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749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영역은 일자리와 소득, 거주공간, 자립 전·후 생활지원 등 3대 분야에 걸쳐 총 43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시행계획은 '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선택하는 기회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삼아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이 온전한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예산은 국비 1조 202억 원, 도비 1,366억 원, 시군비 6,181억 원이다.
장애인이 사회참여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누릴 수 있도록 22개 사업에 5,822억 원을 투입하며, 행정·복지기관 사무 보조 등 전국 최대 규모인 5,275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 895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1,635명에게는 1인당 월 16만 원의 기회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장애인 기회소득과 자산 형성을 돕는 '누림통장' 등을 지원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향상을 돕는다.
장애인의 독립적 생활을 위해 4개 주거지원 사업에는 93억 원을 투입하며, 체험홈, 자립생활주택, 자립주택 등 총 211호를 운영한다.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는 초기 정착금 2,000만 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안착을 돕고, 장애인 특성에 맞는 주거서비스와 선택권을 보장한다.
자립 전·후 생활지원 영역에서는 장애인자립지원협의체 운영, 자립생활지원센터 기능 강화,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운영과 주간·청소년 방과후 활동,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 프로그램 등 17개 사업에 1조 1,834억 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자립 환경을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맞춤형 일자리 820명, 공공일자리 5,512명 채용, 자립주거 169호 운영으로 238명을 지원했고,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 7,677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은주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올해 1조 7,749억 원을 편성했다"며 "올해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사회·경제 변화에 맞춘 맞춤형 자립생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