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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경남 5개 시·군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총 1551억 투입

사진/경남도

경남도가 3일 '2026년 제1회 경상남도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창원·사천·산청·거창·함양 등 5개 시·군의 도시재생 관련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성문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4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사업에 선정된 창원·사천·산청·거창의 활성화 계획이 처음으로 수립됐다.

 

지역별 사업을 보면, 창원시 문화지구에는 261억원이 투입된다. '틈마루&숨길 문화마을'을 비전으로 무학산 비탈진 마을의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사천시 망산공원지구는 300억원 규모로 집수리와 골목 정비, 생활거점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산청군 옥산지구에는 372억원을 들여 체류형 거점 공간을 만들고, 도심 둘레길과 힐링 공원을 연계한 주민·청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거창군 전통시장지구는 618억원을 투입해 구도심을 재생하며 청년 창업 지원시설과 상권 활성화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함양읍 운림리 일대의 면적을 기존 9만 1271㎡에서 12만 1188㎡로 넓히고, 주택 공급과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생활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전략계획을 변경했다.

 

정성문 위원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핵심 정책"이라며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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