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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보육 기업, 수영장 결로·부식·잔류 염소 해결

인천대학교 수영장의 천장에 패브릭덕트의 FlowSox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실내 수영장의 고질적 문제인 결로와 소독취를 섬유 소재 공조 시스템으로 해결한 부산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 보육 기업 패브릭덕트는 최근 인천대학교 수영장에 프리미엄 브랜드 'FlowSox 패브릭덕트'를 설치하고 결로와 잔류염소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영장은 고습도 환경 탓에 벽면과 천장에 결로가 생기기 쉽고, 소독제 속 염소가 오염 물질과 반응해 생성되는 클로라민이 공기보다 무거워 수면에 정체되며 자극적인 냄새와 눈·피부 통증을 유발한다. 패브릭덕트는 이를 CFD 시뮬레이션 기반의 정밀 기류 설계로 풀었다.

 

핵심은 상·하단 토출 비율 최적화다. 하단으로 풍량을 집중 배분해 바닥을 타고 수면까지 도달한 기류가 정체된 클로라민을 배기구로 밀어 올리도록 설계했다.

 

레이저홀 간격 조절로 건조한 공기가 벽면과 천장을 빈틈없이 타고 흐르게 해 결로도 원천 차단했다. 벽면에서 수면으로 도달하는 최종 풍속은 0.1~0.2㎧로 정밀 통제해 과도한 물 증발도 억제했다.

 

경제성도 강점이다. 염소 환경에서 필수적인 스테인리스(SUS) 덕트 대비 설치 비용을 약 70% 절감할 수 있고, 섬유 소재 특성상 부식 우려가 없다.

 

실제 설치 후 현장 검증에서는 외기 온도 7도 환경에서도 실내 온도 약 30°C를 유지하며 모든 취약 면의 결로 발생을 완벽히 차단했다. 인천대 수영장 운영 담당자는 "FlowSox 도입 후 결로가 사라진 것은 물론 수영장 특유의 매캐한 냄새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공기가 쾌적해졌다"고 밝혔다.

 

김세원 패브릭덕트 대표는 "수영장 공조는 화학적 성분과 물리적 기류를 동시에 제어해야 하는 전문 영역"이라며 "대공간 수영장 및 특수 체육 시설에 가장 경제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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