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한국표준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실무형 청년 무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제14기 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dg.kita.net)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시·도내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북·대구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 타 지역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 가운데 부모 주소지가 시·도내인 청년이다.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 동기와 인성, 소양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72명(경북 60명, 대구 1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5월 온라인 사전 교육을 통해 기초 무역 지식을 배우고, 6월부터 진행되는 본 교육 과정에서 무역 심화 이론과 산업 직무 역량 등 총 248시간의 집중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마지막 주에는 6박 7일 합숙 과정이 진행되며 수출 시뮬레이션과 해외 마케팅 경진대회를 통해 실무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는 해외 무역 탐방 기회를 기존 12명에서 24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교육생이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고 현지 시장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 종합상사와 연계한 체험형 기업 견학과 지역 취업박람회 참여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청년무역사관학교는 2013년 시작된 이후 13년 동안 총 8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취업률은 92.8%에 이른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무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 사업은 2013년 시작 당시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현장 맞춤형 무역 실무 교육을 도입한 선도 사례"라며 "지역 청년들이 국제 무역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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