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산업체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을 잇따라 방문하며 합동 참배와 헌화 봉사 등을 통한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 2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영천호국원,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을 추모했다. 이번 추모 활동에는 HD현대 정기선 회장과 HD건설기계 문재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정 회장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하고 분향한 뒤 HD현대의 자매결연 묘역인 25구역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비석을 닦는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HD현대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2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한화 글로벌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 한화갤러리아 등 한화그룹의 충청지역 사업장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충탑과 천안함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장병 제3묘역의 비석 정비, 태극기 꽂기 등을 진행했다.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은 지난 2013년 국립대전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14년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있다.
봉사단은 이외에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성금 기탁, 문화·예술 공연 초청, 군 장병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호국보훈 관련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한화그룹의 창업정신인 사업보국(事業報國)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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