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노인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호구역 확대 사업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경로당을 순회하는 설명회를 통해 교통안전 개선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군은 노인보호구역 신규 지정과 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역 주민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일정은 사업 필요성을 알리고 실행 방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법전면 소지리 경로당과 소천면 임기1리 경로당, 재산면 현동3리 경로당, 재산면 갈산1리 경로당 등 4개 장소를 순회하며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보호구역 지정 절차와 함께 교통안전시설 개선 계획이 안내됐다.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시설과 안전표지 정비가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공사 일정과 주민 협조 사항도 함께 설명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석 주민들은 평소 이동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봉화군은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시설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설명회 결과를 토대로 관련 행정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보행 안전 환경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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