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흥시는 4월부터 돌봄 취약 가구의 반려동물에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반려동물 친화 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유실·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올해 정왕동 힘찬공원에 80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배곧한울공원은 기존 3,000㎡에서 5,000㎡로 확대한다. 은계호수공원 일부를 반려동물 공원으로 지정하고, 거모 공공주택지구에는 실내 교육장과 놀이공간, 카페, 실외 놀이터를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을 통해 명예동물보호관 23명이 공원을 중심으로 점검과 홍보, 축제 운영을 지원하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급식소 운영 등 체계적인 관리 활동도 이어간다. 연중 펫티켓 교육, 문제 행동 교정, 수영 교실, 노령 동물 건강관리, 펫로스 극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 하반기 반려동물 운동회·체험 행사도 추진된다.
유실·유기 동물 방지를 위해 동물누리보호센터를 직영 운영하며, 구조와 응급진료를 연중 지원한다. 임시보호제와 입양 쉼터 운영, 입양 후 진료·검진비 지원, 해외 입양 연계 등으로 입양 문화를 활성화한다. 지난해 접수된 551마리 중 308마리가 입양 또는 기증됐다. 올해는 '펫리더스 봉사단'을 발족해 입양 홍보와 교육 활동을 강화한다.
돌봄 취약 가구에는 의료·돌봄·장례 지원 최대 16만 원, 노령 반려동물 건강검진 최대 32만 원을 제공하고, 사육 포기 동물 인수제도 정착을 추진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후 대응에서 사전 대응으로, 사람 중심에서 생명 중심 정책으로 전환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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