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 1조62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증시 활황에 따른 수수료, 유가증권 관련 실적개선으로 비이자, 비은행 이익이 확대된 영향이다.
2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6226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 증가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3조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그룹의 순이자마진은 지난해 1분기 1.90%에서 올해 1분기 1.93%로 0.03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도 같은 기간 1.55%에서 1.60%로 0.05%p 올랐다.
비이자이익은 1조1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수탁수수료는 3120억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215.2% 증가했다. 신용카드 리스수수료는 2258억원으로 같은 기간 9.5% 증가했고, 펀드 방카 신탁수수료는 1592억원으로 54.7% 늘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증권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며 "이자이익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판관비와 대손비용 또한 안정적으로 관리돼 당기순이익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룹 총 여신은 454조1779억원으로 고정이하여신은 3조6724억원으로 0.81%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0.72%)와 비교하면 0.09%p 늘어난 수치다.
신한금융의 대손충당금전입액은 51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 증가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대손충당금적립 잔액은 누적 2조6039억원이다. 신한금융은 ▲2020년 3944억원 ▲2021년 1879억원 ▲2022년 5179억원 ▲2023년 7654억원 ▲2024년 5532억원 ▲2025년 2751억원을 적립했다.
한편 이날 신한금융은 이사회를 통해 올해 1분기 주당 현금배당금을 740원으로 결의했다.
신한금융 재무부분 장정훈 부사장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주주환원율은 ROE와 성장률에 연동한 예측 가능한 산식을 기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분기 균등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3년간 비과세 배당과 주당배당금(DPS)의 연 10% 이상 확대를 추진하고 잔여재원은 자사주 매입 소각에 활용해 주주환원 정책의 일관성과 유연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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