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점점 짙어지는, 만물이 기지개를 켜고 소생하는 봄이다. 하지만 사람에게 모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안 그래도 현대인들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데, 따뜻해지는 날씨와 더불어 몰려오는 춘곤증은 일상을 더욱 무기력하게 만든다. 거기에 일교차가 커져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고, 면역력 관리에 비상이 걸린다. 인간의 입장에서는 자연과는 달리 활력을 내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 봄이다.
활력 충전에는 무엇보다 음식이 중요하다. 특히 제철 식재료로 만든다면 더욱 좋은데, 봄철 밥상에 올리기 좋은 활력 재료로는 주꾸미가 단연 최고다.
주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가득 들어있다. 타우린은 두족류, 조개류 등에 풍부한데, 자양강장제의 주요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심혈관질환 같은 각종 질병 예방과 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영·유아기에는 타우린이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필히 섭취시켜야 한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뇌 발달은 물론이고 신체의 발달, 면역력 강화 등에 타우린이 되기 때문에 타우린 함량이 많은 주꾸미를 영양식으로 먹이면 도움이 된다.
주꾸미에는 타우린 외에도 단백질의 기본 요소인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력과 에너지를 북돋운다. 같은 중량으로 비교했을 때 소나 닭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100g당 10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다른 육류와 비교했을 때 지방이 현저하게 적고, 그 조금의 지방 성분마저 뇌와 심혈관 건강 보호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다. 적은 지방질로 비만을 예방하고 심혈관을 보호하여 활력을 증진시키는 게 주꾸미의 효능이다.
빈혈의 주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필수 미네랄인 철분 부족이 다수를 차지하며 비타민 중에서는 비타민 B12가 부족할 때 발생한다. 주꾸미에는 이 두 가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즉, 봄철 활력 충전에 좋은 주꾸미가 빈혈이 잦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건강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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