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몽골 조림사업 확대에 나선다.
◆ 2028년까지 10헥타르 규모 숲 조성
비씨카드는 '페이퍼리스' 환경 기금 및 '그린카드' 조성 기금으로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페이퍼리스는 지난 2012년 비씨카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고 도입한 카드 매출전표 미출력 제도다. BGF리테일과 세븐일레븐 등에서 영수증 출력을 생략할 경우 절감되는 부가가치통신망(VAN) 수수료 및 영수증 발행 비용을 자체 적립해 환경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오는 2028년까지 몽골 바양척트솜에 매년 10헥타르 규모의 숲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몽골 내 누적 약5000 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비씨카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019년부터 페이퍼리스 환경 기금을 활용해 몽골 어기노르솜 일대 6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왔다. 이로 인해 누적 60헥타르 규모의 숲이 조성됐으며, 현재는 수목 생장에 필요한 관수시설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현지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현지 유목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농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현지 농작물 판매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KB국민카드가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업체 크리테오와 손을 잡았다.
◆ 데이터·AI 기반 광고 마케팅 강화
KB국민카드는 글로벌 커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크리테오와 '에이전트 페이먼트 및 커머스 인텔리전스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은 KB 페이(Pay) 결제·고객 데이터와 크리테오의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최적화 기술을 연계해 데이터 광고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시장 변화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KB Pay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과 커머스 제휴 경쟁력을 높이는 협업 모델 설계를 추진한다. 특히, KB국민카드 결제·고객 데이터와 크리테오의 AI 기반 광고 엔진을 결합해 고객의 관심도와 구매 가능성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사가 보유한 결제·고객 데이터, 금융 플랫폼 운영 역량, AI 기반 커머스 인텔리전스를 연계해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AI와 데이터, 결제가 결합되는 디지털 플랫폼 환경에서 이번 협약은 고객에게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반 결제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 Pay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가치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커머스·결제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비 전반을 할인해 주는 카드를 선보인다.
◆ 최대 6만원 할인
우리카드는 고정 지출 부담을 덜어줄 실속형 '카드의정석2 루틴'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카드의정석2 루틴은 생활 필수 영역의 정기 결제 할인에 특화됐다. 먼저, ▲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 등 디지털 구독 ▲쿠팡 와우·네이버플러스·배민클럽 등 멤버십에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아파트관리비·공과금 ▲통신 ▲교육·도서 ▲렌탈에서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파트관리비 포함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시에는 영역별 5000원, 최대 3만원이 할인된다. 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영역별 1만원, 최대 6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리원(WON)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 결제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해외 온오프라인 이용 시 1.5% 할인, 국내 가맹점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금액이 큰 아파트관리비를 실적에 포함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면서 "생활비 전반에 걸친 반복 지출 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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