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3개국에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운영하고 네팔 아동교육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2026~2028) 경기도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8년까지 '글로벌 가치 실현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여는 경기도'를 비전으로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ODA 혁신 ▲미래 성장동력 창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등 3대 추진전략과 7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국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를 ▲기후연대 ▲미래가치 ▲사회안전망 ▲지속가능한 발전 등 4대 분야로 재편한다.
'기후연대' 분야에는 녹지조성·수목관리, 재생에너지, 폐수관리, 그린캠페인 및 환경교육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운영해 도내 청년 110명이 3개국에서 환경교육과 캠페인, 녹지조성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몽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산림복원과 폐수처리시스템 설치 사업도 진행한다.
'미래가치' 분야는 글로벌 리더 육성 등 인재양성, 교실·기자재 개선, 교사·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네팔 공립학교 아동 발달지원과 베트남 청년 국제교류 사업을 실시한다.
'사회안전망' 분야에는 참전유공자 지원, 의약품·의료장비 지원, 위생용품 보급과 위생교육 등이 포함되며, 현장 중심 사업 발굴과 중장기 성과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도는 사업 기획부터 수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해외활동 안전관리 기준과 사업운영 기준을 정비하는 등 공적개발원조(ODA) 운영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행사 연계를 통해 ODA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3개년 중장기 성과관리 체계를 도입해 사업 성과를 지속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해외 지방정부 및 협력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호협력형·교류형 ODA를 활성화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상생 중심의 국제협력 생태계도 조성한다.
장미옥 경기도 국제협력정책과장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ODA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본계획을 토대로 경기도 ODA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정책 협력을 확대해 국제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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