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중동 리스크'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현재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중동 지역은 인구 20억 규모의 이슬람권 교역 시장으로, 정세 불안에 따른 수출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수출대금을 제때 회수하지 못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국제 교역의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 수출보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수출보험은 바이어 신용 조사, 외상 수출대금 보장, 수출 제품 원·부자재 조달을 위한 수출 금융 등을 지원해 기업의 수출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누리집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26 수원시 중소제조기업 국외수출보험'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우리 중소기업 수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수출보험 지원이 정세가 불안한 지역과 거래하는 기업들이 안전하게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교역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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