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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한 안드로이드, OS 경쟁 심화되나

갤럭시 노트7 단종 여파가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까지 미칠 전망이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는 크게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가 8:2 수준으로 양분하고 있다. 하지만 17일 IT업계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우위가 최근 크게 위협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OS가 크게 성장하는 지역은 인도와 동남아, 동유럽 등 피처폰을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고 있는 신흥시장이다. 고급 모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의 성장률은 지난 2분기 6.5%에 그쳤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은 올해 미국 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점유율이 지난해에 비해 떨어졌다고 최근 발표했다. 6~8월 기준으로 미국 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점유율은 66.9%에서 65.2%로 1.7% 하락했다. 반면 iOS는 같은 기간 2.5% 상승해 시장을 확대했다. 안드로이드 진영 대표 스마트폰이던 '갤럭시 노트7'의 단종에 따라 iOS는 4·4분기 견제 없는 성장을 할 것으로 관측됐다. 화웨이, 오포, 샤오미, LS전자 등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수장으로 나서기엔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에서 삼성의 점유율은 40%에 육박한다"며 "삼성은 이번 사건으로 큰 타격을 받지 않겠지만 안드로이드에서 iOS로 넘어가는 이들이 다수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애플의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만큼 한 번 넘어간 고객들을 다시 찾아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이 선보인 '픽셀폰'도 안드로이드 진영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안드로이드 진영은 지금까지 안드로이드라는 소프트웨어는 구글이, 스마트폰이라는 하드웨어는 제조사가 생산하는 균형을 유지했다. 하지만 픽셀폰은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구글이 모두 생산하는 스마트폰이다. 구글과 제조사들이 그 동안의 협력자 관계에서 경쟁자로 바뀌는 셈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자체 OS 개발에 나서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이는 곳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OS '타이젠'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삼성 제품에만 탑재되던 이 OS는 '화웨이 워치' 후속 모델 탑재가 결정되며 영토를 넓히고 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도 탈(脫) 안드로이드 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16일 막을 내린 '2016년 컴퓨팅 콘퍼런스'에서 자체 운영체제 '윈OS(YunOS)'를 탑재한 노트북을 선보였다. 이 OS는 노트북 외에도 스마트폰, 스마트 셋톱박스, 인터넷TV, 스마트홈, 스마트 차량장비, 웨어러블 기기 등에 적용되고 있다.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도 자체 OS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화웨이는 그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변형한 'EMUI 4.1'을 탑재해왔다. 현재 눈에 띄는 성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대체를 위한 '기린' OS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와 iOS의 세계 모바일 OS 시장 점유율이 99%에 달하지만, 스마트워치에서 타이젠이 12.7%까지 성장했고 중국 내의 이야기지만 윈OS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구글과 애플의 양강구도가 큰 도전을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6-10-18 06:5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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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 줄게, 헌 집 다오'…이통사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들여다보니

오는 21일 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가운데 잔여할부금 부담을 줄여주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예약판매 매진 행렬을 보이는 '아이폰7' 가입 고객을 집중 타깃으로 해 이전 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1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아이폰7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각각 '아이폰 체인지업'과 'H클럽 플러스'를 출시했다. 골자는 비슷하다. 할부원금의 50% 정도만 내고 중고폰을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준다는 것이다. 대상은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가입 고객으로 한정했다. 우선 KT가 출시한 아이폰 체인지업은 2년 동안(24개월) 단말을 정상 가격의 20%로 구입하면 1년 후 남은 할부금을 면제받아 아이폰 최신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수 있는 방식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중고폰 보상판매 프로그램인 '갤럭시클럽'과 유사하다. 지난해 출시된 '안심플랜 시즌3'와 비교하면 보험료 납부 기간이 18개월에서 12개월로 줄어들고, 보상금액은 35%에서 50%로 늘었다. 월 부담금 또한 기존 3000~5000원에서 2300원으로 낮췄다. 할부금을 24개월까지 납부 후 휴대폰을 반납하고 아이폰 신모델을 구입할 경우 남은 출고가의 최대 50%를 면제해준다. LG유플러스도 단말기 할부금 최소 50%와 보험료 5000원을 18개월 동안 납부하면 남은 할부원금을 감면해주는 'H플러스클럽'을 출시했다. 전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대상이었던 R클럽과 달리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등 프리미엄폰 가입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다. 같은 프리미엄폰 가입 고객이 대상인 기존 H클럽과는 파손 시 수리비를 최대 25만원까지 추가해 차별화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0% 할부금 보장에 수리비가 5만원 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H플러스클럽 슬로건을 '프로젝트 505'로정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H플러스클럽에 가입해 출고가 86만9000원인 아이폰7 32기가바이트(GB) 모델을 구입하는 경우 공시지원금(7만1000원)을 제외한 할부 원금은 79만8000원이다. 18개월까지의 할부원금에 대한 고객 부담금은 39만9000원이 되고(보험료 별도), 18개월이 된 시점에 39만9000원을 중고폰 반납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 아이폰이 파손, 고장 시 LG유플러스의 분실파손 전담매장에 방문하면 최대 5만원의 수리비 지원, 프리미엄 임대폰 무상 대여 등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KT나 LG유플러스와 같이 아이폰7 출시를 맞아 새로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내지는 않지만 기존 보험 연계 상품에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포함하기로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프리미엄클럽'에 아이폰 최신 스마트폰이 추가될 것"이라며 "개선된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출시 여부는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클럽의 경우 LG유플러스의 H플러스클럽과 동일하게 18개월 동안 월 5000원의 보험료와 스마트폰 할부금을 납부(30개월 할부 기준)하고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 폰으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가 개선된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내놓는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효과가 있을 뿐더러 자사 스마트폰을 계속 쓰도록 고객을 묶어두는 '록인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동통신 3사의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가입 전에 스마트폰과 추가 비용을 꼼꼼하게 살펴야한다. 오히려 이득보다 손해를 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우선 이용자는 월 2300원에서 5000원의 별도 이용료(보험료)를 내야 한다. 할부금 이외에도 최대 9만원의 보험금이 들어가는 셈이다. 또 해당 기간이 지나면 기준을 충족해야 중고폰을 반납할 수 있다. H플러스클럽의 경우 ▲단말기 전원 On/Off 및 충전 기능 불량 ▲Wi-Fi 작동 불량 디바이스 초기화 안됨 ▲버튼 이탈, 홈버튼 파손, 뒷면 유리 파손 등의 경우에는 중고폰 반납을 할 수 없다. 남은 할부금보다 중고폰 가격이 더 높을 수도 있어 오히려 기기 반납 시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단말이 파손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수리해서 반납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는 수리비가 따로 추가되는 셈이다. 또한 기간이 지난 후 시중의 중고폰 가격이 남은 할부금보다 높으면 중고폰을 통신사에 반납하기보다는 따로 처분하고 남은 할부금을 갚아도 된다.

2016-10-18 06:00:00 김나인 기자
미래부, MS·인텔·IBM 등과 정보보호 협력 방안 논의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서울에서 열리는 'TCG 글로벌 컨런스'에서 MS, 인텔,IBM, 레노버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만나 정보보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7일 밝혔다. TCG글로벌 컨퍼런스는 글로벌 ICT 기업들이 정보보안 협력 및 글로벌 표준을 위해 만든 비영리 조직이다. 이번 글로벌 기업들과의 만남은 한국의 정보보안에 관심이 많은 TCG 측에서 미래부에 사이버보안 정책 소개 발표와 TCG 이사진과의 간담회를 요청해 이뤄졌다는 미래부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보호 투자 확대, 정보보호 공시제도 본격 시행, 글로벌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육성,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 등 미래부의 주요 사이버 보안 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오후에는 TCG의 소속 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기술력은 좋으나 투자 여력이 부족한 한국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제안할 예정이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우수 기술력을 가진 국내 중소 정보보호기업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TCG기업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우리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10-17 19:08: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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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화웨이의 매서운 성장 ‘눈길’

삼성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두고 애플과 구글, 중국 제조사들의 거센 반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화웨이의 무서운 성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출하한 스마트폰이 1억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2월 사상 첫 연간 1억대 판매 달성을 감안하면 두 달가량 빠른 기록이다. 올해 유럽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50% 이상을 성장한 것으로 알려진 화웨이는 특히 핀란드와 폴란드에서 한 자릿수 시장점유율을 20% 이상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월 플래그십 'P9'을 발표한 화웨이는 반년도 안 돼 600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이달 14일에는 대화면 스마트폰 노바(NOVA) 론칭행사를 열기도 했다. 화웨이 측은 "지난해 1억대를 출하했지만, 올해는 이미 1억대를 돌파했다"며 "올해는 아직 두 달 이상 남았기 때문에 출하량은 계속 갱신될 것"이라고 밝혔다. 요동치는 글로벌 시장에서 화웨이는 자리를 확고히 다져나가는 모양새다. 화웨이가 오는 11월초 갤럭시노트7과 같은 대화면을 채택한 신제품 '메이트9'까지 선보인다면 기세는 더 대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글로벌 시장 3위에 오른 화웨이의 성장은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삼성전자의 생산이 3억1600만대에서 3억1000만대로 1.9% 하향 조정된 반면, 화웨이는 1억1900만대에서 1억2300만대로 3.4% 상향조정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도 지난 2분기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이 9.4%로, 2위 애플과의 격차가 5.5%포인트로 좁혀졌다고 분석한 바 있다. 화웨이의 성장만큼 중국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제조사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대만 홍하이와 산하 샤프가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생산 부지로 중국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 애플 제조공장과 현지 중국업체들의 성장을 감안하면 얻을 게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총 2000억엔(약 2조1906억원)을 OLED 패널 생산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샤프는 방향을 틀어 중국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부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계획대로라면 삼성전자를 추격하는 형국이 되는 셈이다. 다만, OLED 패널 생산기술 유출과 효율적인 양산은 어려워 기술개발이 우선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외 구글 픽셀폰 시리즈의 시장공략은 여전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 OLED 패널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삼성전자를 따라잡는다는 건 말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며 "글로벌 시장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만큼 혁신을 끌어올릴 기술력이 점유율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10-17 18:26:4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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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롤드컵 결승전 단체관람파티 접수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6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단체관람파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롤드컵 결승전이 치러지는 오는 30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이 열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열기를 국내에서도 함께 느끼도록 플레이어들을 초청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와 부산 중구 중앙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각각 200명과 300명 규모로 운영되며 대형 스크링과 음향 시설이 구비된다. 참가자들을 위해 응원 스틱과 LoL 폼볼, 팔찌 등 응원 도구도 제공된다. 경기 쉬는 시간마다 챔피언 빙고 게임,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며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개인방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호진', '김레인', '꿀탱탱', '소풍왔니' 등 BJ들도 참여해 단체관람파티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이번 단체관람파티의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1일 자정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LoL 계정이 있는 소환사라면 동반 1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후 추첨을 통해 24, 25일 양일 간 참가자 선정 여부가 개별 통보된다. 라이엇 게임즈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스 본부 총괄 상무는 "플레이어들이 함께 공유하며 LoL 월드 챔피언십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2016년 최고의 팀을 가리는 결승전이 열정과 즐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17 17:44: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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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무소음 무선 마우스 2종 출시

PC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가 자사 최초 무소음 무선 마우스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지텍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로지텍 M331 사일런트 플러스(M331)'와 '로지텍 M221 사일런트(M221)'를 선보였다. M331과 M221은 로지텍 기존 마우스와 동일한 클릭감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소음을 90% 이상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로지텍의 고급 옵티컬 트래킹을 탑재해 정확한 클릭과 포인팅을 제공하며 거의 모든 표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무소음 마우스는 플러그 앤 플레이 연결방식을 적용해 USB포트에 수신기를 꽂았을 때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을 8㎜로 줄였다. 무선 연결 거리는 최대 10m이며 윈도는 물론 맥, 크롬, 리눅스 기반 컴퓨터에서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소음저감협회(NAS)에서 '콰이어트 마크(Quiet Mark)인증도 받았다. 오른손잡이용 마우스 M331은 AA 배터리 하나로 최대 24개월 사용이 가능하다. 전원 절약을 위해 별도의 온오프 스위치와 스마트 슬립모드를 탑재했다. 그레이, 레드,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M221은 AA배터리 하나로 최대 18개월 사용이 가능하며 가방에 넣어 휴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제품은 레드, 블랙,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로지텍 아나톨리 폴옌커(Anatoliy Polyanker) 글로벌 포트폴리오 및 브랜드 디렉터는 "사무실, 집 등 장소에 관계없이 '조용함'의 가치는 '금'처럼 귀중하다"며 "마우스 소음의 근원을 연구한 끝에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데시벨을 낮추는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말했다.

2016-10-17 17:28:0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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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하이퍼유니버스', 11월 22일 오픈베타 돌입

넥슨은 신작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AOS(적진 점령 게임) '하이퍼유니버스'의 오픈베타 테스트 일정을 17일 밝혔다. 하이퍼유니버스는 '다중우주'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하이퍼' 간의 활극을 그린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AOS 게임이다. 정통 액션과 공성전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다채로운 아이템과 전장 곳곳에 배치된 '사다리', '점프대' 등이 전략적인 재미를 더한다. 오픈베타 테스트는 11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앞서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사전 공개 시범테스트(Pre- OBT)를 실시하며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PC 혹은 모바일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는 오픈 후 사용 가능한 게임머니 '5만 GP' 쿠폰이 지급된다. 넥슨은 추첨을 통해 4115명에게 '지포스 그래픽 카드(GTX1080)', '게이밍 노트북', '닥터드레 헤드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퍼유니버스 멤버십 서비스인 '하이퍼크루'에 가입하면 '빅토리아' 하이퍼 1종과 '빅토리아의 한정판 레어 스킨'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지난 파이널 테스트에서 수집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전반에 대한 밸런스 조정과 유저 인터페이스(UI) 전면 개편을 시행했다. 오픈베타 테스트에서는 신규 하이퍼와 캐릭터 스킨, 이야기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공개 한다.

2016-10-17 17:17: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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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3대 e-커머스 핵심기술 제시

SK플래닛이 미래 전자상거래 시장의 3대 핵심기술로 ▲검색 ▲추천 ▲챗봇을 제시했다. SK플래닛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상 어디에나 있는 커머스 : Commerce Everywhere'라는 슬로건 아래 제5회 '테크 플래닛 2016'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테크 플래닛에는 알리바바 그룹 롱 진 수석엔지니어, IBM 왓슨의 살림 루코스 박사가 기조연설에 나섰다. 롱 진 수석엔지니어는 알리바바 사례와 함께 대규모 매칭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살림 루코스 박사는 IBM 왓슨의 자연어 처리에 대한 토론을 이끌어 갔다. SK플래닛 이상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개막 기조연설에서 고객 쇼핑 경험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대표 기술로 검색, 추천, 챗봇 3가지를 제시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 기술로 하여 SK플래닛에서도 ▲상품의 빠른 탐색과 접근을 위한 검색 기술 ▲개인화된 추천 ▲대화형 커머스 구현을 위한 챗봇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플래닛 11번가는 검색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검색 랭킹 시스템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물건을 찾아주는 검색 로직을 강화하고 이미지·음성 등으로 검색 기술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배치와 연관상품 안내도 제공할 방침이다.

2016-10-17 17:05:44 오세성 기자
네이버, 국내 어학사전 발전 위해 100억원 투자

네이버가 국내 어학사전 개정과 신규 구축을 위해 향후 5년간 10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어학사전 시장은 디바이스와 기술 발달로 빠르고 편리하게 단어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지만, 정작 콘텐츠 생산 기반이 약화됐다. 네이버는 비용 문제로 10~30년간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프랑스어, 독일어 등 기존 사전의 개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미얀마어 등 이용자가 많지는 않지만 의미 있는 소수 언어 사전도 구축한다. 국어의 어원사전, 영·중·일 사전의 콘텐츠 보완도 함께 진행된다. 텍스트 중심의 사전을 넘어 이미지, 발음, 동영상, 학습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전을 만드는 것이 네이버의 목표다. 또한 검색 기술과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해외 언어 자원을 수집하는 등 기술 기반 온라인 사전 편찬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한국사전학회를 통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어학사전의 발전 방향 및 언어와 편찬 주체 선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방침이다. 자문위원회는 강현화 교수(연세대), 고명수 위원(민중서림), 도원영 교수(고려대), 정영국 교수(국제영어대학원 대학), 한영균 교수(연세대) 등 총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정영국, 한영균 교수가 공동으로 맡는다. 네이버의 투자로 생산된 콘텐츠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사전 서비스로 공개된다. 해당 콘텐츠를 활용한 2차 연구 및 저작 활동 또한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영균 공동 자문위원장은 "국내 어학사전 분야는 급격한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로 콘텐츠 생산 기반이 크게 약화돼 한동안 투자와 생산 활동이 멈춰있었다"며 "이번 네이버의 투자로 가치 있는 사전 콘텐츠의 신규 생산과 유통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 총괄 부사장도 "매달 3000만명 넘는 사용자가 찾는 어학사전은 매우 의미 있는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개정과 생산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기업의 해외 진출, 체류 외국인, 관광객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이용자들이 양질의 사전 콘텐츠를 꾸준히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어학사전은 1999년 영어사전으로 시작해 현재 힌디어, 스와힐리어, 우크라이나어 등 소수 언어 포함 총 37개의 언어 사전, 1195만 개의 표제어, 509만 개 이상의 번역 예문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사전의 경우 535만 표제어로 온라인 사이트 중 가장 큰 규모다.

2016-10-17 17:05:12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