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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외통위 "국힘 나무호 사건 억측으로 정쟁화… 무책임한 작태 유감"

"팩트 체크가 우선… 조사 결과 기다려야"
"국힘, 오로지 가짜 안보 위기 조장"

미상의 비행체 타격으로 훼손된 나무호 선미 외판 모습./(뉴시스=외교부 제공)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에이치엠엠(HMM) 화물선 '나무호'의 외부 타격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나무호 화재 사건에 대한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책임 회피·안보 참사' 운운하며 또다시 정쟁의 군불부터 때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회 외통위 소속 김영배·이용선·이재강 민주당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안보와 직결된 엄중한 사안 앞에서는 무엇보다 신중한 팩트 체크가 우선임에도, 기다렸다는 듯 정치 공세에만 혈안이 된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작태에 강력한 유감과 규탄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부 합동조사단의 현장 조사 결과, 이번 화재 원인은 확인 미상 비행체의 타격이라 밝혔으나 발사 주체나 정확한 기종, 물리적 크기 등은 현재로서는 확인에 제약이 있는 상황" 이라며 "정부는 현장에서 수거된 비행체 엔진 잔해 등에 대해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 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며, 사고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고 보탰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늑장 대응' 혹은 '모호한 태도'라고 비난하지만, 이는 국가의 책임 있는 신중함을 왜곡하는 억지 해석일 뿐"이라며 "오히려 명확한 과학적 증거 없이 섣부르게 공격 주체를 특정하는 것이야말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우리 선박 26척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아마추어적이고 위험천만한 짓"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금은 근거 없는 억측으로 불안과 갈등을 조성할 때가 아닌 정부의 최종적인 조사 결과를 차분히 기다려야 할 때"라며 "정부의 조사가 모두 끝나고 난 뒤 상임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이 국익에 더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동시에 정부는 이란, 미국 등 유관국들과 조사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적극 소통 중인 바, 이러한 극도로 민감한 시기에 섣부르게 상임위를 개최하는 것은 관계국과 불필요한 마찰과 오해를 야기할 뿐, 국익에 아무런 실익이 없다"고 주장했다.

 

나무호 피격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의힘은) 국익을 지키기 위한 실용 외교나 경제·안보 리스크 관리에는 철저히 무관심한 채, 오로지 가짜 안보 위기 조장과 이재명 정부 발목잡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통위 여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어제(10일) 김건 국민의힘 외통위 간사가 상임위를 수요일(오는 13일)에 개최하면 좋겠다는 요구를 했지만, (저는) 비행체 기종과 주체가 특정되는 대로 바로 개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다"며 "일자로는 19~20일경이면 적당할 것으로 판단돼, 진행 상황을 보고 논의해보자고 얘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치 민주당이 상임위 개최에 부정적인 것처럼, 피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왜곡, 거짓"이라며 "(김건 간사가) 그 전까지 확인이 안 되면 어떻게 하냐고 말해서 이것이 정말 중요한 사안이라면 당연히 선거운동 기간에도 상임위를 열 수 있지 않냐고 말씀드렸다"고 언급했다.

 

추가 조사와 관련해선 "오늘 또 확인한 것이 외교부가 미국 측으로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외교부뿐만 아니라 관계된 곳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미국에 있어 그런 조치들이 진행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용선 의원은 "미국 협조를 받아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고, 두 차례에 걸쳐 이란은 본인 소행이 아님을 밝힌 상황이라는 것을 전제로 놓고 저희가 이란 대사를 초치해 문제 제기를 하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라도 확정하는 조사 작업이 좀 더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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