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이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아스콘 제조업, 레미콘 제조업 등 비산 먼지 다량 배출업종 사업장 30개소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겹치는 봄철 영농철 시기에 맞춰 대기질 악화와 건강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겠다는 취지다.
이번 점검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 점검을 병행해 현장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확인한다. 일부 사업장에선 시료 채취와 전문 기관 분석도 진행해 점검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산 먼지 발생 사업 신고 여부 ▲세륜·세차 시설 및 살수 시설 등 억제 시설의 설치·운영 상태 ▲방진덮개 등 저감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대기·폐수 배출 시설과 방지 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처리 실태도 함께 들여다본다.
홍가람 낙동강청 환경감시단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비산 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대기질 개선과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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