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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술 창업, 비수도권 1위… 전국 평균 웃돌아

사진/경상남도

전국적인 창업 감소세 속에서도 경남도의 신규 기술 창업이 오히려 늘며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5년 연간 창업 기업 동향'에 따르면 2025년 경남의 신규 기술 기반 창업 기업 수는 1만 1357개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순위로는 4위다.

 

증가세도 뚜렷하다. 경남의 신규 기술 기반 창업은 전년 대비 4.6%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 2.8%를 크게 웃돌았다. AI·디지털 기술 보급에 따른 경영 컨설팅 창업 증가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활성화로 정보통신업·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분야 창업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경남의 기술 창업 비중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도내 전체 창업 가운데 기술 창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16.4%, 2023·2024년 17.5%에서 2025년 19.42%로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연간 약 1만 1000건 내외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는 창업인·투자사·지원 기관 간 정보 허브 역할을 위해 '경남창업포털' 누리집을 운영 중이며 미래성장펀드 조성과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기술 창업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강두순 경남도 창업지원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경남이 비수도권 기술 창업 1위를 달성했다"며 "창업 거점 조성 등 신규 기술 기반 조성과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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