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 5곳 무료급식소 운영
일평균 903명·누적 416만 명 식사 지원
이희근 사장·이미영 셰프, 22주년 특별 배식 봉사
포스코가 포항·광양 지역 결식 우려 이웃을 대상으로 22년째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포항 해도·송도·제철동과 광양 광영·태인동 등 5곳에서 운영 중인 '나눔의 집'이 지난 22년간 일평균 약 903명, 누적 416만 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눔의 집'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 이웃의 식사 지원을 위해 마련된 무료급식소다.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이 안부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나눔의 집' 개소 22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포항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특별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송도동은 포항제철소 제강부가 199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30년 넘게 교류해온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현장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도 함께해 특식을 제공했다.
이 사장은 "22년 동안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나눔의 온기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이웃들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셰프는 "음식은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마음"이라며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식사를 대접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도시락과 간편식을 지원해 급식 공백을 줄였다. 또 포스코1%나눔재단의 '희망공간' 사업을 통해 '나눔의 집' 지붕과 전기시설을 보수하고 노후 간판과 시트지를 교체하는 등 시설 개선도 진행했다.
포스코그룹은 무료급식소 외에도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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