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3월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 계획에 대한 종합병원 개설 사전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 승인으로 화성특례시 동탄 지역에 700병상 규모, 26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 건립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해당 병원은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주요 진료과목과 함께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등 '전 생애주기 복합케어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최첨단 AI 시스템과 초연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의료복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화성시는 지난 18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주택토지공사(LH),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 대표사(리즈인터내셔날, 우미건설, 미래에셋증권)와 함께 병원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사전 승인 절차는 의료법 제60조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년 8월 발표), 2025년 의료법 개정에 따라 진행됐으며,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강화와 병상 관리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정명근 시장은 "보건복지부의 사전 승인을 통해 병원 건립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최고 수준의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의료 안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절차를 세심히 점검하고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진료과목 특화와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본격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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