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나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송파구 전셋값은 한 주 만에 0.50% 급등했고, 성동구와 광명시 등 수도권 주요 지역 매매가격은 강세를 나타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 주(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하게 0.25%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가 0.6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송파구 0.62%, 강남구 0.58%, 서초구 0.49%, 마포구 0.48%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 지역에서는 광명시가 0.43%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화성 동탄은 0.60%, 구리 0.34%, 하남 0.29% 상승했다. 반면 이천(-0.16%), 안산 상록(-0.07%) 등 일부 지역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역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0.50%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동구 0.48%, 도봉구 0.47%, 성북구 0.43%, 노원구 0.41% 등도 강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0.15%, 서초구는 0.11% 상승했다.
경기권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화성 동탄은 0.37%, 안양 동안구는 0.22%, 용인 기흥구는 0.21% 상승했다. 인천 연수구 역시 0.14% 올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지역에서는 신축·대단지·역세권 소재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꾸준히 발생하며 매매가격이 상승했다"며 "전세의 경우 학군지·역세권·대단지 등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 단지 중심으로 상승계약 발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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