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000억원대로 내려와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감소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동시에 줄어든 가운데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며 수익성이 둔화됐다.
23일 KB금융그룹의 2026년 1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007억원으로 전년 동기 3135억원 대비 36.0%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 113억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었다.
실적 둔화의 직접적인 원인은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동반 감소다. 1분기 보험손익은 18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5% 줄었고, 투자손익도 1281억원으로 22.7%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장기보험 손익은 2184억원으로 15.2% 줄었다. 일반보험은 107억원 손실, 자동차보험은 249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반면 CSM 상각은 21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5% 늘어 큰 변화는 없었다.
손해율 상승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1분기 전체 손해율은 83.1%로 전년 동기보다 2.4%포인트(p) 상승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82.0%로 2.0%p, 일반보험은 86.5%로 5.2%p, 자동차보험은 85.9%로 3.1%p 각각 올랐다. 보험 본업 수익성이 악화된 흐름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다만 자본과 미래이익 체력은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말 CSM은 9조47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전분기보다 2.1% 증가했다. 신계약 CSM도 4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었다. K-ICS 비율은 188.0%로 전년 동기보다 5.8%p 높아졌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3.5%p 하락했다.
운용자산은 41조60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출채권은 9조8369억원으로 30.3% 늘었고, 유가증권은 30조1921억원으로 1.3% 감소했다. ROE는 14.14%, ROA는 1.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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