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운영·사업화 3대 영역 중심 AI 확대
5세대 PowerBASE 개발 전 과정 AI 적용
코스콤 금융사업본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스템 전환에 나섰다.
코스콤 금융사업본부는 개발 효율화, 운영 최적화, 외부 사업화 등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 기반 개발·운영 체계를 정착시키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개발 효율화 영역에서는 데이터 구조와 업무 규칙을 기반으로 한 코드 생성, 영향도 분석 자동화, C 기반 시스템의 Java 전환 등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대형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코드 생성과 분석을 자동화하고, 변경 사항에 따른 영향 범위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등 개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구축 중인 5세대 PowerBASE 시스템에도 요건 분석부터 코드 변환, 테스트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C 코드를 Java로 변환 및 테스트하는 전 과정에 AI 기반 자동화를 도입해 반복 작업을 줄이고 품질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시스템 전환을 위해 점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콤은 AI를 통해 현재 개발 생산성이 약 30% 향상된 가운데, 향후 운영 영역까지 확대 적용 시 전반적인 업무 효율이 약 40~5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최적화 영역에서는 고객 요건 분석 과정에 AI를 적용해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업무 처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AI가 과거 유사 사례와 업무 규칙을 기반으로 영향 범위를 분석하고, 통화 내역을 자동으로 데이터화해 업무 지식으로 축적하는 방식으로 고객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의 반복 업무를 줄여 대응 효율을 높이고, 고객 문의에 대한 응답 속도와 일관성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외부 사업화 측면에서는 파워베이스(PowerBASE) 기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 AI 기능을 탑재해 개인투자자 대상 맞춤형 분석, 뉴스 요약, 투자 인사이트 제공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를 구독형 서비스 기반의 신규 수익 모델로 확장하고, PowerBASE 사업 구조와 연계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개발·운영 전반에 걸친 효율 개선을 이어가는 한편 전사적 업무 혁신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상무는 "AI 기반 전환을 통해 개발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3대 전략을 중심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향후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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