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은 한국 게임 민관 합동 대표단이 주베트남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SECC에서 열린 베트남 게임버스 2026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체결한 한국·베트남 게임 산업 협력 업무협약(MOU)과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체결한 문화협력 MOU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추진했다.
대표단에는 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관계자와 엔씨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한국 대표단은 행사에 앞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라디오방송전자정보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게임 산업 협력과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게임 산업 교류 확대와 정책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기간 열린 '한·베 인디게임 세미나'에서는 양국 게임 개발자와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참여해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인디게임 지원 정책을 소개했고,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국내 게임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현장에서는 'K-게임문화 홍보 통합관'도 운영했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과 게임문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 중소 게임사들이 참여해 한국 게임 콘텐츠와 문화를 소개했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양국이 게임을 매개로 산업과 문화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기관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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