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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정보 한곳에 공개…'개발톡톡' 시범운영 돌입

성남시 개발톡톡 홈페이지(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분당 재건축과 원도심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성남시 개발톡톡'을 선보였다. 사업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최근 '성남시 개발톡톡'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플랫폼에는 성남지역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 현황이 담겼다. 현재 등록된 사업은 약 ○○건으로, 시민들은 사업 구역별 진행 상황과 향후 절차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정비사업 정보는 사업 유형이나 담당 부서별로 분산돼 있어 주민들이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 여러 창구를 거쳐야 했다. 특히 분당신도시 재건축과 원도심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체계적인 정보 제공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 플랫폼은 사업 현황 조회뿐 아니라 사업 구역 검색, 단계별 추진 일정 확인, 관련 법령 및 용어 해설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사업지별로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 주요 절차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민 참여 기능도 강화했다. 플랫폼 내 '시민광장' 게시판을 통해 정비사업 관련 문의와 의견 제시가 가능하며, 시는 접수된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정보 공개 확대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오해나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도시정비 전문가는 "사업 추진 과정이 공개되면 주민들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시스템 안정성과 데이터 정확성, 이용 편의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시민 의견 수렴과 기능 개선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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