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우 시 맨홀 뚜껑 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오는 8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 24억 원과 시비 16억 원으로 구성됐다.
대상 지역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3개 권역인 서천지구(성건·성동·서부·동부·북부), 충효지구, 외동(동천)지구와 자연재해 예방지구인 안강지구다.
주요 내용은 맨홀 뚜껑 일체형 교체 1,350개소와 추락방지망 459개소 설치로, 침수 상황에서도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5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며,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를 줄이고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집중호우 시 맨홀 이탈로 인한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과 밀접한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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