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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도자료

고교교육 기여대학, 상명대·외대·호서대 등 18곳 'S등급'…이대·홍익대 등은 '10% 감액'

교육부·대교협, 91개 대학 연차평가 결과 발표

 

S등급 18개교·A등급 55개교·B등급 18개교 선정

 

총 575억원 지원…B등급 대학은 추가 컨설팅

 

교육부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상명대와 한국외대, 호서대 등 18개교가 S등급을 받아 추가 지원받는 반면, 이화여대와 홍익대 등 18개교는 B등급으로 분류돼 예산이 10% 삭감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28학년도 대입개편을 앞두고 대학들의 전형 개선 노력을 점검한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학전형과 고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운영되며 총 585억3300만원이 투입된다. 기본사업에는 91개교에 536억8200만원, 자율공모사업에는 16개교에 38억5100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이번 연차평가는 4주기 사업 2차 연도에 해당하는 2026년 지원 규모를 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지난해 선정된 전국 91개 대학이며, 교육부와 대교협은 2025년 사업 운영 실적과 2027·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평가 결과에 따라 S등급(20%), A등급(60%), B등급(20%)으로 구분해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S등급 대학에는 사업비의 10%가 추가 지원되며, B등급 대학은 사업비가 10% 감액되고 사업관리기관인 대교협의 추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평가 결과 S등급 대학은 강원대, 경기대, 경인교대, 대구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대, 상명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인천대, 조선대, 진주교대, 충북대, 한국외대, 한남대, 한동대, 한양대(ERICA), 호서대 등 18개교다.

 

A등급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 경상국립대, 경운대, 경희대, 고신대, 광운대, 광주교대, 국립경국대, 국립공주대, 국립군산대, 국립목포대, 국립부경대, 국립창원대, 국립한국교통대, 단국대, 대구교대, 대구한의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국대(WISE), 동아대, 동의대, 명지대, 배재대, 백석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라대, 아주대, 영남대, 원광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중앙대, 차의과학대, 충남대, 한국교원대, 한라대, 한림대, 한양대 등 55개교다.

 

B등급은 건국대(글로컬), 경남대, 계명대, 고려대, 국립금오공대, 국립순천대, 국립한밭대, 국민대, 대구가톨릭대, 동명대, 서강대, 울산대, 이화여대, 제주대, 중원대, 한국공학대, 한성대, 홍익대 등 18개교다.

 

자율공모사업에 참여한 16개 대학은 모두 적정 수준으로 사업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자율공모사업은 △입학사정관 교육·훈련(경기대·숭실대) △교육과정 직접 지원(경남대·경상국립대·계명대·부산가톨릭대) △전형 운영 개선(동국대·서울대·한양대) △대입정보 제공 확대(고신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선문대·아주대·조선대·호서대)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6월 초 최종 평가 결과와 대학별 사업비를 확정·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 대입전형이 공교육 안정화와 사교육 부담 완화 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특히 대학별 전형 운영이 고교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는 확산하고, 개선이 필요한 대학에는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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