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업스테이지·네이버클라우드·티오리 등 국내 테크 기업과 협력해 디지털 신기술 기반 제조산업 특화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
경북도는 대구대학교와 함께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 인공지능 분야에 최종 선정돼 2030년까지 5년간 총 88억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원은 국비 71억2,500만원, 도비 5억원, 기타 12억5,000만원이다.
도는 이번 사업의 비전을 지역 제조 산업의 AX 전환 혁신을 이끌 P·A·C·E Maker 인재 양성으로 설정했다. Physical·AI·Cloud·Security를 아우르는 실전형 전문인력을 길러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도내 주력 산업인 제조업의 체질을 스마트 제조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업스테이지·네이버클라우드·티오리는 각각 AI·Cloud·Security 분야에 참여해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강의에 나선다. 첨단 기술과 산업 현장 노하우를 대학 정규 교과와 연계하고, 계절학기와 정규학기에는 PACE 중심의 단기 몰입형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업 현직자가 참여해 실무와 연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는 포트폴리오 작성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론과 현장실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단기 집중교육과 빅테크 인턴십을 통해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또 초·중·고교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이해와 활용, 클라우드 컴퓨팅 등 디지털 기초 역량을 높이는 공유·개방형 교육을 단계별로 제공해 지역 사회 전반의 디지털 문해력 확산에도 나선다.
교육 과정에는 로봇·센서 등 디바이스와 AI를 연동한 공정 제어와 운영, 제조 지능화를 통한 품질 검사와 예지보전 등 공정 최적화, 클라우드 기반 제조 파이프라인과 디지털 트윈 공정 통합 모니터링, OT 환경 보안과 사이버 위협 탐지·대응 등이 포함된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대학이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업과 함께 교과를 설계하는 것은 산·학 협력의 바람직한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신기술을 익히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