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7개 주요 지표가 경기도 1위를 기록하며 시민 체감형 보건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별 건강통계를 산출해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2025년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19개 영역 183개 문항을 통해 40개 주요 지표와 91개 세부 지표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 광명시는 ▲걷기 실천율 ▲건강생활 실천율 ▲연간 우울감 경험률 ▲우울증상 유병률 ▲연간 당뇨성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연간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등 7개 주요 지표에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시민 체감형 보건정책이 실제 건강지표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에는 2026년 2월 기준 약 11만 명이 참여해 누적 걸음 수 623억 보를 기록했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광명시의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1%, 우울증상 유병률은 1.7%로 경기도 평균(6.6%)과 전국 평균(5.9%)보다 크게 낮았다. 시는 2024년 개소한 광명시 마음건강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 기능을 통합해 지원체계를 강화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만3천여 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에도 성과를 거뒀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건강지표 개선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누구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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