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비대면 고객 서비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홈매니저의 방문을 기피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인터넷 단말기 회수 방식을 변경하고 셀프 개통을 확대하는 등 비대면 전환에 나섰다.
먼저 단말기 포장 전용 박스를 제공해 회수지를 직장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편의점 택배 서비스까지 넓힌 결과 단말기 비대면 회수 건수는 지난해 3만6000여건에서 올해 4만3000여건까지 늘어났다.
셀프 개통 서비스 범위도 공유기, 셋톱박스, AI 스피커 등으로 늘리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치 안내 리플렛을 제공했다. 이에 월 평균 3000여건 수준에서 지난해 1만3000여건으로 급증하고, 올해에는 2만 건을 넘어섰다.
올해부터 AS 영역까지 비대면 서비스를 늘리기도 했다. 현재 전체 단말기 회수, 상품변경 개통의 비대면 서비스를 월 평균 6만건 이상 처리하고 있다. 이는 전체의 약 54% 수준이다.
고객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조사 결과, 택배 개통 서비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홈매니저를 기다릴 필요 없는 빠른 설치(52%)', '방문 없는 비대면 진행(17%)' 순이었다.
LG유플러스의 윤경인 홈서비스고객만족담당은 "앞으로도 고객 불편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홈 서비스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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