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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천만 러너' 겨냥 삼성헬스·러닝코치 고도화..."종합 건강관리로 확장"

최준일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가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워치·삼성 헬스 활용 러닝 기능 미디어 브리핑'에서 설명하고 있다. / 차현정 기자

"러닝만 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면서 몸을 헤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것이 저희의 최종 목표입니다."

 

최준일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는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워치·삼성 헬스 활용 러닝 기능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러닝을 종합적인 건강관리의 한 축으로 보고, 러닝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수면 관리와 식단 관리, 심장 건강, 마음 건강까지 종합적으로 점검·관리하는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삼성 헬스는 식단·운동·수면·복약 등 일상 건강 데이터를 기록·추적하고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수면·운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측정·분석하는 종합 건강 플랫폼이다.

 

특히 삼성 헬스는 '러닝 코치' 서비스를 통해 '천만 러너' 시대에 걸맞은 개인 맞춤형 러닝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러닝 코치는 삼성 헬스가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기능으로, 개인의 체력 수준에 최적화된 페이스를 제시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러닝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코칭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14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와 갤럭시 워치의 정밀한 측정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가 수준의 심도 있는 러닝 지표를 일반 러너도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특히 '달리기 상세 분석' 기능은 러닝의 질을 좌우하는 ▲좌우 비대칭 정도 ▲지면 접촉시간 ▲체공시간 ▲규칙성 ▲ 수직 진폭 ▲강성 등 6가지 핵심 항목을 정밀 측정한다.

 

사용자는 12분 달리기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지구력과 페이스를 측정하고, 1부터 10까지 자동 부여되는 러닝 레벨을 통해 현재 운동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진단 후에는 기초 체력 증진부터 고강도 훈련까지 160여 개의 전문 프로그램 중 개인의 레벨에 맞는 훈련이 맞춤형으로 제안되며, 훈련 후에는 회복 상태를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해 부상 없이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 형성을 돕는다.

 

권은주 전 마라토너 국가대표 감독이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워치·삼성 헬스 활용 러닝 기능 미디어 브리핑'에서 설명하고 있다. / 차현정 기자

이날 현장에는 권은주 전 마라토너 국가대표 감독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삼성 헬스의 러닝 코치 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권 감독은 "실시간 음성 가이드로 오버 페이스를 방지하고 바쁜 일상 속 러너에게 알맞은 스케줄을 제공해 개인에 최적화된 러닝 파트너가 되어준다"고 설명했다.

 

향후 헬스케어 사업 확대 계획도 언급됐다. 최 상무는 "회사는 현재 국내에서 제공 중인 '건강 기록 보기' 기능을 통해 건강검진 기록과 혈압 변화 등 개인 건강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며 "추후에 의료기관 진료 기록까지 연동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올여름 차세대 갤럭시 워치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러닝 기능 고도화 역시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상무는 "현재 삼성헬스의 러닝 기능을 고도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기능들을 검증하고 있는 단계"라며 "검증 기준을 통과해 최종적으로 완료되는 시점은 오는 6월 이후로 예상한다"고 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러닝 코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운동 종목으로 코칭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 상무는 "현재 글로벌 러닝 열풍에 맞춰 러닝 기능 고도화에 우선 집중하고 있다"며 "갤럭시 워치에서는 100가지가 넘는 운동 종목을 선택할 수 있고, 코칭 프로그램 역시 러닝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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