 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실제 보험료 산출시 사용하는 예정이율에 대한 통제, 감독당국의 과도한 금융상품 사전통제 등은 자유로운 금융상품 개발 및 영업에 걸림돌로 작용해 글로벌 금융사의 국내진출에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과도한 공시의무 및 중복공시에 따른 불필요한 인력과 비용 소요도 규제사례로 꼽혔다. 현행 자본시장법령, 금융투자업규정, 협회규정 등은 투자자 보호를 명분으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방대한 공시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공시규제가 금융 선진국에 비해 과도해 일부 금융사의 경우는 300여 종류 이상의 공시의무를 지게 되고, 투자자 입장에서도 수많은 공시사항 중 자신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정확히 가려내기 어려운 정도라는 설명이다. 특히 금융당국이 법령해석 또는 유권해석을 서면이 아닌 구두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문제점의 하나로 지적됐다. 동일 또는 유사한 사항에 대한 유권해석이 담당자에 따라 다르고, 과거에 허가된 사안이 담당자 변경에 따라 불허되는 사례도 많아 예측가능성 및 일관성 측면에서 어려움 많다는 시각이다. 이외에 전산설비 및 전산업무 국외위탁 관련 과도한 사전 보고규제, 계열사와의 업무교류에 대한 과도한 기록유지 의무 등도 금융선진국에 비해 과도한 규제로 지적됐다. 홍성일 팀장은 "글로벌 금융사들은 우리나라의 과도한 금융규제에 대해 금융허브 달성의 최대 장애로 생각하고 있다"며 "금융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앞서 이야기한 규제부터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4-06-17 13:02:12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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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해표, '100% 자연산 사조연어 먹고 대한민국 첫승 기원' 행사 열어

사조해표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민 미술관 앞에서 대한민국 첫승을 기원하며 '100% 자연산 사조연어 먹고 대한민국 첫승 기원' 사진행사 및 소비자 행사를 벌였다.. 한국 시각으로 대부분 새벽과 아침 시간에 열리는 월드컵 경기 일정에 따라 이른 아침에도 지치지 않고 응원할 수 있는 영양이 풍부한 건강간식을 제안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각각 18일 오전 7시, 23일 오전 4시, 27일 오전 5시에 열리는 등 새벽 시간에 집중돼 있어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야식 대신 고영양 저칼로리 간식 섭취를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조해표의 100% 자연산 '사조연어캔'을 활용해 만든 연어김밥과 연어샐러드를 알리고 18일 대한민국 첫 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또 소비자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 '대한민국 첫승 기원, 100명에게 쏜다!' 이벤트를 통해 사조연어세트와 캠핑용테이블,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100명에게 증정하고 사조연어를 활용한 연어김밥, 연어김치찌개, 연어샐러드 등 '사조연어 건강간식 레시피북'을 무료 배포했다. 사조해표 유재영 마케팅 팀장은 "오메가3가 풍부하고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연어는 이른 아침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간식으로 제격이다"며 "100% 자연산 '사조연어'가 제안하는 건강간식을 즐기며 지치지 않고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4-06-17 12:56:46 정영일 기자
금감원, '위장 외국인' 감시 강화한다

금융당국이 외국인 기관투자자로 위장한 한국인 투자자의 불법 증권거래 감시를 강화한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금감원에 등록된 외국인 투자자 3만8437명 가운데 조세회피지역에 설립된 법인 소속은 7626명으로 전체의 2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주식보유액 기준으로 전체 424조2000억원의 11%인 4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조세회피지역 투자자가 모두 위장 외국인은 아니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 측은 "이 중 상당수는 절세 등의 목적으로 조세회피지역을 합법적으로 이용하는 사례이므로 이들 모두를 위장 외국인 투자자로 볼 수 없다"며 ""위장 외국인은 조세회피지역이 상대적으로 설립 절차가 간단하고 법인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점을 노려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위장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국적을 가진 개인이 외국에서 법인을 설립하면 자본시장 법령상 외국인으로 간주되는 점을 악용해, 조세회피법인 등지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고 외국 법인투자자인 것처럼 속여 국내 증권시장에서 거래하는 자를 말한다. 위장 외국인은 국내 증권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 법규를 어기거나 규제를 회피하는 사례가 발견돼 문제시된다. 이들은 다수의 해외 페이퍼컴퍼니에 증권을 분산 보유함으로써 자본시장법상 대량 보유나 변동 보고 의무를 회피한다. 또 기관투자자가 청약증거금 면제 등 개인에 비해 거래 여건이 월등히 유리한 점을 악용해 기업공개(IPO)시 해외 법인 명의로 참여해 이득을 극대화하는 경향이 있다. 국내 투자자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를 추종한다는 점을 악용한 시세조종행위나 부정거래행위도 곧잘 저지른다. 국내 기업 관계자가 외국인 투자자로 위장하면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당 이득 취득이 가능하다. 가령 국내 기업의 대표이사 A씨는 부도 직전에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자사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치워 수십억원의 손실을 회피했다. 또 다른 기업의 대표 B씨는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역외펀드에 자금을 송금해 수천 번의 허수 주문과 고가매수 주문을 내 자사 주식의 시세를 끌어올리는 수법을 썼다.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를 회피하거나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 각종 세금을 내지 않는 문제도 드러났다. 수출입 거래를 조작하거나 증권 불공정거래, 탈세 등을 통해 해외 페이퍼컴퍼니에 자금을 은닉하는 수법도 쓴다. 금감원은 위장 외국인의 거래 패턴상 특징으로 ▲잦은 매매를 반복 ▲소위 '몰빵 투자'를 통한 고위험·고수익 추구 ▲동일 종목을 매매 없이 장기간 보유 등을 제시했다. 금감원은 위장 외국인 혐의그룹을 추출할 수 있는 내부모형을 개발하고 와치리스트(Watch List)도 만들었다. 이를 토대로 모니터링을 강화해 금감원의 증권 불공정거래 조사업무, 공시감독업무, 외환감독업무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장 외국인은 공정한 자본시장 질서의 형성을 저해하고 올바른 정책수립 및 감독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며 "투자등록 단계에서부터 이를 차단하기 위한 법규 개정 필요성을 금융위원회와 협의·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4-06-17 12:56: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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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앞둔 완성차업계, 판촉전 뜨겁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적극적인 판촉전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지난달 할인이 없던 i40는 30만원 할인해주고, 그랜저는 50만원 할인 또는 3.9% 저금리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아반떼는 3.9% 저금리할부만 되던 조건 외에 30만원 할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대 고객(1984년 이후 출생자)이 아반떼를 출고할 경우 20만원을 할인해주고, 수입차 보유 고객이 에쿠스를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벨로스터나 i30, i40를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자동차는 더욱 다양한 조건을 내세웠다. 6월 개인출고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 2종, 페도라 유모차/카시트 4종, 오지오 프리미엄 가방 3종 등 9가지 품목 반값 상당 구매 혜택을 준다. 또한 2014년 1월 1일 이후 기아차 개인출고 고객 및 개인출고 고객가족(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에게는 갤럭시 S5를 공짜로 주고(SKT LTE 무한 69요금제 24개월 약정), 갤럭시 S5를 특별 구매한 이에게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승리할 경우 경기당 5만 OK캐시백 포인트를 제공한다. 한국GM은 말리부 디젤과 카마로, 스파크 EV를 제외한 전 차종을 할인해주는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을 연다. 스파크 밴은 20만원, 트랙스는 50만원, 말리부는 90만원, 캡티바는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스파크는 선수금 10%를 낼 경우 12~36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은 10만~30만원의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서머 스페셜 컬렉션'은 SM5와 SM7의 리어 글라스와 뒷좌석 윈도 선 블라인드, 뒷좌석 독립 풀 오토 에어컨, BOSE 사운드 시스템 등을 묶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현역 경찰 공무원, 현역 군인(장교/부사관) 및 군무원, 소방관 본인 및 가족에게 SM3는 30만원, SM5와 QM5는 50만원, SM7 2.5는 70만원, SM7 3.5는 10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택시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6월 중 개인택시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추가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재구매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2009년형 이전 체어맨을 체어맨 H나 체어맨 W로 바꿀 경우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해주고, 로디우스나 카니발, 스타렉스를 보유한 고객이 코란도 투리스모로 바꾸면 155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쌍용차를 신차로 출고한 경험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쌍용차를 구매할 경우 대수에 따라 '체어맨 W' 5.0은 200만원, '체어맨 W' CW 600, CW 700 및 '체어맨 H'는 50만원~100만원, '렉스턴 W' 및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10만원~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2014-06-17 12:01:59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