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7일 경북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생 116명과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생 110명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운영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공직자의 책임과 자세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방향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지역 발전 ▲저출생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주요 정책 과제가 설명됐다. 이어 중견관리자 과정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현장 행정의 애로사항과 정책 집행 과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신규임용후보자 과정 교육생들과의 대화에서는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자세와 조직 내 소통 방식,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초임 공직자가 현장에서 겪게 될 고민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직자는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사람들"이라며 "도민 중심 행정과 현장에 기반한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도정 비전이 시군 현장에 효과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우광진 경북도인재개발원장은 "교육생들이 도정 현안과 공직자의 책무를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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