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통영 욕지도서 선상 최고위원회의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경남 지역을 찾아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에 대해 "경남의 필승카드"라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통영시로 향하는 선상(船上)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을 선도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핵심 어젠다인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했던 분"이라며 "김경수 후보가 민주당 경남의 필승카드로 선거에 임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그는 "육지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섬마을 주민들의 애환을 듣고자 지도부가 욕지도를 찾았다"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고 해서 정책과 복지로부터 멀리 떨어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간담회에서 '아침 7시 30분에 욕지도에서 출발하는 배를 한 시간 정도 당겨 출항하도록 해달라', '통영에서 (오후) 3시 30분에 욕지도로 들어오는 배를 한 시간 정도 연장해달라'는 말씀을 (듣고)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식수 확보와 병원 진료의 어려움 등도 언급했다. 그는 "닥터헬기가 응급 시에는 필요한 데 그 부분도 잘 살피겠다"고 했다.
김경수 후보도 이 자리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복원을 약속했다. 또 지방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지방 교통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해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열기 어렵다"며 "가덕도 신공항이 빨리 만들어져야 하고, 서부 경남으로 보자면 사천공항에도 국제선 취항해야 남해안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역 철도망도 늘려야 한다며 "서부경남 KTX는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취임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임기 내에 반드시 완공해 이 대통령과 그 기차를 타고 통영, 거제까지 다녀가는 날을 반드시 앞당기겠다"고 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복원 관련해선 "경남의 힘만으로는 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부·울·경 메가시티를 통해 함께 위기 극복해야만 추락하는 경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와 함께 메가시티 즉각 복원을 함께 선언했다"며 "복원되는 대로 중앙정부에서 그에 걸맞는 지원 이뤄지도록 당에서도 특별히 신경 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정부와 사사건건 엇박자가 나는 도정으로는 경남 위기를 극복할 수 없고 부·울·경을 발전시킬 수 없다"며 "정부와 찰떡궁합 도정으로 함께 손발 맞추는 도정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