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신설한 행동분석재활융합학과 전문기술석사과정의 첫 개강식을 지난 3일 이화관에서 열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돌입했다.
이 과정은 교육부 인가를 받아 올해 처음 운영되며 작업치료와 언어치료를 융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현장 실무와 학문적 전문성을 겸비한 아동 재활 전문가 배출에 초점을 맞춘 고숙련 인재 양성 과정이다. 국제 응용행동분석 자격 체계인 QBA(Qualified Behavior Analysis) 자격시험 취득을 목표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응용행동분석(ABA) 기반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을 핵심으로 하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해 행동발달재활사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장애 아동을 위한 행동중재, 감각통합 치료, 언어행동 분석, 보완 대체 의사소통(AAC) 등 재활 현장 수요를 폭넓게 반영했다. 지역 병원·재활센터·특수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윤희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국제 기준의 응용행동분석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장애 아동 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 사회에서 요구되는 행동재활 전문가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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