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행복씨앗통장' 사업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행복씨앗통장'은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가 3년간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인천시와 군·구가 동일 금액을 매칭 지원해 총 30만 원이 적립되는 구조로, 만기 시 원금 1,080만 원과 이자가 지급된다. 현재까지 총 370명이 지원을 받았다.
적립금은 주거비, 고등교육비,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비용은 물론, 의료비와 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39세 이하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다. 시는 올해 200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3년간 매칭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3일부터~4월 3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병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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