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 공약을 제시했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춰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분양가 전액을 한 번에 부담하는 대신 일부 지분을 먼저 취득하고, 20~30년에 걸쳐 지분을 확대해 최종적으로 주택을 소유하는 방식이다. 주 후보는 현 주택 시장 구조에서 청년과 신혼부부가 진입하기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주거 사다리 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큰 자금이 없어도 내 집 마련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초기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이 가능한 구조를 통해 실질적인 주거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서민금융지원 전담 창구를 개설하고 정책금융 연계를 강화하며, 긴급 생계자금 대출 지원과 이자 부담 경감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주 후보는 "갑작스러운 자금 수요 상황에서 시민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금융 지원 체계를 강화해 접근성을 높이고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 무료택시 지원을 확대해 연간 지원액을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고, 1회 결제 한도도 1만2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주 후보는 "어르신들에게 이동은 일상과 직결된 문제"라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이동 편의와 생활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민생 정책은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중요하다"며 "주거와 금융, 교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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