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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의장 “라인 美·日 상장 발판삼아 세계시장 도전”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미국과 일본 증시에 상장한 '라인'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미국과 유럽시장에 도전한다. 라인은 이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에 과감한 투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창업주 이해진 의장은 15일 강원도 춘천 데이터센터 '각'에서 열린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잘하고 있는 일본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지키면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전략으로 접근하겠다"며 "상장으로 모인 자금은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에 과감히 투자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이후 2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의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은 중요하지만 꿈의 시장인 유럽과 북미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라인은 미국과 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했다. 라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주식예탁증서 형태로 2200만주를 상장했고, 15일 오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선 1300만주를 상장했다. 첫날부터 분위기는 좋았다. 뉴욕에선 공모가 32.84달러(약 3만7600원)보다 26.6% 오른 41.5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고, 일본에선 상장 후 매도가 매수보다 5배를 웃돌았다. 뉴욕증시에서 라인의 기업가치는 87억3000만달러(약 9조9000억원)다. 라인은 3500만주를 발행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올해 글로벌 IT 업계 기업공개(IPO)로는 가장 큰 규모다. 라인의 월간 전체 이용자 수 약 2억1800만명으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론 세계 7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라인은 미국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중국 위챗을 넘어선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라인은 조달한 자금을 기술개발과 투자에 집중 투입하면서도 우수한 기술을 갖춘 기업과의 인수·합병(M&A)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의장은 "글로벌 기업과 겨루려면 보다 뛰어난 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며 "기술 중심 서비스를 위해 자금을 과감히 투자할 것이다"며 말했다. 이 의장은 또 "기술력이 있는 회사를 타깃으로 조금 더 공격적인 M&A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의장은 "당장 M&A 타깃은 없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해외서 좋은 기술로 승부를 보는 스타트업과 협력관계를 조성해 그들의 기술에 우리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지원하면서 바람직한 해외진출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번 상장에 대해선 "일본은 라인을 잘 알고 있고, 미국은 M&A 등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돼 동시에 상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의장은 스톡옵션에 대해선 정당한 보상으로 설명했다. 그는 "기업의 제대로 성장하려면 평가가 공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사회 안에 위원회를 만들어 스톡옵션에 대한 부분을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이 의장은 "라인 사업에 매진하느라 시간이 부족했을 뿐, 난 은둔의 경영자가 아니다"며 "앞으로 자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16-07-15 17:30:0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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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 가상현실(VR) 생중계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KBO(한국야구위원회)·SPOTV, VR전문업체 무버와 함께 7월 15~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가상현실(VR) 서비스 체험과 VR 생중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이날 '2016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 종료 후 '퍼펙트피처'와 '홈런레이스'를, 16일에는 '2016 KBO 올스타전' 경기 시작 전 '번트왕' 등 올스타전 사전·사후 행사를 생중계한다. 또 올스타전 경기 중 '드림올스타' 측 불펜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경기장을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은 생생한 느낌을 전달한다. 이동통신 3사 가입자는 누구나 올레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KT Wiz 공식 앱 Wizzap(위잽)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KT는 고척 스카이돔에 '기가 VR 이벤트 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선수들의 락커룸을 VR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한 고객 중 일부에게 KT Wiz 응원 수건·막대·지니(genie) VR 카드보드 등을 증정한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이미향 미래사업개발TF장(상무)은 "KT는 세계 최초 VR 야구 생중계 및 국내 최초 음악 전문 VR 서비스 'genie VR'을 출시 등 VR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VR 콘텐츠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감형 공간 미디어 사업 및 다양한 VR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차세대미디어 시장의 개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2016-07-15 10:37: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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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골프를 즐긴다! ‘샷온라인M’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웹젠이 신작 모바일 골프게임 '샷온라인M' 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젠은 14일 오후 2시부터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전용 샷온라인M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샷온라인M은 골프게임의 대중화를 위해 간편한 조작방식과 시원한 타격감을 연출했다.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진행한 비공개테스트(CBT)에서는 '롱기스트 대회', '돌발미션'과 '랭킹매치', '월드투어' 등의 여러 콘텐츠들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예약 참가자는 모바일 스포츠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20만명을 넘겼다 이 게임은 육성·성장 요소를 적용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도 더했다. 여러 종류의 아이언을 강화하거나 캐릭터의 의상을 구입하면 능력치가 상승한다. 캐릭터의 비거리와 정확도가 높아져 유저는 보다 어려운 코스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구글·네이버·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하며 웹젠 통합계정으로 접속할 수도 있다. 샷온라인M 출시를 맞아 웹젠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2일까지 유명 골프선수의 이름을 딴 닉네임을 생성한 다름 공식카페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공식카페에서는 '버디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9일부터 웹젠은 구글플레이와 함께 동대문 DDP센터에서 '구글플레이 오락실'을 열고 '뮤 오리진'과 샷온라인M을 전시한다. 샷온라인M 광고모델인 박한별 사인회와 게임을 키넥트 센서에 호환시킨 증강현실(AR) 체험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2016-07-14 17:09: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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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한국에도 서비스됐었다... 돌연 취소 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닌텐도의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고'가 한국에서도 지난 7일 서비스가 됐다가 두 시간만에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포켓몬 고'가 국내에서 돌연 서비스를 취소한 배경을 놓고 논쟁이 커지고 있다. 14일 IT·게임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지난 7일 AR게임 포켓몬 고를 전세계에서 출시했다. 당시 서비스 지역에는 우리나라도 포함됐다. 실제로, 지난 7일 게임 출시 직후 게임 전문 매체 디스이즈게임은 서울 선릉역 인근에서 포켓몬 고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서울을 비롯한 국내에서도 게임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 게임은 두 시간 후 서비스를 중단했다. 포켓몬 고는 구글 지도와 위성위치확인장치(GPS)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한국의 경우 구글이 정확한 지도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했다. 대신 SK플래닛이 단순 데이터를 제공한다. 구글에게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 지도와 GPS 사이에 오차가 발생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게임 서비스를 중단할 필요는 없었다는 시각이 많다. 국내 지형이 다 표시되진 않았지만, 길거리에서 다양한 포켓몬이 등장했고 포켓몬 센터도 건물과 조형물 사진이 포함된 채 나왔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구글이 국내 지도 반출을 위해 우리 정부와 '기싸움'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도 정보가 부족하더라도 해당 게임이 원활하게 구동됐는데 굳이 한국을 서비스 제외 국가로 지정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이다. 정확한 지도 데이터가 필요하다면 국내 업체와 제휴하는 방법도 있었다. 최근 구글은 정부에 '지도 데이터 반출 신청서'를 제출했다. 내비게이션, 자동차 운영체계 안드로이드오토 등 구글지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청와대나 군사시설과 같은 안보 시설에 대한 블라인드 처리를 하거나, 국내에 서버를 설치하면 데이터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구글은 국내에 서버 설치를 거부하고 있다. '세금'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구글코리아가 국내에 서버를 두면 해외에 반출하지 않으면서 지도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데이터를 구글로 보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럴 경우 정부에 법인세와 소득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한국정부가 안보를 이유로 지도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아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글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9875억원 가량의 수익을 거둬들였지만 해외 업체이기에 세금은 거의 납부하지 않고 있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총매출 3조1903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구글은 총매출의 30%인 9875억원 가량을 수수료 명목으로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한국지사인 구글코리아는 외부감사나 공시의무가 없는 유한회사이기에 정확한 매출과 영업이익은 공개되지 않는다. 업계는 구글이 세금을 제대로 납부한다면 약 2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글은 이에 대해 “나이앤틱이 구글의 스타트업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독립한 별개 회사”라며 “구글 제품이 아닌 서비스에 대해 사용가능 여부를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 서버를 두더라도 지도 데이터는 해외 데이터 센터에 분산 저장해야 하기에 지도반출 허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6-07-14 16:50:0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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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빅3' 미래사업 발굴 가속화…국내외 기업과 협업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IT 서비스 업계 '빅3'인 삼성SDS와 LG CNS, SK C&C가 미래사업 발굴에 안간힘이다. 이들 기업은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애널리틱스 등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의 확장을 위해 국내외 기업에 직접 투자를 하는가 하면, 협력관계를 굳건히 하면서 사업 영역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14일 IT서비스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미래 성장기반 확보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영역 투자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LG CNS는 대형 유통사를 대상으로 ESL(전자가격표시기) 사업을 전국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SK(주) C&C도 국내 로봇 강소기업과 AI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b]◆삼성SDS, 국내외 보안 기업에 잇단 투자[/b] 삼성SDS는 영국 사이버 보안 솔루션 업체 다크트레이스와 국내 블록체인 전문 업체 블로코에 각각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사이버 보안과 블록체인 분야기술력을 확보하고 향후 미래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크트레이스의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사이버 보안 사업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블로코의 기술을 접목해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크트레이스는 영국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으로 머신러닝을 보안에 접목, IT 인프라 시스템의 정상적인 상태를 스스로 학습하고 자동으로 비정상적인 행위나 위협을 탐지해내는 기술을 개발하는 차세대 사이버 보안 솔루션 업체다. 사이버보안 최대 화두인 머신러닝을 적용한 업체 중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다크트레이스는 올해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최고 보안 솔루션 업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블로코는 블록체인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전문 벤처업체로 국내 주요 기업에 블록체인 기반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이란 개인간 거래 정보를 여러 컴퓨터에 분산 저장해 해킹이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핀테크 등 금융권과 IoT, 의료 등으로 적용분야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기술이다. 삼성SDS는 글로벌 ICT 서비스 회사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99% 지분 출자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삼성벤처투자)을 통해 미래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삼성SDS는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 애널리틱스(Analytics), IoT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전개할 계획이다. [b]◆LG CNS '전자가격표시기' 전국 확장 집중[/b] LG CNS도 최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슈퍼마켓 강남대치점에 '3색(검정·흰색·빨강) 전자ESL'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ESL은 전자종이 기반으로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해 매장의 상품정보(상품명, 가격 등)를 실시간 표시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말한다. 최근 ESL은 단순 상품 정보의 표시를 넘어 센싱, 무선통신, 디바이스 등 다양한 IoT 요소가 활용되면서 유통서비스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ESL은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옴니채널 등이 유통혁신과 경쟁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고관리와 타깃 프로모션 등 스마트한 매장 관리와 고객 만족 서비스로 사업 영역 확대가 가능하다. LG CNS는 LG이노텍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IoT 기반 3색 전자가격표시기로 국내 유통매장에 확대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LG CNS 자체 ESL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과 설치, 유지보수 운영 능력에 LG이노텍이 제작한 ESL 하드웨어 제품을 결합해 IoT로 유통혁신을 가져오는 ESL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ESL은 가격정보의 실시간 변경이 가능하고,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며, 표기 오류도 원천적으로 제거되는 이점이 있다. 이번 GS수퍼마켓 강남대치점에 설치된 ESL은 업계 첫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채택함으로써 타깃 고객에게 향후 상품 할인정보 등을 푸시(Push) 알림으로 제공해 효과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수 있다. LG CNS는 지난 2015년 구미농협 파머스마켓을 시작으로 대전원예농협, 농협세종에 잇따라 2색 ESL을 공급한 바 있다. 올 초엔 국내 최초로 포항농협 하나로마트에 3색 ESL을 공급했고, 진주 중부농협 로컬푸드 매장에도 3색 ESL을 공급하면서 제품과 솔루션을 인정받았다. [b]◆SK C&C, 국내 대표 로봇 강소기업과 AI 시장 확대[/b] SK㈜ C&C는 앞서 지난 13일 국내 대표적인 로봇 강소기업인 로보케어와 손 잡고 국내 로봇 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 초부터 본격화하는 IBM의 인공지능(AI) 컴퓨터인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사업(에이브릴)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SK C&C는 로보케어와 함께 로봇 기반의 다양한 산업 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적용 단계에서의 문제점 진단·해결 ▲기존 IT시스템과의 효과적 연계 방안 도출 ▲서비스 업데이트 환경 구성 등을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또 로봇 강소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로보케어가 보유한 로봇 기반의 헬스케어·IoT 서비스 고도화 및 마케팅 등에 대한 협력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6-07-14 14:56:3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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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에서 간식 먹으면 장학금 자동 기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간식을 먹으면서 장학금을 기부한다?" SK㈜ C&C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SK㈜ C&C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면서 행복 장학금도 조성하는 일석이조 '펀 앤 펀드' 나눔 간식 코너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펀 앤 펀드' 나눔 간식 코너는 평소 임직원들의 이용이 많은 분당 본사 9층 사내카페에 설치된 무인판매대에서 빵, 쌀과자, 뻥튀기 등 원하는 간식을 고른 후 지불하고 싶은 만큼을 자발적으로 모금함에 넣으면 된다. 판교캠퍼스의 경우 '펀 앤 펀드'의 일환으로 4층 'Oh-樂실(오락실)'에 농구게임, 조이스틱 등을 비치하고 사용료를 모금하는 행사도 함께하고 있다. SK C&C는 그 동안 회사의 핵심역량을 활용하면서 구성원들이 사회문제 해결 주체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강조해 왔다. 김병두 지속경영본부장(상무)은 "올해부터 전 구성원들에게 스스로 찾아서 참여하는 10시간 사회공헌, 1인 1기부를 권장하고 있다"며 "사회공헌과 기부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펀 앤 펀드'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K C&C 구성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성금을 모아 성남지역 중·고·대학생 총 648명에게 8억690만원의 행복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2016-07-14 14:55:0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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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한국에서 설치하려면?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닌텐도의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GO', 한국에선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 닌텐도는 지난 7일 미국, 호주, 뉴질랜드 3개 국가에서 포켓몬 고를 정식 출시했다. 13일에는 독일에서도 출시를 발표했다. 이 AR게임은 실제를 배경으로 포켓몬이 등장한다. 포켓몬을 포획·성장시키고 체육관이라 불리는 거점을 차지하는 내용이다. 포켓몬 고는 정식 출시된 국가 외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정식 출시된 국가의 스토어 계정을 만들어 게임을 내려 받는 방법, VPN을 이용해 해외 IP로 우회접속 하는 방법, 애플리케이션 설치 파일(apk)을 구해 직접 설치하는 방법 등이 있다. 어떤 경로든 게임을 설치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중국, 한국, 대만, 쿠바, 이란, 미얀마, 수단은 서비스가 중단됐다. 최근 한국에서도 일부 지역은 게임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원도 고성, 속초, 양양 등과 울릉도가 해당된다. 이는 개발사인 나이앤틱이 지난 2012년 출시한 AR 첩보 게임 '인그레스'의 지도 시스템을 그대로 포켓몬 고에 차용했기 때문이다. 인그레스는 전 세계를 마름모꼴 구역 지도로 분할 설정했다. 이번에 한국 등 몇 개 국가 서비스가 제한됐지만, 인그레스 구역 지도 시스템으로 인해 고성, 속초, 양양 등은 북한 권역(NR15-ALPHA-12)에 포함돼 게임이 서비스됐다. 포켓몬 고를 체험하려는 마니아가 몰리며 해당 지역 교통편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한 커머셜 사이트에는 속초행 교통편 상품도 출시했다. 포켓몬 고가 일본에 출시되면 부산과 통합 창원 지역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인그레스 지도에서 부산 등 지역은 대마도와 같은 권역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내 출시되지 않은 포켓몬 고는 어떻게 설치할 수 있을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VPN을 이용해 해외 IP로 우회접속하거나 APK 파일을 직접 구해 받는 등의 방법이 있다. 하지만 VPN을 이용한 우회접속은 복잡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APK 파일 다운로드는 악성코드 감염 우려가 크다. 14일 알약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사용 권한을 제어하는 '드로이드 잭'이 포함된 포켓몬 고 APK 파일 샘플도 이미 발견됐다. 쿠앱(QooApp)을 통하면 이런 번거로움과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쿠앱은 안드로이드 스토어의 일종으로 해외 애플리케이션을 우회접속의 번거로움 없이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준다. 쿠앱에 접속해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받은 후 포켓몬스터를 검색하면 곧바로 영문버전 포켓몬 고를 설치·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다운로드 받은 포켓몬 고 파일이 정상적인 앱인지 확인하려면 앱에 부여된 권한을 확인해야 한다. 정상적인 포켓몬 고 앱은 설치 화면에서 ▲사진과 동영상 찍기 ▲대략적인 위치 확인 ▲SD카드 저장소 콘텐츠 수정 또는 삭제 ▲기기에서 계정 검색 ▲네트워크 액세스 ▲블루투스 설정 액세스 ▲진동 제어만을 요구한다. 애플의 iOS는 지역을 해외로 설정한 다음 새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설정에서 '아이튠즈 및 앱스토어'로 들어가면 새 애플 ID를만들 수 있다. 포켓몬 고가 정식 서비스되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계정을 만들어 앱스토어를 실행하면 포켓몬 고가 제공된다. 다만 본인의 구글 계정을 그대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해외 계정이기에 결제 수단을 지정하기 어렵고 따라서 인앱 게임인 포켓몬 고에서 유료 아이템을 사용할 수도 없다는 한계가 있다.

2016-07-14 14:33:16 오세성 기자
ICT 수출 9개월 뒷걸음질…휴대폰·반도체·디스플레이 고전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한국의 주력 산업인 ICT(정보통신기술) 수출이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9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ICT 수출 주력 품목인 휴대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도 수출 부진의 늪에 빠져 위기감이 심화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6월 ICT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줄어든 134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월간 ICT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다. 월간 ICT 수출액은 지난해 10월 전년 동기대비 1.6%로 줄었고,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각각 7%, 14.7%로 크게 줄었다. 지난 1월에는 17.8%로 수출 전선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후 2월 -9.8%, 3월 -5.0%로 다소 줄다가 4월 들어 -14.3%로 하락세가 다시 가팔라졌다. 이어 5월 감소폭은 -9.9%, 6월 -5.1%로 줄고 있다. 미래부는 ICT 주력 품목인 휴대전화의 부분품 수출 증가 덕에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6월 휴대폰 부분품 수출액은 14억4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달 보다 13.4% 증가했다. 전년 같은 달 대비 휴대폰 부분품 수출 증감률은 올해 1월 -4.6%, 2월 -2.4%, 3월 -7.4%, 4월 -25.7%, 5월 -8.5%로 감소세를 이어왔는데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바뀌었다. 하지만 휴대전화 완제품의 수출은 '갤럭시S7', 'G5' 등 전략폰 출시에도 6월 6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달 보다 36.5% 줄었다. 디스플레이의 수출 부진은 6월에도 이어졌다. 디스플레이는 올해 2월부터 20~30%의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6월 수출액은 21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4% 줄었다. 디스플레이는 전반적으로 수요정체와 단가 하락세를 띠었으나 그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제품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분야에선 D램 단가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MCP와 낸드플래시 등 수출 증가로 감소세가 개선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12억1000만 달러)·인도(1억6000만 달러)는 작년 6월보다 20.1%, 37.7%씩 수출액이 증가했다. 인도의 경우 특히 휴대폰 부분품과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최대 시장인 중국은 수출 71억4000만 달러로 6.7%가 줄었고, EU는 7억6000만 달러로 9.1% 하락했다. 중국에서의 부진은 디스플레이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 등 보조기억장치의 수출에 힘입어 전년 같은 달 보다 수출액이 19% 증가한 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ICT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4% 감소한 763억9000만 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432억8000만 달러로 ICT 수지는 331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6-07-14 14:17:3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