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명재성 전 도의원, 김대중 사저서 고양시장 출마 선언…“도시의 방향 책임질 것”

9급 공무원 출신 39년 행정 경력 내세워 ‘6대 비전’ 제시…송영길 “파란 목도리” 퍼포먼스

명재성 전 경기도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명재성 전 경기도의원이 4일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최 측은 "좁은 공간에도 1천여 명이 모였다"며 지지자들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고 전했다.

 

명 예비후보는 "덕양구청장, 일산서구청장, 경기도의원을 거치며 행정과 의정 현장에서 고양시 변화를 가장 가까이서 경험해 왔다"며 "이제는 도시 전체의 방향을 책임지는 역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명 후보는 '현장 중심' 행정 철학을 전면에 내세웠다.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39년간 행정을 수행했다는 이력과 함께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게 됐고, 행정은 보여주기보다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평범한 시민의 삶을 "체감 가능한 변화로 바꾸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고양의 구조적 과제로는 1기 신도시 노후화, 교통 정체, 자족 기능 부족을 꼽고 '6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용적률 상향 지원과 원도심 재개발 행정절차 간소화 등 균형 있는 도시 재생 ▲서울 연계 교통망 확충과 교통 소외지역 정비를 통한 '출퇴근 30분 시대' ▲대곡역세권 업무지구 확대와 백석업무빌딩 내 '청년 모바일웹 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 기반 확충이다.

 

이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특성화고 유치를 포함한 통합 돌봄·명품 교육 ▲K-컬처밸리 조기 착공과 호수공원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을 통한 문화·휴식 도시, ▲고양시민안전보험 확대 등 시민안전망 강화를 약속했다.

 

출마 장소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기념관을 택한 이유도 설명했다. 명 후보는 "복지국가, 지식정보강국, 문화강국의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며 고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정책과 실행력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명 후보에게 직접 '파란 목도리'를 매어주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두 사람은 회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지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참석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한국항공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은 명 후보는 고양시 기획조정실장, 덕양구청장, 일산서구청장 등을 지냈다. 2022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정책위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정무수석 등을 맡아 행정과 정치를 두루 경험했다고 캠프 측은 소개했다.

 

명 후보는 "고양의 변화는 준비된 정책과 실행력에서 시작된다"며 "공정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선거에 임해 시민 한 사람의 삶을 지키는 따뜻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