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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5G 보안 관련 기술표준 기고서' ITU-T 선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제안한 '5G 코어망 비정상 공격 대응 기술' 관련 기술표준 기고서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에서 표준 문서 초안으로 발표됐다고 6일 밝혔다.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제안한 '5G 코어망 비정상 공격 대응 기술' 관련 기술표준 기고서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에서 표준 문서 초안으로 발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ITU-T 보안표준화 회의(SG17)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표준 문서 초안 발표는 국제표준안의 사전 단계로 향후 ITU-T 내 국가 간 추가 논의를 거친 뒤 제안 내용이 국제표준에 포함될 예정이다. KISA는 지난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지능형 5G 코어망 비정상 공격 탐지 및 대응 기술 개발'을 국내 이동통신사, 보안업체, 학계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표준 문서 초안은 해당 과제를 통해 발견한 5G 통신 규약상의 신규 보안 취약점인 ▲5G 통신 인증 무결성 검증 절차 방해 ▲강제 비암호화를 통한 서비스 거부 ▲음성 정보 탈취 ▲통신내용 위·변조 가능 취약점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담고 있다. 신규 보안 취약점은 KISA가 국내 이동통신사 및 학계 등과 협력해 실제로 5G 통신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취약점을 검증한 내용으로, 해당 정보를 이동통신사와 공유했으며 향후 5G 국제통신규약(3GPP 기술규격) 개정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3GPP가 표준 문서 초안을 반영해 개정할 경우, 5G 보안 분야에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KISA는 이동통신사가 안전한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국내 보안업체에 신규 보안위협 대응 기술을 보급하는 등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KISA 이석래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5G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이버 위협 또한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 세계 5G 보안기술과 표준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이동통신사, 보안업체, 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기술과 표준을 개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6 12:00:0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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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통신 시대] ④ 통신사가 클라우드 게임·e스포츠 시장 노리는 이유는?

모델들이 KT의 새로운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를 시연하고 있다./ KT '게이머를 잡아라.' 이동통신사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맞아 차세대 킬러 콘텐츠로 게임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더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이 일상화하면서 '집콕족'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커지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 출사표 던지는 이통사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양사는 지난해 9월 5G 클라우드 게임 공동사업 추진을 밝히고 필드 테스트를 시작했다. SK텔레콤 이용자가 아닌 타사 고객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월 이용료 1만6700원의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구독하면 언제든 클라우드에 접속해 '마인크래프트 던전',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4' 등 100여종의 엑스박스 게임을 할 수 있다. KT는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게임박스'로 클라우드 게임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 사업자와 제휴하기보다는 독자적인 구독형 서비스로 게임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마일게이트, NHN, 인디게임협회 등 국내 게임사와 손잡고 국내 게임 시장도 공략한다. 게임박스는 월정액 요금만 내면 스마트폰, PC, IPTV 등으로 100여 종의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월 이용요금은 99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반값 할인을 적용한 월 49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PC용 '게임박스'는 9월, KT IPTV 기가지니용 '게임박스'는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미국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지포스나우' 가입 대상을 타사 고객까지 확대했다. 지포스나우는 PC와 맥 및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등에서 지포스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유럽과 북미에서는 현재 가입자 수백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이유는 5G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게임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게임은 휴대전화를 통해 게임을 내려 받고 즐기기 때문에 빠른 통신 속도와 높아진 처리 용량으로 인한 안정성이 확보돼야 한다. 클라우드 게임 특성상 젊은 세대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는 5G 대표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클라우드 게임 시장 규모는 2018년 3억8700만 달러(약 4600억원)에서 2023년 25억 달러(약 3조원)로 6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T1 소속 선수들의 모습. / SK텔레콤 ◆코로나19에 e스포츠 전성시대…SKT 투자 가속화 이동통신업체들은 클라우드 게임뿐 아니라 신사업으로 떠오른 e스포츠 영역에도 진출하고 있다. e스포츠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통적인 스포츠 경기들이 중단된 상황에서 새롭게 뜨는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글로벌 e스포츠산업은 2022년 29억6300만달러(약 3조5000억원) 규모로 매년 3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사 중 e스포츠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SK텔레콤은 미국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체 컴캐스트와 합작해 설립한 e스포츠 전문기업 'T1'을 통해 e스포츠계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이상혁) 선수 등 50여명의 프로게이머를 보유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의 최저 연봉은 올해 2000만원, 내년 6000만원에 달한다. 내년부터는 국내 4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의 최저 연봉보다 높아진다. 파트너십도 활발하다. 독일 자동차기업 BMW 그룹, 나이키 등과 후원 계약을 맺기도 했다. 또 T1과 하나은행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서울 강남의 T1 e스포츠센터 1층을 '하나원큐-T1 명예의 전당'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국내 게임사 넥슨과 손잡고 e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사업추진에도 나선다. 이통사 관계자는 "e스포츠는 전통적인 스포츠를 뛰어넘을 정도로 비대면 사회를 맞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e스포츠는 특히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6 11:53: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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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기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달하세요"

참여자 모집 포스터.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유네스코한국위윈회, 마젠타 컴퍼니와 함께 5G 기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씨투게더챌린지(SEE TOGETHER CHALLENGE)' 이벤트 참여자를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마련된 '씨투게더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이벤트다. '씨투게더챌린지'는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참여자가 본인의 거주지 인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1시간 동안 라이브 영상으로 전 세계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영상은 10월 21일부터 일주일간 24시간 내내 한국, 유럽, 미국 및 남아메리카 등 전 세계에 라이브로 중계된다. 한국 시각을 기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한국에서,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유럽에서, 새벽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는 미국 및 남아메리카에서 영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씨투게더챌린지' 영상은 '웨이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 마젠타 컴퍼니 유튜브 채널 '디윈'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 5G 네트워크와 공동 주최사인 '마젠타컴퍼니'와 함께 개발한 5G 기반 모바일 생중계 시스템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자사의 ICT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직접 방문한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으며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사업을 지원한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앞으로도 5G, AI 등 첨단 ICT 기술을 통해 사회에 행복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6 10:41: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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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SI·덱스터 등 인기 미드 VOD로 보세요"

모델들이 미국 CBS 인기 드라마 VOD 제공 소식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CSI, NCIS 등 미국 CBS 인기 드라마 VOD를 국내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CBS는 다수 인기 드라마를 방영해 국내에서 '미드 열풍'을 일으킨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다. LG유플러스는 'U+영화월정액(월 1만5400원, 부가세 포함)' 가입자를 대상으로 800여편의 CBS 인기 드라마를 제공한다. U+영화월정액은 4만여 편의 인기 영화와 해외드라마, 애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추가 구매 없이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월정액 부가서비스로, 매주 최신 영화 10편이 업데이트된다. U+영화월정액 고객 대상으로 디즈니와 NBC유니버셜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콘텐츠를 제공해왔는데, 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국내 '미드 열풍'을 일으킨 CBS 인기작을 제공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새로 제공되는 CBS 주요 콘텐츠로는 ▲과학수사 신드롬을 일으킨 명작 범죄·수사물 'CSI' ▲미 해군 범죄수사국 특수요원들의 활약상을 다룬 'NCIS' ▲유명인들의 뒤처리 전담 해결사의 이야기 '레이 도노반' ▲연쇄살인마를 쫓는 연쇄살인마의 이야기 '덱스터' ▲국내 최초로 리메이크된 미드 '굿 와이프' 등이 있다. LG유플러스 광고·콘텐츠담당 이건영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이 속 시원하게 인기 '미드'를 정주행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U+영화월정액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6 10:37: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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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위해 클라우드 전문가 키운다

LG유플러스 마곡 사옥 내 교육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에서 사내 강사들이 클라우드 플랫폼 강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개발, 운영, 품질관리 전 영역에서 DX를 가속화하면서 AI, 빅데이터, 미디어 관련 분야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높이기를 원하는 직원들을 위해 클라우드 공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객관적으로 인증·선별된 전문가를 연내 100명 이상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신설한 클라우드 플랫폼 교육은 구글의 'GCP(구글클라우드플랫폼)', 아마존의 'AWS(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클라우드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초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 개념부터 자사 적용 사례 및 향후 전략 등에 대해 4주~6주간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구성원별 역량과 수준, 직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 ▲기본교육 ▲경영진교육 ▲심화교육 4개 과정으로 나눠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데, 심화교육의 경우 소수 인원으로 대상자를 제한해 높은 수준의 오프라인 실습도 병행, 단기간 내 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개발, IT, 품질관리, 네트워크, 사업전략 등 클라우드 플랫폼과 관련성이 높은 부서 구성원 700여명이 우선 교육 대상이다. 신사업 상품기획, 기술지원 업무 담당자까지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2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이 교육을 이수했다. LG유플러스는 특정 개발 부서나 직급에만 역량개발을 국한시키지 않고 자사 경영진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하고, 상생차원에서 협력사 직원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처럼 전사차원에서 클라우드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려는 것은 AR, VR 등 미디어 신사업, 온라인 가입채널,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대부분의 신규 사업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임에 따라 교육 대상자를 선발형으로 모집·육성하고 공인 자격증 취득 시 격려제도 등을 마련해 단기간 내 많은 구성원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이기원 인재육성담당은 "직원들의 클라우드 활용능력에 따라 수준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물론 유연하고 신속하게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임직원 역량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6 10:36:30 김나인 기자
SKT, 양자암호통신 관련 세계 표준 2건 예비 승인

SK텔레콤은 8월 24일부터 9월 3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열린 ITU-T 회의에서 자회사 IDQ와 함께 주도한 양자암호통신 표준 2건이 국제 표준으로 예비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ITU-T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을 뜻하며, 전기통신 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ITU의 산하기관으로 통신 분야의 표준을 정한다. 이번에 예비 승인된 표준은 회원국 간 의견 조율을 거쳐 이견이 없을 경우 최종 표준으로 채택된다. 이번 예비 승인된 표준은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키 결합 및 제공 방식(X.1714)과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X.1710) 등 2가지다. 두 기술 모두 통신망에 양자암호를 적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 표준이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키 결합 및 제공 방식'은 양자암호 키와 다른 방식의 암호화 키 생성 방식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방식의 운용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암호 키 방식의 보안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의 도입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는 양자암호 키 분배 기술을 통신네트워크에 적용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보안 요구 사항을 규격화한 것이다. 완벽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를 포함한 전체 네트워크 차원에서의 보안 규격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 규격을 통해 양자암호 키 분배 네트워크 시스템들의 보다 높은 보안성과 안전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ITU-T 내 통신 보안 전문 연구조직 SG17에서 표준화 실무반 의장직을 수행하는 등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2건의 예비 승인 외에도 '양자 난수 발생기 보안구조' 표준을 주도해 지난해 11월 최종 등록했으며, 올해 3월에는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의 보안 고려사항'에 대한 기술 보고서 발간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SK텔레콤은 차기 ITU-T 표준 연구 회기 동안 보안 전문 연구조직 SG17에 양자암호를 포함한 미래 보안 기술을 표준화하는 실무반 설립을 주도했다. SK텔레콤 김윤 CTO는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표준 제정에서부터 네트워크·단말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6 10:34: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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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이달 예정된 AI 대규모 전시회 잇딴 취소에 '한숨'...연기나 일부 온라인 개최

지난해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국제인공지능대전(AI 엑스포)'에서 방문객들이 AI 반려봇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AI EXPO KOREA 사무국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당초 9월로 예정됐던 대규모 인공지능(AI) 전시회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부산과 코엑스에서 개최되기로 했던 AI 전시회들이 연기되거나 일부 행사만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매년 개최되는 최대 규모 AI 전시회인 '2020 국제인공지능대전(AI 엑스포 코리아)'은 당초 코엑스에서 23~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다음달 27~29일로 일정이 연기됐다. 특히, 이 전시회는 당초 5월19일에서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번째 연기된 것이어서 관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또 부산광역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규모 AI 전시회인 'AI 코리아 2020'을 17일에서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로 올해 행사는 취소하고 내년에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같이 진행되기로 했던 4개의 콘퍼런스는 오프라인 행사를 대부분 온라인으로 대체해 당초 일정대로 17일에서 19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서울메쎄가 주최하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은 10월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 등 산업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전시회에는 약 170개사가 참여해 220개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양재AI허브,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광주과학기술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기관과 화웨이, SK네트웍스, 솔트룩스, 크라우드웍스, 알체라, 에이모, 마인즈랩, 엘젠ICT, 아이브스 등 AI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데, 사전 등록자가 지난해 대비 19% 늘어난 만큼 총 1만8000여명의 사전 등록이 이뤄지고 2만5000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통신, 네트워크, 전자, 반도체, 금융, 보험, 유통, 물류, 자동차, 모빌리티 기업은 물론 정부, 공공기관도 사전 방문을 신청해 기대를 걸고 있다. 이 행사에는 AI 산업정책 및 동향을 제시할 'AI 산업지능화 콘퍼런스', AI 비즈니스 융합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인 'AI 엑스포 코리아 서밋'이 진행된다. 또 'AI융합비즈니스개발 콘퍼런스 2020'은 '가깝고도 먼 AI'와 'AI 도입 설명서'를 주제로 진행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각 산업별 글로벌 AI 플랫폼과 구현전략을 소개하는 'AI 인더스트리 서밋 2020'도 개최될 계획이다. 이외에 일반 대중을 위한 AI 세미나인 'ABC 인공지능 북 콘서트'와 AI 스타트업 기술 소개와 투자자를 매칭하는 'AI 투자설명회(IR)'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는 기존에 'AI 코리아 2020' 부대행사로 기획된 '인공지능 윤리대전'과 'AWC 2020', '콘퍼런스 A',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등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을 병행해 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윤리 대전-AI 포 휴먼' 콘퍼런스는 AI 윤리 개념, 주요 사례, 산업별 적용방안 및 전망 등 총 3개 세션의 전문가 강연과 참가자 Q&A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축사를 비롯해 로봇 윤리의 권위자인 서울교대 변순용 교수와 자율주행차 윤리 알고리즘 전문가인 홍익대 황기연 교수, 국내 AI 1세대 박사이자 AI 바둑 전문가인 용인대 이병두 교수, IBM에서 AI 윤리 정책을 담당하는 이성웅 상무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또 'AWC 2020(AI 월드 콩그레스 2020)'은 'AI의 미래'라는 주제로 스마트 매뉴팩처링, 딥러닝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계 9개국 30여명 연사가 참여해 AI의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A'는 'AI 트랜스포메이션'라는 주제로 AI와 기술, 산업, 시민 생활 속의 AI 등을 테마로 진행되며, AI를 활용한 코로나19 분석·예측 포럼 등 최근 이슈 관련 세션이 준비돼 있다. 또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사이버보안 관련 전문 행사인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0-09-06 10:33: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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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맨 18년만에 복귀'…유튜브서 뮤직비디오 '톡까고 말할래' 공개

2000년대 초 10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마스코트 캐릭터 '홀맨'이 18년만에 다시 등장했다. 귀여운 생김새와 어설픈 모습이 특징으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지정 '캐릭터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했던 홀맨이 18년만에 다시 등장했다. 홀맨은 먼저 인스타그램에서 복귀를 알렸다. 지난 8월 1일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 'holeman_is_back'에서 매일 홀맨 본인의 일기를 80byte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MMS로 전환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18년 전 지하철 구석에서 고장난 24핀 충전기로 충전하다가 방전이 되었는데, 누군가가 고물로 알고 동묘로 옮겨 놓아 18년 동안 잠들었다가 충journey(충전기)가 충전해줘서 깨어났다"며 본인이 사라졌던 이야기를 재미나게 들려주었고 "정말 오랜만이야! 돌아와줘서 기뻐!!", "더욱 귀여워져서 돌아왔네!! 응원할게"와 같은 댓글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홀맨은 오랜만에 깨어났더니 다들 문자를 쓰지 않고 메신저 APP을 쓰는 것에 대해 속상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톡까고 말할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가수 김현정이 노래를 부르며 2000년대 감성을 더했다. 뮤직비디오에서 홀맨은 "80바이트 안 넘기려고 가득 채워 보냈었잖아", "널 위한 글자 이모티콘 한 땀 한 땀 만들었는데"라며 과거의 애틋한 문자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마지막에는 "진화된 메신저로 우리의 감성은 퇴화해 버렸어요…그 시절 그 감성 다시 돌아왔으면…"이라며 과거의 감성을 그리워했다. 홀맨의 뮤직비디오 영상은 "문자 쓰던 감성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 "음원 발매 해 주세요 제발 ㅠㅠㅠㅠ"과 같은 반응과 함께 현재까지 온라인 상에서 총 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해당 이모티콘은 홀맨의 귀여운 움직임과 함께 과거 피쳐폰 UI를 기반으로 문자 메시지 시절 유행했던 세로 드립, 특수기호 이모티콘 디자인이 더해져 카카오톡에서도 과거의 문자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2020-09-04 17:12: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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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 콘퍼런스 17, 18일 온라인 개최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인공지능 윤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의 n번방 사건에서도 AI 기술인 딥페이크 기술이 악용되는 사례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AI 기술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는 AI 윤리를 종합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는 콘퍼런스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는 '인공지능 윤리 대전-AI 포 휴먼(AI for Human)' 콘퍼런스를 오는 17,18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벡스코가 주최하는 'AI 코리아 2020'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 AI 윤리 개념, 주요 사례, 산업별 적용방안 및 전망 등 총 3개 세션 전문가 강연과 참가자 Q&A 순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축사를 비롯해, 로봇 윤리의 권위자인 서울교대 변순용 교수와 자율주행차 윤리 알고리즘 전문가인 홍익대 황기연 교수, 국내 인공지능 1세대 박사이자 AI 바둑 전문가인 용인대 이병두 교수, IBM에서 AI 윤리 정책을 담당하는 이성웅 상무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행사를 기획한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최근 AI 윤리가 왜 중요하고 이슈가 되는지 한번에 알 수 있도록 AI 윤리 최초의 종합 컨퍼런스로 준비했다"며 "자율주행차, 인공지능과 성, 킬러로봇 등 쉽고 다양한 AI 윤리 이슈와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9-04 16:29:0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